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88)
-
손흥민, 리그 15호 득점으로 토트넘 승리 견인
[매치리포트] 손흥민이 A매치 활약을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이어갔다. A매치 기간 중 태국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토트넘에 복귀해 치른 루턴 타운전에서도 득점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토트넘은 지난 31일 새벽[한국시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루턴 타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승점 46점을 확보한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잠시 4위에 올랐다. 하지만, 곧이어 빌라가 울버햄튼을 꺾고 다시 4위를 되찾으며 5위로 밀렸다. '캡틴' 손흥민은 결승 역전골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경기 막판 교체 아웃이 되기 전까지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골까지 기록했다. 1-1 동..
2024.04.01 -
대한민국, 태국 원정서 3-0 완승...손흥민 2G 연속골
[매치리포트] 대한민국이 태국 원정에서 승리하며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캡틴'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대한민국은 26일 저녁[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4차전에서 태국에 3-0의 승리를 거뒀다. 앞선 홈경기서의 아쉬운 무승부를 말끔히 씻어내는 결과다. 대한민국은 지난주 한 수 아래의 태국과 1-1로 비긴 바 있다. 이번 승리로 승점 10점을 확보한 대한민국은 조 1위를 유지했다. 대한민국은 남은 2경기서 대량 실점하며 연패하지 않는 이상 3차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오는 6월 싱가포르, 중국과의 일전을 남겨둔 상태다. 경기 초반은 예상대로 홈팀 태국의 강한 흐름이었다...
2024.03.27 -
대한민국, 졸전 끝에 태국과 1-1 무승부
[매치리포트]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대한민국 A대표팀이 FIFA 랭킹 101위 태국과 비겼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논란이 됐던 손흥민과 이강인은 같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안 좋았던 과거를 지웠다. 대한민국은 21일 저녁[한국시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된 태국과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손흥민, 김민재, 이재성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앞세우고도 승리하지 못했다. 실망스러운 결과다. 태국전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대한민국은 여전히 조 선두를 지켰다. 대한민국은 2승 1무 승점 7점을 기록하며 태국[4점], 중국[4점], 싱가포르[1점]에 앞서고 있다. 하지만,..
2024.03.22 -
토트넘, 풀럼에 0-3 참패...4위 탈환 실패
[매치리포트] 토트넘이 빅4 진입 절호의 찬스를 날려버렸다. 선발 출전한 '캡틴' 손흥민은 이렇다 할 활약 없이 침묵하며 팀의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토트넘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풀럼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기면 아스톤 빌라를 제치고 리그 4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보기좋게 실패했다. 토트넘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경기 전 토트넘은 자신만만했다. 최근 풀럼을 상대로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고 있었고, 에이스 손흥민을 주축으로 하는 공격력이 살아나며 앞선 2경기서 대량 득점을 했다. 손흥민은 연속 경기 골로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예상과 다르게..
2024.03.17 -
대한민국, 논란의 이강인 포함 월드컵 예선 명단 발표
[매치리포트] 아시안컵 직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이 결국 다시 대한민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임시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을 비롯해 '캡틴' 손흥민, 김민재 등을 대표팀으로 불러들였다. 대한민국은 11일 오전 3월 2026 북중미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설 23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아시안컵 성적 부진과 선수단 관리 소홀 등으로 경질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대신해 임시로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선수 선발이 이뤄졌다. 지난 2주간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를 관찰했고, 해외파 선수들은 동영상을 통해 컨디션을 확인했다"면서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부상자를 제외한 2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라고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처음 A대표팀에 발탁된 ..
2024.03.11 -
손흥민, 빌라 상대로 1골 2도움...토트넘은 완승
[매치리포트]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톤 빌라를 꺾고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리 파크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무려 4골을 성공시키며 4-0의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토트넘은 'BIG4' 진입을 눈앞에 뒀다. 토트넘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리그 4위 빌라[55점]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최근 3연패를 할 정도로 빌라만 만나면 작아졌던 토트넘은 이날도 경기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홈팀 빌라의 위협적인 공격 전개에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넘겼다. 반면 토트넘은 볼을 많이 소유하면서도 효율적인 공격이 이뤄지지 않았..
2024.03.11 -
대한민국, 요르단에 0-2 충격패...결승행 좌절
[팀캐스트] 64년의 기다림도 모자랐다. 아시아 제패를 꿈꾸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에 덜미를 잡히며 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7일 자정[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4강에서 요르단에 0-2로 졌다. 참패다. 요르단을 상대로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없었다. 치욕적인 결과다. 이번 대회에서 요르단을 두 번 만나 1무 1패를 기록, 한 경기도 못 이기는 굴욕을 당했다.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가 8강서 받은 경고 누적으로 이날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센터백 조합에 김영권, 정승현을 택했다. 공격 진영에는 손흥민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이강인과 황희찬이 좌우 측면 공격수 역할을 했다. 중원에는 박영우, 황인범, 이재성이 나..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