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만치니(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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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치니 감독 "스피나촐라 부상, 이탈리아에 큰 타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주전 수비수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28, 로마]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탈리아의 A매치 상승세가 유로 본선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끝난 벨기에와의 UEFA 유로 2020 8강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지난 2012년 대회 결승 이후 9년 만에 유로 4강에 오르며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A매치 무패 기록도 32경기로 늘리며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잃은 것도 있다. 대회에서 왼쪽 측면 수비를 전담해오던 스피나촐라가 벨기에전에서 부상을 당한 것이다. 스피나촐라는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 스프린트를 시도하다 몸에 이상을 느껴 곧바로 벤치에..
2021.07.03 -
이탈리아, 유로 개막전 완승...쾌조의 출발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유로 개막 경기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터키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이탈리아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 UEFA 유로 2020 A조 경기에서 터키를 3:0으로 격파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기분 좋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이탈리아는 A조 선두에 올랐고, A매치 무패 기록도 28경기[23승 5무]로 늘리며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했다. 경기는 홈 이점을 얻은 이탈리아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이탈리아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수비 일변도로 나선 터키의 골문을 쉽게 열지는 못했다. 짧고 간결한 패스를 주고받으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으나 기대..
2021.06.12 -
만치니 감독 "파르마전 무승부, 안타깝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인테르나치오날레의 로베르토 만치니[50, 이탈리아] 감독이 리그 최하위 파르마와의 경기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4일[한국시간] 홈구장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경기에서 파르마와 1:1로 비겼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인테르로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리그 5경기째 승리를 놓친 인테르는 승점 38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인테르는 전반 25분 프레디 구아린의 중거리포로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기분 좋게 앞선 인테르는 전반 44분 상대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 일격을 ..
2015.04.05 -
콘테 감독 "외국인 선발? 과거에도 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안토니오 콘테[45] 감독이 논란이 되고 있는 외국인 출신 선수 발탁에 대해 처음 있는 일이 아니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웃어 넘겼다. 콘테 감독은 3월 A매치를 앞두고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출신의 선수도 두 명이나 포함이 됐다. 삼프도리아 소속의 공격수 에드르와 팔레르모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프랑코 바르케스가 주인공이다. 바르케스는 어머니가 이탈리아 태생이며, 에데르 역시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이에 인테르나치오날레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비롯한 다른 이탈리아 축구인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순수한 이탈리아인으로만 꾸려져야 한다는 게 그들의 생각이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2015.03.24 -
프란델리 사퇴, 만치니-알레그리 등 차기 사령탑 물망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한 이탈리아가 팀을 이끄는 선장을 잃었다. 하루 빨리 팀을 재정비해야 한다. 당장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유로 2016 예선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부터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아왔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공식적으로 사임을 발표했다. 프란델리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열린 우루과이와의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패한 뒤 "협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라고 전하며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태였지만, 저조한 월드컵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후임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차기 사령탑 내정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프란델리 감독과 함께 이탈리아 축구협회 수장인 지안카..
2014.06.25 -
만치니 감독 "발로텔리, 서른 넘어서도 실수할 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애제자'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온갖 기행을 일삼으며 실수를 반복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발로텔리는 유럽 축구계를 대표하는 악동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인테르나치오날레에서는 당시 사령탑이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항명하며 구설수에 올랐고, 밀란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활약했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는 유스팀 선수들에게 다트를 던지고 경기 중에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하는 등의 성숙하지 않은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지난 1월에는 만치니 감독과 몸싸움까지 벌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팀 훈련을 하다 동료 스콧 싱클레어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던 것이 화근이 됐다. 이 태클..
2013.03.08 -
만치니 감독 "남은 경기서 계속 이겨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48, 이탈리아] 감독이 아스톤 빌라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역전 우승을 위해선 앞으로 남은 경기서도 계속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5일 새벽[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카를로스 테베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1:0으로 제압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간격을 다시 승점 12점 차로 좁히며 리그 2위를 지켰다. 그러면서 맨시티는 아주 희박하지만,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경기 종료 후 만치니 감독은 영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력이..
201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