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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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 폭발' 유벤투스, 라치오에 4:1 승리...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가 올 시즌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라치오를 대파하고 리그에서 연승 가도를 달렸다. 유벤투스는 1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3-14 이탈리아 세리에 A 2라운드에서 아르투로 비달, 미르코 부치니치, 카를로스 테베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라치오를 4:1로 격파하고 손쉽게 승리했다. 이 승리로 유벤투스는 리그 2연승을 질주하며 2위로 도약, 시즌 초반 순항을 이어갔다. 테베스, 부치니치 투톱을 가동한 유벤투스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폴 포그바와 비달이 선제골을 합작했다.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비달이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에서 오른발로 툭 차 넣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2..
2013.09.01 -
유벤투스, 슈퍼컵서 라치오 4:0 대파하고 2연속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에서 라치오를 물리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유벤투스는 19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3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라치오를 4:0으로 격침시키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슈퍼컵 통산 6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최다 우승팀이었던 AC 밀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지만, 세리에 A 챔피언 유벤투스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대승을 낚으며 경기는 싱겁게 끝이 났다. 유벤투스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팽팽하던 균형을 깼다. 전반전 무릎 부상을 당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폴 포그바가 왼발 터닝 슈팅으로 라치오의 골망을 출렁였다. 유..
2013.08.19 -
콘테 감독 "A매치 소화? 번명거리 안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치오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 일정을 앞둔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내보이며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유벤투스는 최근 2연속 세리에 A 정상에 오른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강 클럽이다. 올여름에는 페르난도 요렌테, 카를로스 테베스 등 뛰어난 공격수를 잇따라 영입하며 전력을 더욱 보강했다. 이번 시즌도 강력한 리그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벤투스는 19일[한국시간] 슈퍼컵 우승에 도전한다. 만약 승리하면 통산 6회 우승으로 이 대회 최다 우승팀 AC 밀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상대는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라치오다. 유벤투스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으나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유벤투스는 주축 선..
2013.08.18 -
라치오 감독 "유벤투스, 충분히 괴롭힐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치오의 블라디미르 페트로비치[49,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감독이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슈퍼컵]에서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라치오는 오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벤투스를 상대로 슈퍼컵 경기를 치른다. 200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슈퍼컵에 나서게 된 라치오는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에 페트로비치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팀이 모두 100%의 힘을 발휘한다면 우리에게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충분히 유벤투스를 괴롭힐 수 있다. 우리는 우승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격적인 축구로 유벤투스와 정면승부를 벌일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
2013.08.18 -
클로제, 이탈리아에서 첫 우승..."매우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라치오의 공격수 미로슬라프 클로제[34, 독일]가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라치오는 27일[한국시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세나드 룰리치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라이벌 AS 로마를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라치오는 4년 만에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게 됐고, 2011년 라치오에 입단한 '독일 폭격기' 클로제는 이적 2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에 클로제는 이탈리아 언론 'RAI 스포르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우승은 내 경력의 다른 우승과는 다른 느낌이다. 이렇게 열렬한 팬들의 지지가 있으면 기쁨에도 차이가 있다. 구단 직원들도 시즌 내내 훌륭한 일을 했다. 우리는 ..
2013.05.27 -
밀란, 극적인 역전승 거두고 챔스 출전권 획득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문 AC 밀란이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가까스로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AC 밀란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2분에 터진 필리페 멕세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시에나를 2: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3위를 확정하며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됐다. 시에나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거나 패할 경우 4위로 밀려날 수 있었던 밀란은 승리가 절실했다. 이에 밀란은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시에나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홈팀 시에나의 몫이었다. 시에나는 전반 25분 얻은 세트피스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했..
2013.05.20 -
유벤투스, 팔레르모 격파하고 리그 2연패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휘장]의 주인이 됐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팔레르모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 유벤투스는 리그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나폴리에 승점 11점 차로 앞서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유벤투스의 통산 29번째 리그 우승이다. 반면, 패한 팔레르모는 1부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팔레르모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리그 18위에 머물렀고,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와는 승점 3점의 간격이 벌어진 상태다. 자..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