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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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 파나마에 5:1 대승...프랑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FIFA 랭킹 1위 스페인이 약체 파나마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이며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페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파나마와의 친선전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5:1의 완승을 거뒀다. 후반 종료 직전 상대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한 것이 '옥에 티'였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연속 무패 기록을 17경기로 늘렸다. 경기는 예상대로였다. 스페인이 파나마를 압도했다. 스페인은 전반 16분 선제골을 터뜨려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페드로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벽을 무너뜨린 후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9분 추가골이 나왔다. 이번에는 다비드 비야가 해결했다. 비야는 박스 왼쪽에서 이니에스타가 내준 패스를 오..
2012.11.15 -
'무패' 바르샤, 그라나다에 2:0 승리...사비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전에 이어 그라나다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어렵게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사비 에르난데스의 선제골과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2:0의 신승을 거뒀다. 좀처럼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힘든 경기를 했지만, 마지막에 웃은 쪽은 바르샤였다. 바르샤는 이날 승리로 리그 5전 전승을 기록해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승점 11점으로 벌렸다. 주중에 있었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수비수 제라드 피케를 부상으로 잃은 바르샤는 미드필더 알렉스 송을 하비에르 마스체나로의 파트너로 기용했다..
2012.09.23 -
셀타 비고, 헤타페에 2:1 승리...박주영 데뷔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에 이어 스페인에서 또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녹록치 않은 아스날 생활을 접고 스페인행을 택한 박주영이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셀타 비고의 승리를 이끈 것이다. 셀타 비고는 23일[한국시간]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에서 헤타페를 2:1로 꺾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셀타는 이번 승리로 승점 6점을 확보, 리그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다름 아닌 '임대생' 박주영이었다. 박주영은 헤타페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교체 출전 3분 만에 일궈낸 성과였다. 박주영은 상대 수비수들이 방심하는 사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미하엘 크론 델리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
2012.09.23 -
'최강' 스페인, 졸전 끝에 그루지아에 1: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 첫 경기에서 그루지아[조지아]에 간신히 승리를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스페인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그루지아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I조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로베르토 솔다도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월드컵 예선에서 첫 승을 신고했고, 동시에 A매치 연승 기록을 4경기로 늘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솔다도를 제외하고는 유로 2012 대회 우승 멤버로 선발진을 꾸린 스페인은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지만, 홈팀 그루지아의 골문은 쉽게 열지 못했다. 그루지아는 강력한 수비력을..
2012.09.12 -
예선 앞둔 델 보스케 감독 "방심해선 안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그루지아와의 월드컵 지역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무적함대' 스페인이 본격적인 월드컵 2연패 달성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그 시작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이다. 스페인은 12일[이하 한국시간] FIFA 랭킹 86위 그루지아를 상대로 월드컵 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팀 분위기는 좋다. 스페인은 지난 8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5:0의 완승을 거두며 A매치 연승 행진을 3경기로 늘렸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다비드 비야의 합류로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야는 사우디와의 경기서 치른 부상 복귀전에서 골을 넣으며 스페인 최고 골잡이다운 면..
2012.09.11 -
다비드 비야 "대표로 뛴다는 것은 특별한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을 대표하는 특급 골잡이 다비드 비야[30, 바르셀로나]가 부상에서 돌아와 대표팀에 합류한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스페인은 8일[이하 한국시간] 폰테베드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홈팀 스페인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페인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5:0의 완승을 거두고 A매치 연승 기록을 3경기로 늘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었다. 바로 스페인 공격수 비야다. 지난해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던 비야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10개월여 만이다. 비야는 후반 교체로 출전했고, 골까지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비야는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대표팀 선수로 다시 경기에 나..
2012.09.09 -
스페인, 사우디 5:0으로 대파...브라질도 남아공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예선을 앞둔 '무적함대' 스페인이 평가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대파하고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스페인은 8일[이하 한국시간] 폰테베드라에 위치한 뮤니시팔 데 파사론 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라아비아[이하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A매치 3연승을 질주했고, 무패 기록도 13경기로 늘렸다. 사우디는 스페인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스페인은 전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사우디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22분 산티 카소를라의 선제골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곧바로 추가골이 나왔다.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첫 골이 나온지 6분 만에 사우디의 골망을 다시 출렁였다. 2골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스페인은 후반 2분에 터진 사비 에르..
201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