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
바르샤 DF 피케 "푸욜, 세스크와 가장 친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인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헤라르드 피케[25, 스페인]가 팀 내 가장 친한 선수로 '백전노장' 카를레스 푸욜과 '가짜 공격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꼽았다. 피케는 스페인 대표로 유로 2012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뒤 현재 중국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런 중에 피케는 최근 중국의 한 웹사이트의 주최로 현지 팬들과 만나는 행사에 참석했고, 그자리에서 푸욜, 파브레가스와 절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에서 누구와 친하게 지내냐는 팬의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이었다. 피케는 "푸욜은 형처럼 나를 보살펴 준다. 플레이에 대해서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푸욜과 나는 보통의 동료애를 뛰어 넘는 친구 사이다. 함께 식사하러 가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2012.07.25 -
조르디 알바 "올림픽 출전은 나의 꿈"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조르디 알바[23]가 올림픽 출전 꿈을 이루게 된 것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체력적인 문제는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알바는 얼마 전 발표된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알바는 유로 2012 대회에 이어 런던 올림픽에도 출전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알바를 혹사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선수 본인은 정작 올림픽 출전을 진심으로 반기고 있다. 알바는 시즌 종료 후 곧바로 유로 대회에 참가했고, 현재는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강행군의 연속이다. 그럼에도 알바는 웃고 있다. 올림픽 출전 때문이다. 알바는 18일[현지시간]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이 끝난 뒤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출전을..
2012.07.20 -
스페인, UEFA U-19 대회서 우승...2연패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이 또 유럽 정상에 올랐다. 이번 무대는 U-19 챔피언십이다. 스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2012 UEFA U-19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그리스를 물리치고 2회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지난 2011년 대회에서도 체코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누린 바 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1 U-21 챔피언십과 유로 2012에 이어 U-19 대회까지 잇따라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유럽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A조 1위로 4강에 오른 스페인은 프랑스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서 4:2[3:3]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했다. 그리고 결승에서는 잉글랜드를 제압한 그리스와 우승컵을 다퉜다. 경기는 스..
2012.07.16 -
스페인 감독 "일본과의 첫 경기 매우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올림픽 축구 대표팀[U-23]의 루이스 미야 감독이 런던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조별리그에서 만나는 상대들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스페인은 지난 2011년 UEFA U-21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런던 올림픽 본선행을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스페인은 역대 올림픽에 두 번 출전해 금메달[1992년]과 은메달[2000년]을 목에 걸은 바 있다. 런던 올림픽 본선에서의 목표도 당연히 금메달이다. 스페인은 본선 조추첨 결과, 아시아 '최강' 일본을 비롯해 온두라스, 모로코와 D조에 편성됐다. 스페인은 이들을 상대로 조별 예선 경기를 갖는다. 브라질과 함께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어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
2012.07.04 -
'유로 MVP' 이니에스타 "우승 만으로도 행복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천재'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 바르셀로나]가 개인 타이틀을 욕심내지는 않았다고 밝히면서 팀 우승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2일 유로 2012 결승전 경기가 끝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연패를 달성한 스페인의 이니에스타를 대회 MVP로 선정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지난 유로 2008에 이어 또 대회 MVP와 득점왕을 싹슬이하며 2연속 우승의 가치를 더욱 드높였다. 유로 2008에서는 사비 에르난데스가 MVP를 수상했고, 다비드 비야가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유로 2012 'MVP' 이니에스타는 이번 유로 대회 전 경기에 출전하며 비록 많은 공격 포인트[1도움]를 기록하..
2012.07.03 -
사비 "이탈리아전, 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중원 사령관' 사비 에르난데스가 유로 2012 대회 결승전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페인은 2일 새벽[한국시간]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결승전에서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유로 2008에 이어 2회 연속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고, 유럽 최초로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위대한 업적도 남겼다. 경기 초반부터 이탈리아를 강하게 몰아붙인 스페인은 전반 14분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조르디 알바, 페르난도 토레스, 후안 마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 사비는 경기 종료 후 스페인 방송 '텔레신코'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틸리아를 압도했다. 아마 이번 대회에서..
2012.07.02 -
[종료] 2012 UEFA 유로[EURO] 2012 결승전 201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