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옌 로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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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옌 로벤 "실망스럽지만, 최선을 다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공격수 아르옌 로벤[30, 바이에른 뮌헨]이 결승행 좌절에 실망하면서도 지금껏 최선을 다해 준결승까지 올랐다며 후회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덜란드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2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과 첫 우승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수비에 좀 더 집중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네덜란드는 연장전까지 리오넬 메시가 이끈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슈팅 조차 내주지 않는 완벽에 가까운 수비력을 선보였다. 소기의 목표는 달성한 셈이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승부차기에서 고개를 떨궜다. 시작부터 삐끗했다. ..
2014.07.10 -
아르옌 로벤 "사자처럼 싸워서 승리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아르옌 로벤[30, 바이에른 뮌헨]이 조별 라운드 최종전에서 칠레를 꺾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네덜란드는 스페인과 호주를 차례로 격파하며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난적' 칠레를 제압해야 했고, 24일[한국시간] 벌어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그 목표를 달성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주장 로빈 반 페르시가 빠진 네덜란드는 칠레에 주도권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다. 하지만, 승리는 네덜란드의 몫이었다.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도 네덜란드는 후반전 2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네덜란드는 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
2014.06.24 -
아르옌 로벤 "뮌헨, 입단 후 최강 전력"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29, 네덜란드]이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로 소속팀의 전력이 더욱 강해졌다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독일 클럽 사상 첫 트레블을 달성했고, 다가오는 이번 시즌에도 전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뮌헨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마리오 괴체와 티아고 알칸타라를 영입해 전력 보강을 꾀했다. 괴체는 시즌 종료 전 뮌헨 이적을 확정했고, 알칸타라는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뮌헨으로 팀을 옮겼다. 이에 로벤은 독일 '키커'를 통해 두 선수의 가세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지만, 오히려 팀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주전 경쟁이) 굉장히 치열할 것 같다"며 ..
2013.07.23 -
뮌헨 MF 아르옌 로벤 "우리는 슈퍼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도 모자라 컵대회까지 석권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트레블을 달성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독일 DFB-포칼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올 시즌 전대회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독일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뮌헨은 컵대회 우승에 앞서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트레블로 뮌헨은 지난 시즌 트리플 러너업[준우승 3관왕]의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냈다. 경기 후 로벤을 비롯해 필립 람, 프랭크 리베리 등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 소감을 전했다. 먼저 로벤은 "우리는 슈퍼팀이다. 훌륭했다. 뮌헨..
2013.06.02 -
로벤 "뮌헨, 경험 통해서 더 강해졌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아르옌 로벤[29, 네덜란드]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우승을 자신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유럽을 제패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 2010년과 2012년 잇따라 결승에 진출했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0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결승에서는 이탈리아의 인테르나치오날레에 덜미를 잡혔고, 지난 시즌에는 안방에서 결승전을 개최하며 한껏 우승을 기대했으나 첼시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하며 또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때문에 뮌헨은 이번 결승에서 도르트문트를 꺾고 기필코 우승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2..
2013.05.25 -
아르옌 로벤 "항상 이겨야 돼" 우승 갈망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아르옌 로벤[28, 네덜란드]이 우승에 굶주려 있다면서 이번 시즌 반드시 챔피언에 오르겠다는 투지를 불태웠다. 뮌헨은 지난 시즌에도 무관의 수모를 당하며 2년 연속 실패를 맛봤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리그와 컵대회 우승을 내줬고, 안방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첼시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세를 퍼붓고도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러야만 했다. 뮌헨으로서는 아쉬움이 컸던 시즌이었다. 이에 뮌헨은 새 시즌을 준비하며 독기를 품고 있다. 유로 2012에서 예선 탈락하며 클럽에 이어 대표팀에서도 좌절을 경험한 로벤 역시 일찍이 팀 훈련에 합류해 성공을 위한 이를 갈고 있다. 로벤은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시즌) ..
2012.07.24 -
로벤 "PK 실축, 높낮이 조절에 실패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페널티킥[PK]을 실축하며 우승 기회를 날린 바이에른 뮌헨의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28, 네덜란드]이 팀 패배에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잉글랜드 클럽 첼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렀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뮌헨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결과는 달랐다. 뮌헨은 첼시가 선보인 질식수비의 희생양이 됐다. 뮌헨은 전반전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계속되는 공격에도 좀처럼 첼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공격을 시도한 끝에 뮌헨은 후반 38분 먼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었다. 뮌헨은 토마스 뮐러의 헤딩골로 팽팽하던 0:0의 흐름을 깨뜨리며 우승에 ..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