국제축구연맹(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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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즈만 "지난 유로 결승전 패배로 더 강해졌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6 결승전이 다시 열린다. 프랑스의 '에이스' 앙트완 그리즈만[30, 바르셀로나]이 지난 결승전 패배로 더욱 강해졌다며 포르투갈과의 리턴 매치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UEFA 유로 2020 조별 라운드 3차전 최고의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바로 '죽음의 F조'에 속한 프랑스와 포르투갈의 맞대결이다. 이들은 지난 유로 2016 결승전에서 우승을 다퉜다. 결과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포르투갈이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반면, 대회 개최국이었던 프랑스는 준우승에 머물며 실망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던가. 유로 2020 본선 조추첨 결과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같은 조에 편성되며 5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재회하게 됐다. 5년 사이 ..
2021.06.21 -
이탈리아, 웨일스마저 꺾고 전승으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는 방법을 잊은 모양이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아주리' 이탈리아가 A매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3전 전승의 성적을 거두며 유로 16강에 진출했다. 이탈리아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웨일스를 1:0으로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이탈리아는 조별 리그 3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A매치 연속 무패 기록도 30경기로 늘려가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패배한 웨일스도 간발의 차이로 16강에 올랐다. 웨일스는 최종전에서 이탈리아에 패했지만, 승점 4점 동률을 이룬 스위스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A조 2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2016년 ..
2021.06.21 -
데샹 감독 "벤제마, 능력 의심할 필요 없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를 대표하는 공격수 카림 벤제마[33,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 2020을 앞두고 대표팀에 복귀했다. 과감하게 벤제마를 발탁하며 2경기 연속 선발로 출격시킨 디디에 데샹 감독은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변함이 없는 신뢰를 표시했다. 벤제마가 돌아왔다. 지난 2015년 10월 이후 무려 6년 만에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벤제마는 대표팀 동료였던 마티유 발부에나의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은 프랑스 현지는 물론이고 유럽과 세계적으로도 큰 논란이 됐고, 충격도 상당했다. 즉시 벤제마는 대표팀에서 퇴출당했고, 5년 넘게 철저하게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데샹 감독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
2021.06.20 -
'무승' 엔리케 감독 "기분이 좋지는 않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이 유로 2020에서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 지휘봉을 잡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51, 스페인] 감독도 잇단 결과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세비야에서 치러진 UEFA 유로 2020 E조 2차전에서 폴란드와 1:1로 비겼다. 이겼어야 하는 경기를 또 놓쳤다. 압도적인 경기를 했음에도 승리는 보장되지 않았다. 높은 볼 점유율과 많은 슈팅을 기록했지만, 역시나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기선 제압은 스페인이었다. 스페인은 전매특허 패싱으로 손쉽게 주도권을 가져왔고, 전반 25분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다. 골을 넣은 모라타의 위치에 대해 오프사이드 판정이 있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전반을 앞선 채 마친 스..
2021.06.20 -
스페인, 폴란드와 1:1로 비겨...2경기 연속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티키타카'로 세계 축구판을 호령했던 스페인이 서서히 최고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는 듯하다. 스페인이 유로 2020에서 2경기째 승리하지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E조 2차전에서 폴란드와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 주전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폴란드의 특급 골잡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막지 못하며 동점골을 헌납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고작 승점 2점을 획득했을 뿐이다. 순위는 조 3위다. 16강행이 간당간당하다. 최종전에서 폴란드가 스웨덴을 잡았을 경우, 스페인은 슬로바키아와 비기거나 패하면 탈락이다. 승리가 더욱 절..
2021.06.20 -
프랑스, 헝가리와 1:1 무승부...그리즈만 동점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창과 방패의 숨막히는 대결에서 승자는 나오지 않았다. 프랑스가 '죽음의 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던 헝가리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F조 두 번째 경기에서 홈팀 헝가리를 상대로 힘겹게 비겼다. 먼저 실점을 허용한 뒤 후반전 가까스로 동점골을 넣으며 패배를 면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조별 라운드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조 1위에 올랐다. 경기 전 프랑스의 승리를 낙관했지만, 오만한 생각이었다. 경기 양상은 예상대로였다. 프랑스가 일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앙트완 그리즈만을 비롯해 킬리언 음바페, 카림 벤제마, 폴 포그바 등이 선발 출전한 프랑스는 전반전 적극적으로..
2021.06.20 -
엔리케 감독 "모라타, 잘하고 있다" 격려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의 수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유로 2020 본선 첫 경기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최전방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8, 유벤투스]에 대해 비판보다 긍정의 믿음을 나타내며 제자를 감쌌다. 스페인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E조 1차전에서 스웨덴과 0:0으로 비겼다. 일방적인 경기를 하고도 예상치 못한 결과에 고개를 떨궜다. 슈팅을 17개나 날렸지만, 헛수고였다. 비난의 화살이 공격진을 향했다. 특히 여러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간판 골잡이 모라타가 뭇매를 맞았다. 전반전 막판 일대일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다. 모라타는 후반전 가장 먼저 교체 아..
2021.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