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나니(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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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나니 "포르투갈, 위대한 일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에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 포르투갈의 '살림꾼' 루이스 나니[29, 발렌시아]가 결승 진출을 정말로 기뻐하며 대만족감을 나타냈다. 유로 2016 개막 후 아슬아슬한 행보를 걷던 포르투갈이 결승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웨일스를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12년 전 실패했던 유로 우승에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결승까지 오는 길은 험난했다. 첫 경기부터 삐걱거렸다. 약체 아이슬란드와 비긴 것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상대로도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별 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러고도 16강에 진출했다. 승리 없이 16강에 나간 유일한 팀이었다. 운 좋게 진출한 토너먼트에서도 어려움은..
2016.07.07 -
나니 "예상한 결과는 아니지만 이제 시작일 뿐"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공격수 루이스 나니[29, 페네르바체]가 아이슬란드전 거둔 무승부에 크게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르투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UEFA 유로 2016 F조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겼다.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경기 전 포르투갈이 쉽게 승점 3점을 가져갈 것으로 내다봤지만, 역시 공은 둥글었다. 경기는 포르투갈이 지배했다. 포르투갈은 나니를 비롯해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펼쳤고, 선제골도 넣었다. 전반 31분 나니가 아이슬란드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후 공격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결국 아이슬란드에 일격을 당했다. 후반 5분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 아이슬란드가 기습적인 공격으로 승..
2016.06.15 -
'이적설' 나니, 맨유서 계속 뛴다...5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공격수 루이스 나니[26, 포르투갈]가 숱한 이적설을 뒤로하고 소속팀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5년 더 머무르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니와 5년 재계약을 맺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나니는 오는 2018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예상하지 못했던 장기계약이다. 나니는 재계약 후 "맨유에서 뛰는 것은 최고의 경험이다. 여기 처음 왔을 때, 이렇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며 매 시즌 우승컵을 거머쥐고 싶다. 감독님은 나에게 믿음을 보여줬고, 앞으로 팀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2013.09.06 -
퍼거슨 감독 "레딩전 승리는 나니의 활약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레딩전 승리의 주역으로 교체 출전한 루이스 나니[26, 포르투갈]를 꼽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레딩을 상대로 맞아 2:1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8강에 안착한 맨유는 첼시와 미들스브로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전반 막판까지 레딩에 밀리며 어려운 경기를 했던 맨유는 부상을 당한 필 존스 대신 투입된 나니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후 공격력이 살아났고, 맨유는 후반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나니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맨유에 두..
2013.02.19 -
나니 "독일, 우리 무시하지 못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측면 공격수 루이스 나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 2012 본선에서 맞붙을 독일에 대해 훌륭한 팀이라고 평가했지만, 자신들 역시 무시할 수 없는 팀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힘들게 유로 2012 본선 무대를 밟게 된 포르투갈은 본선 조추첨 결과 우승 후보인 독일을 비롯해 네덜란드, 덴마크와 '죽음의 조'에 편성되며 예선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예선서 탄탄한 전력을 과시한 독일과 네덜란드가 8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나니는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르투갈도 상대에 위협적인 존재라고 주장하며 유로 2012에서의 성공을 기대했다. 나니는 "우리가 떨고 있다면 그들도 우리에 대해 불..
2012.05.18 -
포르투갈 MF 나니 "호날두, 미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출전했던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나니가 경기가 끝난 이후 자신의 플레이 때문에 득점 기회를 놓친 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니는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과 벌인 평가전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나니는 전반 막판 호날두가 슈팅한 볼을 건드리면서 오프사이드 파울을 범해 팀 동료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무산시키고 말았다. 호날두의 슈팅이 스페인의 텅 빈 골문을 향하고 있었기에 충분히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욕심쟁이' 나니가 관여하는 바람에 호날두의 득점은 허공으로 날아갔다. 포르투갈이나 호날두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장면이었다. 이에 대해 나니는 스페인전이 끝난 이후 'RTP'와의 인터뷰에서..
2010.11.18 -
나니, 호날두의 A매치 연속골 행진에 찬물 끼얹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루이스 나니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 기회를 날려버리는 사건이 발생해 세계 축구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르투갈의 측면 공격수 나니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에 열린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시작 1분 날카로운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었다. 이후에도 나니는 '최강' 스페인을 상대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발휘하며 포르투갈의 공격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전반 36분 팀의 에이스이자 절친 호날두의 원성을 사야만 했다. 상황은 이렇다. 호날두는 왼쪽 측면에서 스페인 수비수를 제치고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스페인의 골문을 공략했다. 호날두의 로빙슛은 그대로..
201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