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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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행' 요베티치 "피오렌티나 절대 잊지 않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된 스테판 요베티치[23, 몬테네그로]가 친정팀 피오렌티나를 잊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피오렌티나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요베티치 이적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요베티치는 정든 피오렌티나를 떠나 앞으로 맨시티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에 요베티치는 피오렌티나 소식을 전하는 '피렌체비올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피오렌티나를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 이곳에서 너무나 즐거웠다. 모두에게 감사하다. 또한, 나를 지지해준 피오렌티나의 팬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 물론 나의 이적에 불만을 품는 일부 팬들도 있을 텐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라고..
2013.07.19 -
맨시티, 스페인 공격수 네그레도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또 한 명의 알토란 같은 선수를 영입하며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세비야에서 뛰던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27, 스페인]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그레도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맨시티에 입단하게 된 네그레도는 앞으로 9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다. 네그레도는 팀에 곧바로 합류해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네그레도는 올여름 맨시티가 영입한 세 번째[1군 기준] 선수다. 맨시티는 네그레도 영입에 앞서 페르난지뉴, 헤수스 나바스와 잇달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맨시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출신의 선수만 두 명을..
2013.07.19 -
'감독 공백' 맨시티, 친선전서 또 패배...프리시즌 2연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시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잇단 친선전에서 패하며 2연패의 늪에 빠졌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현지팀 아마줄루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번 남아공 투어에서 당한 두 번째 패배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 앞서 슈퍼스포르트 유나이티드에도 0:2로 패한 바 있다. 맨시티는 이제 중국으로 장소를 옮겨 프리시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맨시티는 아마줄루를 상대로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만회하려 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바로 축구 경기다. '이적생' 페르난지뉴와 지난 시즌 주전을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선 맨시티는 전반 20분 상대에 먼저 골을 헌납했다. 아마줄루의 ..
2013.07.19 -
로드웰 "페예그리니 감독, 바르샤식 축구 이식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잭 로드웰[22, 잉글랜드]이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부임 후 잉글랜드의 바르셀로나로 조금씩 변모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시즌 말미에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 6월 페예그리니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내정했다. 뿐만 아니라 헤수스 나바스, 페르난지뉴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도 착실히 하고 있는 중이다. 사령탑이 바뀐 만큼 팀의 전술도 변화하고 있는 듯하다. 로드웰이 말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의 맨시티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세계 최강 바르셀로나의 '티키타카'를 지향하고 있다. 패싱 축구로 지난 시즌 무관의 수모를 씻겠다는 각오다. 로드웰은 영국 언론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페예그리니 감독이 선수들에게 강한 압..
2013.07.18 -
'이적' 테베스 "맨시티에서의 압박감은 상상초월"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로 이적한 카를로스 테베스[29, 아르헨티나]가 전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뛸 때 상상을 초월하는 압박감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테베스는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지역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로 이적한 뒤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 2011년 9월 경기 출전을 거부한 항명 사건으로 곤혹을 치르기는 했어도 팀에 복귀해서 리그 우승을 돕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 11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제 맨시티에서 더 이상은 테베스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이적했기 때문이다. 테베스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17일 열린 발도스타나와의 친선전에서 유벤투스 데뷔전을 치렀고, 데뷔골도 신고했다. 유벤투스 ..
2013.07.18 -
'전력 제외' 마이콘, 이탈리아 복귀 임박...로마행 유력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세계 최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맨체스터 시티의 마이콘[31, 브라질]이 전성기를 보냈던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마이콘은 2012년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입단했지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며 전력 외 선수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리그 7경기를 포함 총 11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한 마이콘은 마누엘 폐에그리니 신임 감독의 구상에서도 제외되며 사실상 방출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마이콘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콘은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했고, 그는 올시즌 맨시티 전력에 포함되지 ..
2013.07.15 -
맨시티, 남아공팀에 덜미...페예그리니 감독도 데뷔전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도 부임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씁쓸한 패배를 맛봤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슈퍼스포트 유나이티드와의 친선전에서 두 골을 실점한 끝에 0:2로 졌다. 정예 멤버가 대거 출전했지만, 맨시티 선수들은 이날 데뷔전을 치른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승리를 안겨주지는 못했다. 조 하트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빈센트 콤파니, 사미르 나스리, 에딘 제코와 '이적생' 페르난지뉴 등이 선발 출전한 맨시티는 전반전 상대와 공방전을 벌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양팀의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맨시티는 후반 들어 11명 전원을 교체했다. ..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