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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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승부차기 승리로 준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가 '숙적' 브라질과는 달리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통산 10호 골을 터뜨리는 등의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의 4강행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8강전에서 네덜란드를 승부차기로 꺾고 힘겹게 4강에 올랐다. 90분 동안 2-2 무승부를 거둔 뒤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기며 최종 승자가 됐다. 4강전 상대는 브라질을 물리치고 올라온 크로아티아다. 이날도 아르헨티나 캡틴 메시의 존재감은 빛났다. 메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책임졌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1번 키커로 나와 득점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2경기 ..
2022.12.10 -
반 할 감독 "아르헨 강하지만, 우리도 마찬가지"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루이스 반 할[71, 네덜란드]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만나는 아르헨티나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내면서도 승리를 자신했다.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25, 바르셀로나]은 상대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혼자가 아닌 팀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덜란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에 올라 있다. 지난 대회에 유럽 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며 불참했던 네덜란드로선 나쁘지 않은 성과다. 그렇지만, 그 이전의 대회에서 연속 4강 이상 진출한 것을 생각하면 만족하기 이르다. 이왕 8강까지 왔으니 역대 최고 성적을 꿈꾸고 있다. 세 번이나 눈앞에서 놓친 우승이다. 쉽지는 않다. 일단 당장 아르헨티나부터 이기고 봐야 한다. 네덜란드는 8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아르헨티나와 ..
2022.12.07 -
네덜란드, 미국 완파하고 8강 선착...둠프라이스 원맨쇼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미국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덴젤 둠프라이스는 혼자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네덜란드의 8강행에 크게 공헌했다. 네덜란드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8강 무대를 밟게 됐다. 이날 최고의 선수는 역시 둠프라이스다. 둠프라이스는 오른쪽 측면 자원으로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렸다. 측면에서의 정확한 패스로 멤피스 데파이와 달레이 블린트의 연속골을 도운 둠프라이스는 후반 막판에는 직접 득점까지 하며 미친 활약을 펼쳤다.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다...
2022.12.04 -
3경기 연속골 각포 "팀이 이겨야 기록도 의미가 있는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의 새로운 해결사로 급부상한 코디 각포[23, PSV 아인트호벤]가 팀 승리가 없다면 아무리 훌륭한 개인 기록도 무의미하다는 냉철한 반응을 보였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8년 만이다. 네덜란드는 세네갈전을 시작으로 에콰도르,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착실히 승점을 추가하며 2승 1무의 성적을 냈다. 승점 7점으로 A조 1위를 확정하며 무난하게 16강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일등공신은 3경기 연속 득점을 해준 신예 공격수 각포다. 각포는 전문적인 골잡이는 아니지만,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는 결정력을 앞세워 매 경기마다 골을 터뜨리며 네덜란드의 승리에 앞장섰다. 또 특별하게도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선제골을 넣었다. 처음 ..
2022.11.30 -
잉글랜드, 16강에서 세네갈과 격돌...미국은 네덜란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조별리그를 통과한 가운데 16강전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세네갈과 만난다. 네덜란드는 미국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다툰다.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를 무사히 통과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미국, 이란, 웨일스와 함께 B조에 편성되어 2승 1무의 성적을 거두고 조 1위로 당당히 16강 진출을 일궈냈다. 한 차례 무득점 경기가 있었지만, 나머지 2경기에서 10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줬다. 이제 본격적인 토너먼트 라운드에 돌입한다. 잉글랜드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기에 A조 2위인 세네갈과 격돌한다. 세네갈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에콰도르에 승리하며 ..
2022.11.30 -
세네갈, 에콰도르 꺾고 A조 2위로 16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강한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고 했다. 아프리카 챔피언 세네갈이 에콰도르를 꺾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세네갈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리아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A조 3차전 경기에서 에콰도르에 2-1로 승리했다. 세네갈은 이스마일라 사르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칼리두 쿨리발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 결과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세네갈은 2승 1패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감하며 3위에서 2위로 껑충 뛰었다. 1패 뒤 2연승을 기록하며 16강에 성공했다. 20년 만이다. 반면,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이 가능했던 에콰도르는 아쉽게 패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네갈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 진..
2022.11.30 -
네덜란드-에콰도르 무승부, 카타르 탈락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졌다. 네덜란드와 에콰도르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접전 끝에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 결과로 개최국 카타르는 대회 첫 탈락의 주인공이 됐다. 네덜란드는 26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A조 2차전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승점 1점을 나눠가지며 1승 1무를 기록해 16강 가능성을 높였다. 마지막 경기서 비기기만 해도 동반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이 경기 결과는 카타르에 큰 피해가 갔다. 앞서 끝난 경기에서 세네갈에 패하며 2패에 머문 카타르는 같은 A조에 속한 네덜란드와 에콰도르가 승점 4점을 확보함에 따라 남은 최종전 결과와 관계..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