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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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노바 감독 "슈퍼컵보다 중요한 것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신임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갖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 홈구장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레알과 슈퍼컵을 다투게 됐다. 이에 빌라노바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면 세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할 경우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내일 경기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즌 초반부터 세기의 라이벌 매치를 벌여야 하는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그는 시즌 초반인 만큼 누구에게도 유리할 것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빌라노바 감독..
2012.08.23 -
무리뉴 감독 "슈퍼컵, 비중 낮은 대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 매치를 앞두고 스페인 슈퍼컵에 대해 중요한 대회가 아니라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시즌 초반부터 세기의 라이벌전이 열린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맞붙는 '엘 클라시코' 더비다. 무대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다. 슈퍼컵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팀이 대결하는 이벤트성 대회며, 올해 슈퍼컵은 지난해에 이어 '숙명'의 라이벌전이다. 스페인 축구의 영원한 '맞수' 레알과 바르샤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승부에서는 바르샤가 레알을 1-2차전 합계 5:4로 꺾고 3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역대 슈퍼컵 우승 횟수로는 바르샤가 1..
2012.08.23 -
'개막전 부상' 페페, 슈퍼컵에 결장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개막전에서 머리 부상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페페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나설 수 없을 전망이다. 페페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45분을 뛰고 경기장을 빠져 나와야만 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전반 막판 상대의 프리킥 상황에서 공중볼을 걷어내려다 팀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와 강하게 충돌하며 머리를 다쳤다. 페페는 응급처치 후 다시 경기에 투입됐지만, 전반전이 끝나고 라울 알비올과 교체됐다. 그리고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의 의료진에 따르면 페페는 검사 결..
2012.08.21 -
알렉스 송 "바르셀로나 입단은 어릴적 꿈"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송[24, 카메룬]이 어린 시절 꿈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었다면서 이번 이적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송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5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샤는 아스날에 이적료 1,900만 유로를 지불하고 수비형 미드필더 송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측면 수비수 조르디 알바에 이은 올 여름 바르샤의 두 번째 영입이다. 스페인 명문 바르샤에 입단하게 된 송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너무 행복하다. 바르샤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바르샤와 같은 클럽에서 뛰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다"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바르샤가 계속해서 우승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미 그들은 모든 대회를 석권했던 챔피언이고, 나는 이곳에..
2012.08.21 -
'복귀' 비야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상 악몽을 털어내고 복귀전에서 축포를 쏘아올린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0, 스페인]가 그동안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개최된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다가 불의의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던 비야가 마침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무려 8개월여 만이다. 비야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부상 복귀를 자축이라도 하듯 이날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기가 끝난 뒤 비야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야는 "나에게 특별한 날이었..
2012.08.21 -
아스날 떠난 알렉스 송, 바르샤와 5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메룬 국적의 수비형 미드필더 알렉스 송[24]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마침내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 오후[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조르디 알바에 이은 이번 여름 두 번째 영입이다. 송은 바르샤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송은 오는 2017년까지 바르샤의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또한, 아스날에서 수년간 한솥밥을 먹었던 세스크 파브레가스와도 재회한다. 아스날에서 주장직까지 역임했던 파브레가스는 지난해 여름 친정팀 바르샤로 복귀한 바 있다. 이에 송은 새로운 팀 적응에 있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송의 영입으로 바르샤는 팀을 떠난 세이두 케이타의 공백에 대한 부담..
2012.08.21 -
다니엘 알베스 "개막전 대승, 좋은 출발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29, 브라질]가 리그 개막전서 거둔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난 시즌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스페인 '왕좌'를 뺏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2-13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5:1로 승리하며 정상 탈환을 위한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전반 3분 카를레스 푸욜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바르샤는 반격에 나선 상대에 동점골을 실점했지만,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페드로 로드리게스와 오랜 부상을 털어내고 그라운드에 복귀한 다비드 비야가 한 골씩을 더 추가하며 홈 개막전 승리를 자축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인..
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