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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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올림픽에만 집중...이적은 나중 문제"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루카스[20, 상파울루]가 현재는 참가하고 있는 런던 올림픽에 올인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대해 극도로 말을 아꼈다.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리그 우승을 뺏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중원 강화를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런 플레처가 원인 모를 질병으로 장기 결장 중이고, 은퇴 선언을 철회하고 현역 복귀한 폴 스콜스는 이미 불혹의 나이를 넘겼다. 마이클 캐릭도 예전 같지 하지 않다. 들쑥날쑥한 경기력의 안데르손과 경험 부족이 부족한 톰 클레버리와 같은 선수를 믿고 쓰기에는 아직 무리가 따른다.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절실한 이유다. 대안으로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루카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루카스는..
2012.07.28 -
카가와 "맨유서 제2의 박지성이 될께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의 '희망' 카가와 신지[23]가 대한민국 '축구영웅' 박지성[32]처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오랫 동안 활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PSV 아인트호벤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축구 명문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해서 지난 시즌까지 7시즌을 뛰며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을 뿐 아니라 비록 정상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꿈의 무대'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2번이나 선발 출전했다. 그야말로 아시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이에 최근 맨유로 이적한 카가와는 본인도 '선배' 박지성의 뒤를 이어 맨유에서 위대한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카가와는 잉글랜..
2012.07.28 -
퍼거슨 감독 "카가와, 좋은 선수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데뷔골을 터뜨린 카가와 신지[23, 일본]를 칭찬하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와의 친선경기에서 '신입생' 카가와 신지의 결승골로 1:0의 승리를 거두고 프리시즌 무패 기록을 3경기를 늘렸다. 이날 카가와는 선발 출전해 맨유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의 풀타임 활약으로 소속팀에 승리를 안겨줬다. 경기가 끝난 뒤 퍼거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퍼거슨 감독은 "우리가 볼을 지배했고, 카가와는 여기에 많은 관여를 했다. 그는 '맨 오브 더 매치[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었고, 그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리고 훌륭한 골을 ..
2012.07.26 -
카가와, 상하이 상대로 맨유 데뷔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5일 저녁[한국시간] 중국 상하이 홍커우 경기장에서 열린 홈팀 상하이 선화와의 친선경기에서 카가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프리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결승골의 주인공 카가와는 이적 후 첫 골을 쏘아 올리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신뢰에 보답했다. 페디리코 마케다, 안데르손, 리오 퍼디난드 등과 함께 프리시즌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카가와는 상대 진영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날카로운 패스로 상대 수비진은 농락했고, 박스 근처에서는 침착성을 유지하며 노련한 플레이를 펼쳤다. ..
2012.07.26 -
'은퇴설' 플레처 "언젠가는 복귀할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장기 결장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8, 스코틀랜드]가 복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플레처는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질병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좀처럼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질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고,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복귀 시점은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안갯속이다. 올 시즌 복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결장이 길어지자 일각에서는 플레처의 은퇴설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퍼거슨 감독 역시 얼마 전 플레처의 복귀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며 소속팀 선수가 현역에서 은퇴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플레처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는 근거 없는 자신의 은퇴설을 전면 부정하며 복귀를 강력히 희망했..
2012.07.21 -
맨유, 월드투어 첫 경기서 진땀승...마케다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월드투어 2012' 첫 경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두고 잉글랜드 명문으로서의 체면치레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현지 클럽 아마줄루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20분에 터진 페데리코 마케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프리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2012-13시즌 개막을 앞두고 맨유는 남아공을 시작으로 중국,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을 도는 월드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유로 2012에 참가했던 웨인 루니, 루이스 나니, 애쉴리 영과 영국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된 라이언 긱스가 빠진 가운데 '백전노장' 폴 스콜스, 하비에르 에..
2012.07.19 -
'이적' 카가와 "맨유에서 성공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을 대표하는 '축구스타' 카가와 신지[23]가 이적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카가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마무리 지었다.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맨유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라는 선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카가와는 동 팡저우[중국], 박지성[대한민국]에 이어 아시아 선수로는 세 번째로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일본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이적을 확정하고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던 카가와는 23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 자국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맨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카가와는 먼저 "새로운..
201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