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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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페이스' 이스코 "결승골 넣어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이스코[21, 스페인]가 리그 개막전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넣은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침묵한 가운데 카림 벤제마와 이스코가 잇따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선제골은 원정팀 베티스가 터뜨렸다. 베티스는 전반 14분 호르헤 몰리나의 선제골로 예상을 깨고 먼저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탄 베티스는 이후 계속해서 레알을 괴롭혔지만, 추가골 찬스를 놓치며 결국 역전패의 희생양이 됐다. 일격을 당한 레알은 전반 26분 벤제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
2013.08.19 -
'7골 폭발' 바르샤, 리그 개막전서 레반테에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레반테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리를 챙겼고,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해 체면치레를 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서 레반테에 7:0의 대승을 거뒀다. 첫 경기부터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챔피언의 면모를 보여줬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 알렉시스 산체스, 페드로 로드리게스로 구성된 공격 편대는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며 데뷔전을 치른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바르샤의 신임 사령탑 마르티노 감독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2013.08.19 -
메시 "호날두는 훌륭한 선수...라이벌 의식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 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메시와 호날두는 현존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로 불리고 있고, 매 시즌 1인자의 자리를 놓고 무한 경쟁을 펼치는 라이벌이기도 하다. 하지만, 메시는 호날두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 듯하다. 메시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근 영국의 남성잡지 '맥심'과 가진 인터뷰에서 "(호날두와의 라이벌 관계를 특별히 의식하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은 전혀 없다"며 "호날두는 좋은 사람이자 훌륭한 선수다. 그는 어떤 경기도 바꿀 수 있다"라고 호날두를 호평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그의 일에 열중하고 있고, 나 또한 바르셀로나의 성공에만 집중하고 있다..
2013.08.18 -
'호날두 2골' 레알, 첼시 꺾고 챔피언스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첼시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전임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를 제압하고 챔피언스컵 정상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대회 2013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첼시에 3:1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결승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지 2개월 만에 친정팀 레알과 맞대결을 펼쳤지만, 승리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무리뉴 감독은 챔피언스컵 준우승에 머물렀고, 올여름 프리시즌 무패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첼시는 이 경기 전까지 5연승 중이었다. 양팀은 모두 최정예 전력을 풀가..
2013.08.08 -
데뷔전 치른 네이마르 "꿈만 같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네이마르[21]가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 경기에 출전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6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입단을 확정했던 네이마르는 최근 데뷔전을 치렀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현지 클럽 레지하 그단스크와의 친선전을 통해서 바르샤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33분 알렉시스 산체스와 교체되며 바르샤 선수로 첫 선을 보였다. 기대했던 데뷔골은 나오지 않았다. 네이마르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추가시간을 포함해 약 15분 가량을 뛰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그렇지만, 새로운 동료들과 비교적 안정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했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언론 인터뷰에서 "꿈이 현실이 됐다. 기다리던 ..
2013.08.01 -
발데스 GK "바르샤에 챔스 우승 안기고 떠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넘버원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1, 스페인]가 이번 시즌 소속팀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선물하고 미련 없이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발데스는 지난 시즌 중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올여름 바르샤와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다. 차기 행선지로는 프랑스의 AS 모나코가 유력했다. 하지만, 마음을 바꿔 1년 더 잔류하기로 결정하며 이적 시기를 잠시 미뤘다. 그런 가운데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한 이벤트 행사에 참석한 발데스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를 통해 "바르샤를 떠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한 뒤 "이번 시즌은 정말로 특별하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2013.07.30 -
이스코 "레알, 시즌 준비 잘 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21, 스페인]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프리시즌에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팀에 대해 아직 개선할 부분이 없지 않지만, 현재까지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잠은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프리시즌에서 순항을 이어가며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레알은 본머스와의 첫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둔 이후 리옹과 2:2로 비겼고, 28일[한국시간] 스웨덴에서 치러진 친선전에서는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는 1:0으로 승리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와의 경기서 단 1패의 기록도 없는 레알이다. 파리 생제르맹과의 경기가 끝나고 이스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승리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다. 오늘 우린 매우 강한 팀과 경기를 했..
201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