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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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바르샤 천하,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 스페인]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거침없는 질주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명실상부한 현존 세계 최강 클럽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하에 2008-09 시즌을 시작으로 3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등극했고, 그 기간 중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도 무려 두 차례나 들어올리며 천하를 호령했다. 지난 시즌에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리그 우승을 내준 데 이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첼시에 패하며 바르샤의 독주가 허망하게 끝나는 듯했지만, 그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바르샤는 감독 교체 후 새롭게 맞이한 올 시즌 승승장구하며 리그에서 무패 성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서도 순항 중이다..
2012.12.29 -
바르샤, 빌로노바 대신 루라 코치 체제로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팀을 떠나게 된 티토 빌라노바[44, 스페인] 감독의 빈자리를 호르디 루라[45, 스페인] 수석코치로 메울 계획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라 코치가 감독 대행직을 수행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루라 코치는 빌라노바 감독이 복귀하기 전까지 '최강' 바르샤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올 시즌 리그 선두를 질주하며 잘 나가고 있던 바르샤가 갑작스럽게 감독을 교체(?)하게 된 이유는 사령탑 빌라노바 감독의 건강에 문제 때문이다. 빌라노바는 최근 귀밑샘에 종양이 발견됨에 따라 수술이 불가피해졌고, 결국 당분간 지휘봉을 내려 놓을 수 밖에 없었다. 지난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다시 재발했다. 이..
2012.12.20 -
바르샤, '에이스' 메시-사비-푸욜과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팀의 간판인 세 마리의 토끼를 잡아두는 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8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사비 에르난데스[32, 스페인] 그리고 주장 카를레스 푸욜[34, 스페인]과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얼마 남지 않은 올 한 해를 홀가분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바르샤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메시는 현 계약 기간을 2년 더 연장했다. 따라서 메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018년 6월까지 바르샤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전망이다. 25살의 나이에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며 연일 수 많은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메시가 앞으로..
2012.12.19 -
바르샤, 아틀레티코 4:1 대파...메시 리그 6경기 연속 두 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9연승을 질주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매 경기 승리가 아쉬운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에스파뇰과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17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내리 4골을 폭발시키며 4: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리그 무패 기록을 16경기로 늘렸고, 리그 2-3위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간격도 각각 승점 9점과 13점 차로 크게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리오넬 메시는 리그 6경기 연속 두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
2012.12.17 -
레알, 셀타에 1:2 패배...바르샤는 코르도바에 2: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에 패하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6강에서 탈락할 위기에 직면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코르도바를 가볍게 물리치고 연승 가도를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바야돌리스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 경기에서 셀타 비고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내년 1월 10일로 예정된 홈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승산은 있지만, 부담감도 적지 않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카림 벤제마, 앙헬 디 마리아, 사비 알론소 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선발 기용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인 레알은 전반전 예상 외의..
2012.12.13 -
'메시 2골' 바르샤, 레알 베티스에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를 꺾고 거침 없는 무패 행보를 이어갔다. 리그 5경기 연속 2골을 넣는 괴력을 선보인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는 한해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새벽 에스타디오 마누엘 루이즈 로페라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에이스'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2:1의 승리를 거두고 리그 8연승을 질주했다. 베티스전에서 승점 3점을 보탠 바르샤는 승점 43점을 확보하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리그 15라운드가 끝난 현재 바르샤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37점], 3위 레알 마드리드[32점]를 가볍게 제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바르샤의 간판 공격수 메시는 새로운 역사를 쓰며 팀 승..
2012.12.10 -
'메시 부상' 바르샤, 예선 최종전서 벤피카와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최종전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것도 모자라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부상으로 잃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6일[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와 2013-13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6차전 경기를 가졌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바르샤로선 부담이 없는 경기였다. 그래서인지 바르샤는 신예 선수들을 대거 선발 기용하는 여유를 부렸다. 대기록 달성을 앞둔 메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다수의 주전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바르샤는 특유의 패싱 게임을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불안한 요소도 많았다. 특히 수비가 많이 흔들렸다. '베테랑' 카를레스 푸욜이 버티고 있었지만, 벤피카의 날카로운 공격을 ..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