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든 로저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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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감독 찾는 잉글랜드의 고민, 누구로 할까?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가운데 이곳 저곳에서 후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누구는 추천으로 누구는 자신의 의지로 후보군에 이름이 포함됐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대회를 끝으로 로이 호지슨 감독과 이별했다. 호지슨 감독은 16강에서 '약체' 아이슬란드에 역전패하며 탈락하자 미련없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도 있었지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후임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고, 국내외 많은 지도자들이 물망에 올랐다. 잉글랜드로선 심사숙고해 적임자를 결정하면 되는 입장이다. 일단 최근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던 잉글랜드 U-21 대표팀의 수장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A 대표팀 사령탑에 큰 관심이..
2016.06.30 -
로저스 감독 "랄라나, EPL 최고의 재능"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명가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새로 영입한 아담 랄라나[26, 잉글랜드]를 특급 칭찬하며 앞으로 그가 팀에서 보여줄 활약에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샘프턴의 미드필더 랄라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및 이적료와 같은 자세한 계약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영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랄라나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3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랄라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근 잉글랜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다. 뛰어난 공격 전개 능력과 패싱, 돌파력은 기본이고, 득점력까지 갖췄다. 랄라나는 지난 시즌 리그 전경기에서 출전해 9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런..
2014.07.02 -
로저스 감독, 개막전 승리의 두 주역에 칭찬 세례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새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팀을 승리로 견인한 다니엘 스터리지와 사이먼 미그놀렛 골키퍼를 칭찬했다. 리버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를 1:0으로 제압, 5시즌 만에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결과 뿐만 아니라 경기력도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그 중심에는 결승골을 터뜨린 공격수 스터리지와 골문을 든든히 지킨 수문장 미그놀렛 골키퍼가 있다. 스터리지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전반 37분 선제골을 뽑아내는 등 지난 시즌 받은 중징계로 당분간 출전이 힘든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이번 여름 리버풀에 새 둥지를 튼 미그..
2013.08.18 -
로저스 감독 "수아레스, 리버풀에 남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팀의 간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6, 우루과이]에 대해 단 한 건의 영입 제안도 오지 않았다며 그의 잔류를 자신했다. 수아레스는 예측할 수 없는 기행으로 자주 논란의 대상이 되곤 하지만, 뛰어난 축구 재능 때문에 미워할 수 없는 선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향한 여러 빅클럽의 연이은 구애가 이를 잘 대변해 준다. 이적설이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른다. 오히려 그를 원하는 팀이 더 늘었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아스날, 첼시, 맨체스터 시티가 수아레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들 클럽이 수아레스를 영입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수아레스는 잇단 이적 발언으로 팀을 떠날 의사가 있음을 드러내고 ..
2013.07.19 -
로저스 감독, 새 전력에 한껏 기대감 나타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40, 아일랜드] 감독이 이번 여름 팀에 새롭게 합류하는 신입생들을 반기며 그들의 활약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명가 재건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은 시즌 종료 후 다른 클럽에 비해 유독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바로 전력 보강 때문이다. 리버풀은 본격적인 이적시장이 채 열리기도 전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미 3명의 선수를 영입한 상태다. 리버풀은 코트디부아르 대표 출신의 수비수 콜로 투레를 비롯해 이아고 아스파스, 루이스 알베르토와 계약을 체결했다. 콜로 투레는 이적료 없이 맨체스터 시티에서 데리고 왔고, 공격 자원인 아스파스와 알베르토는 각각 셀타 비고와 세비야에서 영입해 왔다. 그런 가운데 로저스 감독은 영국 축구 전문..
2013.06.24 -
아게르 "로저스 감독, 리버풀에 우승 안겨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간판 수비수 다니엘 아게르[28, 덴마크]가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반드시 팀에 우승을 안겨줄 것이라고 주장하며 무한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최고의 명문 클럽 중 하나다. 통산 18번의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FA컵과 리그컵 등에서도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다. 유럽 무대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가장 많은 5회 우승을 차지했고, UEFA컵[유로파리그 전신]에서도 3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모두 오래전 일이다. 리버풀은 최근 몇 년간 하향세를 타며 그저 그런 팀으로 전락했다. 지난 세 시즌 리그 성적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2009-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은 단 한 번도 빅4에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해 리..
2013.03.22 -
로저스 감독 "탈락은 억울하지만, 환상적인 경기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40, 아일랜드] 감독이 2차전에서 승리하고도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게 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면서도 경기력은 환상적이었다고 감탄했다. 리버풀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러시아의 제니트를 3:1로 완파하고 합계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탈락의 희생양이 됐다. 전반전 수비 실수로 내준 실점이 리버풀을 탈락으로 내몰았다.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리버풀은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가 백패스 실수를 범해 제니트에 뼈아픈 선제골을 실점했다. 이후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즈와 조 앨런의 연속골로 3:1 역전에 성공했지만, 16강행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로저스 감독은..
201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