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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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국왕컵 8강전서 말라가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독주 중인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에서는 탈락의 기로에 섰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8강전 1차전에서 말라가와 2:2로 비겼다. 경기 막판에 내준 추가 실점이 뼈아팠다. 이번 무승부로 바르샤는 4강 진출에 상당한 부담을 떠안게 됐다. 바르샤는 원정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를 하거나 3:3 이상의 무승부를 거둬야 4강에 오를 수 있다.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말라가를 3:1로 꺾었던 바르샤는 이날 경기가 홈에서 치러졌던 만큼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전반전부터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바르샤는 전반 24분 ..
2013.01.17 -
페드로 "메시, 역사상 최고의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25, 스페인]가 최근 발롱도르 4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세운 팀 동료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에게 박수를 보냈다. 메시는 지난 2012년 한 해 91골을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8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통산 4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발롱도르를 4년 연속 수상한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메시는 또 요한 크루이프[3], 미셸 플라티니[3], 마르코 반 바스텐[3]과 같은 전설적 선수를 제치고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로 우뚝섰다. 이에 페드로는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발롱도르 수상은 그에게 큰 기쁨일 것이다. 메시는 역사상..
2013.01.09 -
레알 DF 라모스 "리그 우승, 포기해선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6, 스페인]가 동료들의 분발을 촉구하며 시즌 막판까지 리그 우승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지난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리그 4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4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그 여세를 몰아 올 시즌 2연패 도전에 나섰지만, 뜻하지 않은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레알은 리그 17경기를 치른 바르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현재 3위를 달리는 중이다. 선두 바르샤와의 간격은 무려 승점 16점 차다. 바르샤가 남은 시즌 동안 연패의 수렁에 빠지지 않는 이상 레알로선 우승이 어렵다. 일각에서는 이미 레알의 우승 꿈..
2013.01.04 -
카탈루냐 대표팀, 친선전서 나이지리아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살아 있는 축구 '전설' 요한 크루이프가 이끄는 카탈루냐 축구 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의 맞대결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무승부를 거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카탈루냐는 3일 새벽[한국시간] 말라가의 홈구장 코르네야 엘 프라트에서 열린 FIFA 랭킹 57위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카탈루냐는 친선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카탈루냐는 지난 2011년 튀니지와 벌인 평가전에서도 0:0으로 경기를 마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한 바 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강 클럽인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한 카탈루냐는 전반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상대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과거 에스파뇰, 데포르티보에서 뛰었던 36세의..
2013.01.03 -
아틀레티코 CEO "팔카오 거취는 여름에 결정"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6, 콜롬비아]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현 소속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여름, 포르투에서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팔카오는 프리메라리가 데뷔 시즌 24골을 넣은 데 이어 올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폭발시키며 빼어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유럽의 다수 클럽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두 갑부 클럽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팔카오에게 끈임없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지역 라이벌은 레알 마드리드도 공격력 강화를 위해 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팔카오가 조만간 아틀레티코를 떠나 우승 경쟁력을 갖춘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
2012.12.31 -
이니에스타 "바르샤 천하,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 스페인]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의 거침없는 질주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명실상부한 현존 세계 최강 클럽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지휘하에 2008-09 시즌을 시작으로 3연속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등극했고, 그 기간 중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도 무려 두 차례나 들어올리며 천하를 호령했다. 지난 시즌에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리그 우승을 내준 데 이어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첼시에 패하며 바르샤의 독주가 허망하게 끝나는 듯했지만, 그들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바르샤는 감독 교체 후 새롭게 맞이한 올 시즌 승승장구하며 리그에서 무패 성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델 레이에서도 순항 중이다..
2012.12.29 -
바르샤, 아틀레티코 4:1 대파...메시 리그 6경기 연속 두 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9연승을 질주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매 경기 승리가 아쉬운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에스파뇰과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 17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먼저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내리 4골을 폭발시키며 4:1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리그 무패 기록을 16경기로 늘렸고, 리그 2-3위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간격도 각각 승점 9점과 13점 차로 크게 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리오넬 메시는 리그 6경기 연속 두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
2012.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