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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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 "반 페르시·카가와는 맨유의 미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가 새로 영입된 카가와 신지, 로빈 반 페르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왕좌 자리를 내주며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여름 일본의 에이스 카가와를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반 페르시 등을 잇따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이 두 선수는 최근 열린 풀럼과의 리그 2라운드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문은 반 페르시가 열었다. 반 페르시는 팀이 0:1로 뒤져 있던 전반 10분 멋진 왼발 발리슛으로 맨유 데뷔골을 작렬했다. 이어 전반 34분, 카가와가 추가골을 넣었다. 카가와는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볼을..
2012.08.27 -
'부상' 루니, 4주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또 부상 악재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가 부상을 당했다. 25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했던 루니는 경기 막판 상대 공격수 휴고 로달레가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로달레가의 축구화 스터드에 긁히면서 허벅지 안쪽에 깊은 상처가 났다. 루니는 이번 부상으로 4주 정도는 결장할 전망이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루니의 상처가 깊다. (부상을 당한) 루니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앞으로 4주가량 출전이 어려울 것 같다"라고 전하며 '에이스' 루니의 결장을 예고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12.08.26 -
맨유, 풀럼에 역전승...반 페르시-카가와 데뷔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개막전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안방에서 풀럼에 혼쭐이 났다. 다행히 승리는 했지만, 여전히 불안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풀럼에 3:2로 승리했다. 먼저 상대에 실점했지만, 맨유는 로빈 반 페르시와 카가와 신지 두 이적생과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번 여름 나란히 맨유로 이적한 반 페르시와 카가와는 이날 풀럼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를 벤치에 앉힌 가운데 맨유는 반 페르시와 카가와를 풀럼전 공격 카드로 꺼내들었다. 카가와는 루니를 밀어..
2012.08.26 -
긱스 "반 페르시, 우승 위해 맨유로 왔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즈 국적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38]가 많은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으며 새로 영입된 로빈 반 페르시 역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우승을 뺏기며 무관의 수모를 당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정상 탈환을 위해서 올 여름 카가와 신지를 비롯해 '숙적' 아스날에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반 페르시까지 데리고 오며 전력을 보강했다. 그런 가운데 긱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맨유에 입단한 반 페르시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왜 이곳에 왔고, 왜 오려고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바로 우승이다. 긱스는 "반 페르시의 영입은 큰 의미를 갖는다. 선수가..
2012.08.24 -
대니 웰벡, 소속팀 맨유와 4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대니 웰벡[21, 잉글랜드]이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웰벡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웰벡은 오는 2016년까지 올드 트래포드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유스팀을 거쳐 지난 2008년 정식으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웰벡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맨유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웰벡은 맨유에서 지금까지 64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 중이고, 이번 시즌 개막전에도 선발 출전하며 높아진 팀 내 위상을 입증했다. 지난 6월에는 잉글랜드 대표로 유로 2012 대..
2012.08.22 -
모예스 감독 "맨유전 승리, 훌륭한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버튼이 리그 홈 개막전에서 '우승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파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에버튼은 21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맨유를 압도했기에 이날 승리가 더욱 값진 승리로 여겨지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훌륭한 결과다. 오늘 구디슨 파크는 최고였다. 좋은 시작이다. 이제 시작이라는 점에서 너무 들떠서는 안되지만, 맨유를 격파했기 때문에 나도 선수들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
2012.08.21 -
날카로웠던 카가와...존재감 없었던 반 페르시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긴 카가와 신지, 로빈 반 페르시가 데뷔전을 치렀지만,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아시아 선수로는 세 번째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카가와는 21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에버튼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맨유는 이날 카가와를 비롯해 웨인 루니, 나니, 대니 웰벡, 폴 스콜스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카가와는 리그 데뷔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소화했다. 최전방 공격수 루니를 뒤에서 보좌하는 임무였다.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전반전 정교한 패싱력을 선보였고, 실수도 없었다. 다만, 홈팀 에버튼의 기세에 밀려 맨유의 공격 찬스가 적..
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