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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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 "케인, 건강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부상이 염려되던 주포 해리 케인[29, 토트넘]의 미국전 출전을 예고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21일[한국시간] 끝난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6-2의 대승을 거뒀다. 5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셈이다. 특히 대회 첫 경기부터 막강 화력을 뽐낸 공격진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치솟았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걱정거리가 생겼다. 간판 공격수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검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케인은 이란과의 경기 중 상대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발목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그 영향으로 후반 30분 교체 아웃이 됐다. 케인은 현 잉글랜드 ..
2022.11.25 -
호날두 "이기는게 중요했다...훌륭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무소속]가 월드컵 첫 경기에서는 무조건 이기는 것이 중요했다면서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르투갈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가나와 5골을 주고받으며 3-2로 힘들게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포르투갈은 단숨에 조 1위로 올라섰다. 그 뒤로 승점 1점씩 가져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가 위치했다. 간판 공격수 호날두를 중심으로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을 앞세운 포르투갈은 가나를 상대로 공격적으로 임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고전했다. 후반 중반까지도 영의 균형이 이어지며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그런 와중에 호날두가 침묵을 깼다. 후반 20분 ..
2022.11.25 -
조별리그 1차전이 끝났다...명암은 엇갈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조별리그 1차전 일정이 모두 끝났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는데, 첫 경기부터 명암들이 엇갈렸다. 오랜 역사가 깨지기도 했고, 이변도 속출했다. 누구는 다친 몸을 이끌고 투혼을 발휘했고, 누구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1차전을 끝낸 각 조들의 상황을 살펴봤다. 그룹 A - 개최국 무패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카타르 이번 대회 개최국 카타르가 개막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카타르는 월드컵 92년 역사에서 개최국이 첫 경기에서 진 최초의 나라가 됐다.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는 대회 1호 골의 주인공이 되는 영예를 누렸고, 카타르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골잡이 사디오 마네가 부상으로 빠진 세네갈은 '오렌지 군..
2022.11.25 -
브라질, 세르비아에 2-0 승리...히샬리송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또 다른 우승 후보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의 전처를 밟지 않았다. 브라질이 세르비아를 제압하고 조별리그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히샬리송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브라질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G조 1차전 경기에서 저력이 있는 세르비아를 상대로 맞아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브라질은 스위스와 승점 3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근소하게 앞서며 조 1위에 올랐다. '에이스' 네이마르를 비롯해 비니시우스, 히샬리송, 카세미루, 티아구 실바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선발로 내세운 브라질은 특유의 여유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 시작 후 서서히 흐름을 잡아갔다. 그러나 네이마르가 상대의 집중 견제..
2022.11.25 -
포르투갈, 가나에 3-2 진땀승...호날두는 PK골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와 맹렬히 치고받은 끝에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 포르투갈의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월드컵 5회 연속 출전과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포르투갈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치러진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예선 1차전에서 가나를 3-2로 격파했다. 스코어에서 말해주듯 신승이다. 포르투갈은 어렵게 승점 3점을 가져오며 H조 최상단에 위치했다. 어찌 됐든 출발은 산뜻하다. 백전노장 호날두는 역시나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한 호날두는 후반전 본인이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대회 1호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호날두는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출전해서 득점을 하는 새로운 ..
2022.11.25 -
손흥민 "16강 전망하기 일러...다음 경기 집중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0, 토트넘]이 16강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남은 조별리그 2경기에 최대한 집중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대한민국은 24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2 FIFA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남미를 대표하는 축구 강호 중 하나인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하며 0-0 무승부를 거뒀다.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지만,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함으로써 큰 부담은 덜었다. 12년 만에 다시 월드컵 무대에서 만난 우루과이는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였다. 페데리코 발베르데,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즐비했던 우루과이지만, 이날 대한민국은 전혀 밀리지 않고 90분 동안 접전을 ..
2022.11.25 -
'손흥민 선발' 대한민국, 우루과이와 0-0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카타르 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비겼다. '주장'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발 출전했다. 대한민국은 24일 밤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H조 1차전 경기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공방전을 벌인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단 지지 않고 승점 1점을 가져왔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2차전에서는 가나와 격돌한다. 월드컵을 앞두고 얼굴에 부상을 당하며 대회 출전이 불투명했던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검은색 보호장구를 얼굴에 착용하고 나와서 왼쪽 공격수 역할을 했다. 우루과이의 밀착 수비로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90분..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