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발데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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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스 GK "카시야스의 개막전 결장에 정말 놀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스페인 대표팀 동료이자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인 이케르 카시야스의 리그 개막전 결장 소식을 접하고 놀랐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베티스를 상대로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 경기를 치렀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던 이날 경기는 수년간 레알의 골문을 지켜왔던 카시야스 골키퍼의 출전 여부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카시야스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다. 안첼로티 감독이 베티스전에 카시야스 대신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디에고 로페스를 선발로 기용한 것이다.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은 로페스는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듯 몇 차례 선..
2013.08.20 -
발데스 GK "바르샤에 챔스 우승 안기고 떠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넘버원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1, 스페인]가 이번 시즌 소속팀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선물하고 미련 없이 팀을 떠나고 싶다고 밝혔다. 발데스는 지난 시즌 중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재계약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올여름 바르샤와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다. 차기 행선지로는 프랑스의 AS 모나코가 유력했다. 하지만, 마음을 바꿔 1년 더 잔류하기로 결정하며 이적 시기를 잠시 미뤘다. 그런 가운데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한 이벤트 행사에 참석한 발데스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를 통해 "바르샤를 떠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라고 강조한 뒤 "이번 시즌은 정말로 특별하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2013.07.30 -
발데스 GK "밀란, 매우 위험한 팀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0, 스페인가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인 이탈리아의 AC 밀란을 극도로 경계했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6강에서 독일의 바이에르 레버쿠젠을 가볍게 물리치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이미 맞대결을 펼친 바 있는 이탈리아 챔피언 AC 밀란[이하 밀란]이다. 바르샤는 밀란과의 조별 예선에서 1승 1무를 기록했었다. 때문에 두 팀의 8강전에서 바르샤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바르샤의 발데스 골키퍼는 밀란을 위험한 팀이라고 언급하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발데스는 밀란과의 일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밀란은 언제나 위험한 팀이다. 우린 조별 예선에서 ..
2012.03.27 -
칠라베르트 "발데스, 마라도나 말 신경쓰지 마"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라과이 축구 영웅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46]가 최근 디에고 마라도나[51, 아르헨티나]로부터 혹평을 받은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0, 스페인]를 옹호해 관심을 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슬을 이끌고 있는 마라도나 감독은 얼마전 언론을 통해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발데스 골키퍼에 대해 "수준 이하의 선수"라고 평가절하했다. 마라도나 감독은 "바르샤는 수준 이하의 골키퍼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훌륭한 팀이다. 발데스는 사실 수준 이하의 골키퍼다. 수비수들이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발데스도 잘하는 것처럼 보여지고 있는 것 뿐이다"라고 말하며 발데스 골키퍼를 깍아내렸다. 이에 발데스의 팀 동료인 이삭 쿠엔카와 티아구 알칸타라는 발데스를 최고의 ..
2012.02.27 -
발데스 GK "클럽 월드컵 무시하면 안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빅토르 발데스 골키퍼가 각 대륙 챔피언들이 모여 우승을 다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대한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한 자신들을 조롱하는 발언을 한 라이벌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겨냥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얼마 전 일본에서 열린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했다. 4강전에서 아시아 챔피언 카타르의 알 사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던 바르셀로나는 결승전에서 남미 최강자 산토스마저 물리치고 세계 정상에 올랐다. 2009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거둔 쾌거다. 그런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최근 "클럽 월드컵과 같은 작은 대회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 더 중..
2011.12.22 -
발데스 "챔스 결승전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수문장 빅토르 발데스가 자신이 현재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아스날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활약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유스팀과 B팀을 거친 발데스는 2002년 아르헨티나 국적의 로베르토 보나노 골키퍼의 대체 자원으로 1군에 합류했다. 이듬해 새롭게 팀의 지휘봉을 잡은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의 신임을 얻으면서부터 바르셀로나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았고,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 체재로 바뀐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 주말에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1-12 시즌 첫 경기에도 선발 출전해 바르셀로나에서 통산 410경기 출전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바르셀로나에서 7위에 해당하는 출전 기록이다. 1위는 '패스 종결자' 사비 에르난데스가 580경기로 가장..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