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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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스위스에 6-1 대승 거두고 8강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에 졌던 포르투갈이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무지막지한 화력을 퍼부으며 대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의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선발이 아닌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대표팀에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음이 확인됐다. 포르투갈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G조 2위 스위스를 6-1로 격파했다. 이 승리로 포르투갈은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6년 만에 8강 무대를 밟는다. 다음 상대는 모로코다. 캡틴 호날두를 과감하게 선발에서 뺀 포르투갈은 대신 신예 공격수 곤살로 하모스를 깜짝 출격시켰다. 작전은 대성공. 포르투갈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뽑으며 리드를 잡았다. 첫 골의 주인공이 바로 하모스였다. ..
2022.12.07 -
브라질, 카메룬에 패배...스위스 16강 성공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아프리카의 검은 사자 카메룬에 뜻하지 않게 지며 고개를 숙였다. 브라질은 3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G조 최종전에서 카메룬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브라질은 선두 자리를 위협받기도 했지만, 1위를 지키며 16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대한민국과 16강에서 격돌한다. 카메룬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브라질을 꺾는 이변을 만들었으나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카메룬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G조 3위에 그쳤다. 그래도 기분 좋은 승리로 대회를 마무리한 카메룬이다. 조기에 16강행을 확정한 브라질은 선발진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다. 골키퍼부터 최전방 ..
2022.12.03 -
브라질, 네이마르-다닐루 부상...2차전 못 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이 카타르 월드컵 첫 승리의 대가로 에이스를 잃었다.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30, 파리 생제르맹]가 발목 부상 여파로 스위스와의 경기에 결장한다. 브라질은 25일 밤[한국시간]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네이마르와 다닐루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브라질의 팀 닥터 호드리고 라스마르는 "세르비아전이 끝난 직후 네이마르와 다닐루는 바로 치료를 받았다. 네이마르는 MRI 검사를 한 결과 오른쪽 발목 바깥 부분의 인대에 부상을 확인했다. 다닐루는 왼쪽 발목 내측 인대를 다쳤다"라고 설명했다. 라스마르는 이어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다. 편안하게 안정을 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두 선수에 대해 다음 경기 출전이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
2022.11.26 -
[피파] 스위스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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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상대' 가나, 스위스 꺾고 사기 충전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대한민국과 만나는 아프리카의 가나가 예상보다 강한 전력을 보여주며 유럽 강호 스위스를 격파했다. 가나를 확실한 1승 제물로 여기고 있는 대한민국으로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듯하다. 가나는 17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있는 알 나히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0의 승리를 거뒀다. 후반전에만 2골을 몰아치며 스위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경기 전에는 스위스의 우세를 점쳤다. 예측이 틀렸다. 가나는 경기 초반 잠깐 조직력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는 안정감을 찾아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측면 공격으로 스위스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다니엘 아프라이에가 좌우 측면 그리..
2022.11.17 -
스페인, 스위스 돌풍 잠재우고 4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8강전 첫 승자는 스페인이었다. 스페인이 스위스를 어렵게 따돌리고 유로 4강에 진출하며 9년 만에 유럽 정상 탈환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스페인은 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생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8강전 첫 번째 경기에서 스위스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힘겨운 승부 끝에 웃었다. 120분 동안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챔피언에 올랐던 2012년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지만, 결과는 그러지 못했다. 시작은 순조로웠다. 스페인은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볼을 호르디 알바가 슈팅했고, 이게 수비하던 스위스의 ..
2021.07.03 -
음바페 "PK 실축해서 미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자리를 잡고 있는 킬리언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가 16강전 승부차기 실축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감독과 동료들은 16강 패배가 음바페의 실축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 UEFA 유로 2020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던 프랑스가 탈락했다. 프랑스는 29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 120분 동안 치열한 승부 끝에 3:3으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4:5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우승 문턱에도 가보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프랑스는 전반전 스위스에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후반전 내리 3골을 터뜨리며 역전을 했다. 6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골잡이 카림 벤제..
2021.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