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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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아르샤빈, 러시아 복귀 임박"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측면 공격수 안드레이 아르샤빈[31]이 곧 잉글랜드 무대를 떠나 조국 러시아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아르샤빈은 유로 2008에서 러시아를 4강으로 이끄는 등의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명문 클럽인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이후 아스날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리버풀을 상대로 한 경기 네 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 기록을 세운 이력도 있다. 하지만, 2011-12시즌을 기점으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급기야는 친정팀 제니트로 임대를 떠났다. 시즌 종료 후 다시 아스날에 복귀했지만, 크게 나아진 것은 없었다. 올 시즌도 사실상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며 아르센 벵거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어 ..
2012.09.05 -
대한민국 8강 상대 영국, 어떤 선수들 뛰고 있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이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서 '개최국' 영국과 격돌하는 가운데 상대에 어떠한 선수들이 뛰고 있는지 살펴봤다. 우선 대한민국의 맞수 영국은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으며, 연방국가 잉글랜드와 웨일즈 선수들로 구성된 단일팀이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선수들은 자국 축구협회의 반대로 이번 올림픽에 불참했다.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 축구협회는 잉글랜드 선수들이 주축이 된 단일팀 구성에 불만을 드러내며 선수 차출에 응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영국은 '반쪽' 단일팀으로 전락했다. 그럼에도 영국 대표팀에는 여러 스타 플레이어가 활약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웨일즈 출신의 '주장' 라이언 긱스다. 긱스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축구 천재다. 잉글랜드 최고의..
2012.08.04 -
'캡틴' 구자철, 이젠 골 넣는 모습을 보여줄 때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8강전에서 개최국 영국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인 가운데 이 경기에서 '캡틴' 구자철이 골 침묵을 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은 오는 5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즈의 카디프에 위치한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영국을 상대로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경기를 치른다. B조 예선 2위로 올라오면서 A조 1위 영국과 맞붙게 됐다. 최종 목표인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서는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다. 그 선봉에 구자철이 선다. 구자철은 올림픽 대표팀의 얼굴이다. 대표팀의 주장이면서도 에이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핵심 선수다. 홍명보호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셈이다.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2012.08.03 -
피어스 영국 감독 "우루과이전 승리 기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영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우루과이전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영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A조 예선 최종전에서 남미의 축구 강국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펼쳤다. 두 팀의 8강행 운명이 걸린 중요한 경기였다. 무승부만 거두어도 8강 진출이 가능했던 영국이 유리한 상황이었지만, 우루과이에 패할 경우 예선 탈락할 수 있었기에 위험 부담도 적지 않았다. 다행히 '개최국' 영국에 그러한 불상사는 없었다. 영국은 우루과이와 팽팽하게 맞선 전반 추가 시간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터뜨린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영국은 예선에서 2승 ..
2012.08.02 -
남자축구 8강 대진 확정...대한민국, '개최국' 영국과 격돌
[팀캐스트=풋볼섹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 예선이 모두 끝난 가운데 8강 진출국 및 대진이 확정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8강전서 '개최국' 영국과 격돌한다. 대한민국은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가봉과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충분히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나갈 수 있었지만, 고질적인 골 결정력 부재에 발목이 잡혔다. 그러면서 4강행 전망이 어두워졌다. 바로 8강전 상대가 올림픽 개최국 영국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예선 최종전서 루이스 수아레즈, 에딘손 카바니와 같은 화려한 공격진을 자랑하는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꺾고 A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영국은 예선 ..
2012.08.02 -
가봉전 열리는 '웸블리' 구장은 어떤 곳?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일 새벽 아프리카의 가봉을 상대로 2012 런던 올림픽 B조 예선 최종전을 갖는다. 8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중요한 일전이다. 경기는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가봉전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 모두를 웸블리에서 치를 수 있다.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뒤 결승까지 오른다면 무려 4경기를 웸블리에서 갖는다.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다. 그럼 앞으로 올림픽 기간 중 대한민국 대표팀의 임시 홈구장이 될지도 모르는 웸블리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우선 웸블리는 영국[잉글랜드] 2012년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 런던에 위치해 있고, 9만명을 수용 가능한 축구 전용 경기장[육상 경기장으로도 용도 변경..
2012.08.01 -
피어스 감독 "영국 대표팀, 점점 좋아지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영국 축구 대표팀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전 승리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영국은 3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A조 예선에서 3:1로 승리하며 8강행 전망을 밝혔다. 지난 27일 예선 1차전서 후반 막판을 버티지 못하고 세네갈에 통한의 동점골을 실점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던 영국으로선 반드시 승리했어야 하는 경기를 잡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영국은 후반 15분 UAE의 미드필더 라시드 에이사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중반에 터진 스콧 싱클레어와 다니엘 스터리지의 연속골로 다시 승부를 뒤집으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영국은 조 선..
201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