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
맨유, 카가와 영입 완료...계약 기간은 4년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23] 영입 작업을 마무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2일 오후[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카가와가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했고, 워크퍼밋[취업비자]도 취득했다"면서 "카가와와 4년 계약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적료[1,400만 파운드 추정]와 같은 세부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오는 7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로써 카가와는 2016년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카가와의 맨유 입단은 아시아 선수로는 세 번째이며 일본인 선수로는 최초다. 카가와에 앞서 과거 중국의 동 팡저우가 맨유에서 뛴 경험이 있고..
2012.06.23 -
대리인 "베르바토프, PSG 이적 고려 중"
[팀캐스트=풋볼섹션]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겠다고 공표한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1, 불가리아]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베르바토프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석권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에는 대니 웰벡,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의 경쟁에서 밀려 벤치 신세로 전락했다. 그러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득점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출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베르바토프는 이적 의사를 밝혔고, 현재 유럽의 많은 클럽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벌 리버풀을 비롯해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스페인의 바르..
2012.05.26 -
오웬 '맨유 떠나지만, 은퇴는 NO'
[팀캐스트=풋볼섹션]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32, 잉글랜드]이 소속팀과의 재계약에 실패하며 앞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됐다. 오웬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오웬은 "구단으로부터 재계약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전하며 맨유 탈퇴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은퇴는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맨유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직후 오웬은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출전이 보장되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웬은 "나는 아직 32세에 불과하다. 폴 스콜스와 라이언 긱스, 이들은 나에게 30대 후반까지 현역으로 뛸..
2012.05.18 -
맨유, 리그 최정전에서 승리했으나 우승은 놓쳐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을 다음 시즌으로 미루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지만, 리그 우승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넘겨줬다. 이로써 맨유는 2004-05시즌 이후 7년 만에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수모를 겪었다.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맨유의 우승이 유력했다. 아니 확정적이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비보가 날아들었다. 패색이 짙던 맨체스터 시티가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넣으며 퀸즈 파크에 3:2로 승리한 것. 때..
2012.05.14 -
맨시티, 뉴캐슬 격파하고 리그 선두 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난적' 뉴캐슬을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뉴캐슬과의 리그 37라운드 경기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갔다. 맨시티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뉴캐슬을 맞아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맨시티는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전에 돌입했다. 맨시티는 후반 들어 공세를 퍼부으며 뉴캐슬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럼에도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후반 중반이 넘어선 상황에서도 0:0의 승부를 계속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던 맨시티는 후반 25..
2012.05.07 -
맨시티, '맨체스터 더비'서 우승팀 저력 과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다시금 리그 선두에 오르며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일 새벽[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누르고 1위 자리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맨시티는 맨유와 승점 83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선두로 복귀했다. 때문에 맨시티는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리그 우승이 유리해졌다. 반대로 리그 선두 자리를 뺏긴 맨유는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맨시티와 8골 차이로 벌어진 골득실을 만회하지 못하는 이상 리그 우승은 어렵다. 자력으로는 우승이 힘든 ..
2012.05.01 -
맨시티, 홈에서 맨유 1:0으로 격파...1위 재탈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안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시즌 막판 다시 리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한국 시간으로 1일 새벽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36라운드 경기에서 주장 빈센트 콤파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1: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맨유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리그 선두로 복귀하게 됐다. 따라서 맨시티는 남은 시즌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맨유는 무기력한 공격력을 보여주며 맨시티에 덜미를 잡히면서 유력하던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 기회를 놓칠 위기에 놓였다. 맨유는 남은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대량 득점에 성..
20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