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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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오만 원정서 3:0 완승...런던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대한민국은 22일 알 시드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5차전에서 남태희, 김현성, 백성동의 연속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대한민국[11점]은 A조 2위 오만[7점]을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리며 남은 예선 한 경기의 결과와 관계없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중동 원정의 부담이 컸지만, 대한민국의 출발은 산뜻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수비의 발에 맞고 흐르는 볼을 남태희가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해 오만의 골망을 갈랐다. 남태희의 선제골로 먼저 기선..
2012.02.23 -
최강희 감독, 쿠웨이트전 명단 발표...유럽파 2명 합류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최강희 신임 감독이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26명의 선수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10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9일로 예정된 쿠웨이트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최종전에 대비하는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유럽 출장을 다녀온 최강희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에 대해 의구심을 나타냈지만, 그동안 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아스날의 박주영을 비롯해 셀틱 소속의 기성용을 이번 대표팀에 합류시켰다. 반면, 선더랜드의 지동원과 분데스리가 듀오 구자철과 손흥민은 최강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기성용과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는 수비수 차두리도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 그 외 지난 시즌 최강희 감독과 함께..
2012.02.10 -
홍명보호, 사우디와 1:1 무승부...올림픽 출전 아직 몰라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하며 간신히 조 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은 6일 새벽[한국시간] 프린스 모하메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와의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 A조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김보경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대한민국은 후반 14분 홈팀 사우디에 선제골을 실점했다. 대한민국은 사우디의 오마르 쿠다리에게 골을 허용했다. 쿠다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알 샤흐라니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이범영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을 시도하며 대한민국의 골망을 갈랐다. 사우디에 먼저 일격을 당하며..
2012.02.06 -
대한민국, 차기 감독 확정...새 사령탑은 최강희 감독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축구협회가 차기 대표팀 감독을 확정했다. 조광래 감독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된 주인공은 올 시즌 전북을 K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닥공'의 최강희 감독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전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술위원회를 통해 대표팀의 전북의 최강희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허정무, 조광래 감독에 이어 3회 연속 국내파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됐다. 이달 초 조광래 감독을 성적 부진의 이유로 전격 결질한 협회는 이후 국내외 감독을 물색하며 후임 감독 고르기 작업에 돌입했다. 당초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김호곤 울산 감독 등이 대표팀 감독 제의를 고사하면서 외국인 감독 내정설이 쏟아졌다...
2011.12.21 -
조광래 감독 전격 경질...축구협회 후임 물색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조광래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조광래 감독 후임으로 이란 출신의 압신 고트비 감독을 비롯해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 최강희 전북 감독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광래 감독의 경질은 대한민국 공영방송사인 KBS의 뉴스 보도로 처음 전해졌다. KBS는 7일 저녁에 방송된 스포츠 뉴스를 통해 '축구협회가 조광래 감독을 경질했다. 그리고 후임 감독을 물색 중이다'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축구협회는 아직 자세한 언급을 피하고 있는 가운데 몇몇 협회 관계자들은 국내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광래 감독의 경질이 사실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8일 조광래 감독의 경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
2011.12.08 -
대한민국, 레바논 원정에서 1: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따냈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레바논 원정에서는 패배의 쓴 맛을 봤다. 대한민국은 15일 저녁[한국시간] 베이루트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전반 4분 알리 알 사디에게 선제골을 실점한 대한민국은 전반 20분 구자철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지만, 전반 31분 아바스 아트위에게 페널티킥에 이은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FIFA 랭킹 146위의 레바논에 무릎을 꿇었다. 대표팀의 해결사 박주영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대한민국은 아랍에미리트전 승리의 주역 이근호를 비롯해 이승기와 손흥민 등을 선발 출전시켰..
2011.11.15 -
대한민국, 졸전 끝에 UAE 격파...박주영 5경기 연속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랍에미리트를 격파하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진출을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 대한민국은 11일 두바이 알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랍에미리트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4라운드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이근호와 박주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10점을 확보한 대한민국은 B조 선두를 유지하며 최종 예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고, 패한 아랍에미리트는 예선 4전 전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기성용이 건강상의 문제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가운데 대한민국은 홍정호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시키며 아랍에미리트와 맞붙었다. 공격진에는 대표팀 4경기 연속골을 ..
201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