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307)
-
델 보스케 감독 "마르티네스, 뮌헨에 큰 보탬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아틀레틱 빌바오의 미드필더 하비 마르티네스[23]의 이적과 관련해 언급하며 그와 연결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게는 최고의 영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르티네스는 소속팀 빌바오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뮌헨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적료 문제로 두 팀의 협상이 결렬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최근 유럽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르티네스가 곧 뮌헨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수일 내로 마르티네스의 뮌헨 이적이 성사될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델 보스케 감독은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뮌헨행이 임박한 마르티네스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며 입이 닳도록 칭찬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마르티네스는 ..
2012.08.19 -
잉글랜드, 이탈리아에 2:1 승리...네덜란드는 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아주리' 이탈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하며 유로 2012 8강전에서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설욕했다. 잉글랜드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필 자기엘카와 저메인 데포의 연속골로 기분 좋은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잉글랜드는 유로 대회서 이탈리아에 패했던 아쉬움을 만회했다. 양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 웨인 루니와 마리오 발로텔리가 나란히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탈리아가 먼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탈리아는 전반 15분 다니엘레 데 로시의 헤딩골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데 로시는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산드로 디아만티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잉글랜드의 골문을 열었다. 실점을 허용한 잉..
2012.08.16 -
다비드 데 헤아 "스페인, 운이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예선 탈락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인은 브라질과 함께 런던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스페인은 예상과 달리 일본과의 예선 1차전을 시작으로 온두라스전에서 연패의 수모를 당하며 일찌감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유종의 미를 거두려던 모로코와의 D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스페인은 2일 새벽[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올림픽 첫 승을 따내는 데는 실패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2.08.02 -
스페인 감독 "결과만 좋았다면 메달 경쟁했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루이스 미야 감독이 온두라스전에서 패하지 않았다면 충분히 메달도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예선 탈락을 안타까워 했다. 스페인은 브라질과 함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손꼽혔다. 하지만, 금메달은 커녕예선 통과도 이뤄내지 못했다. 조별 예선 2경기에서 잇따라 패하며 탈락이 확정됐다. 예선 1차전서 일본에 덜미를 잡힌 스페인은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뉴캐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런던 올림픽 두 번째 경기에서 또 다시 패하며 조별 예선이 채 끝나기도 전에 금메달 꿈을 접었다. 전반 7분 온두라스에 선제골을 내준 후 스페인은 파상공세릎 퍼부으며 쉴 새 없이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는 슈팅을 날렸지만, 결..
2012.07.30 -
'예선 탈락' 무니아인 "기분 최악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미드필더 이케르 무니아인[19, 아틀레틱 빌바오]이 2012 런던 올림픽 예선 탈락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스페인은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온두라스를 상대로 런던 올림픽 조별 예선 2차전 경기를 치렀다. 1차전서 일본에 패한 스페인은 무조건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고, 또 충분히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강력한 금메달 후보 스페인을 외면했다. 스페인은 전반 7분 먼저 선제골을 실점한 뒤 경기 막판까지 온두라스에 계속 끌려가다 0:1로 무릎을 꿇었다. 많은 슈팅을 시도하며 만회골을 노렸으나 온두라스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이로써 스페인은 이번 올림픽에서 2연패의 수모를 당하며 일..
2012.07.30 -
일본, 모로코 잡고 8강행...스페인은 예선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후보 스페인을 격파하며 돌풍을 일으킨 일본이 그 상승세를 이어 모로코를 물리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스페인은 온두라스에도 덜미를 잡히며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일본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D조 예선 2차전에서 아프리카의 모로코를 1:0으로 꺾었다. 일본은 모로코전 승리로 승점 6점을 확보함에 따라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일본은 남녀축구 대표팀이 모두 8강에 오르며 동반 메달 획득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모로코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일본은 후반 39분에 터진 나가이 켄수케의 선제골로 후반 막판까지 이어오던 팽팽한 균형을 깨뜨리..
2012.07.30 -
'스페인 격파' 일본 감독 "조직력의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세키즈카 다카시 감독이 스페인전 승리에 기뻐하며 조직력을 원동력으로 꼽았다. 일본은 2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햄든 파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D조 예선 1차전에서 오츠 유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의 승리를 거두었다. 대이변이다. 강력한 금메달 후보 스페인을 꺾고 천금과 같은 승점 3점을 확보한 일본은 같은 조에 속한 온두라스와 모로코를 제치고 조 선두로 나섰다. 8강행의 청신호다. 반면, 스페인은 기대와 달리 일본전에서 무기력했다. 전반 33분 오츠에게 먼저 실점을 허용한 스페인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 막판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이로 인해 스페인은 후반전 어려운 경..
201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