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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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웨일스, 유로 본선행 마지막 관문서 격돌
[매치리포트] 유로 2024 본선 진출국이 거의 확정된 가운데 남은 3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플레이오프가 시작됐다. 플레이오프는 12개국이 4개국씩 3개조로 나뉘어 단판 승부를 펼쳐 각 조 최종 승자 3개국이 유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A조에 속한 웨일스와 폴란드가 플레이오프 첫 경기서 승리했다. 웨일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카디프 시티에서 열린 UEFA 유로 2024 플레이오프 A조 4강서 핀란드를 4-1로 대파했다. 데이비드 브룩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네코 윌리엄스, 브렌난 존슨, 다니엘 제임스가 연속 득점하며 한 골에 그친 핀란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파이널로 향했다. 이제 본선까지 단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상대는 강력한 폴란드다. 폴란드는 같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스타디온 나..
2024.03.22 -
잉글랜드, 웨일스 완파하고 1위로 16강 진출
[팀캐스트= 풋볼섹션] 영국 더비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던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맞대결이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잉글랜드가 막강 화력을 다시 뿜어내며 웨일스를 가볍게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30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있는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B조 최종전에서 웨일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막판 뒤집기를 노렸던 웨일스는 같은 영연방 소속국인 잉글랜드와의 격차를 실감했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웨일스는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한 채 1무 2패의 초라한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이미 승점을 쌓아 둔 잉글랜드는 부담이 적은 경기였다. 선발..
2022.11.30 -
이란, 대패 충격 딛고 웨일스에 극적인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이란이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몰아넣는 저력을 보여주며 웨일스를 상대로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란은 25일 저녁[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B조 2차전에서 웨일스를 2-0으로 격파하고 대회 2경기 만에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대패 후 승리여서 더욱 값지다. 이 승리로 이란은 승점 3점을 확보하며 16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잉글랜드전 대패의 후유증은 없었다. 이란은 지난 1차전에서 '종가' 잉글랜드에 2-6의 충격적인 대패하며 이번 대회 전망이 어두웠다. 그러나 나흘 뒤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란은 달라졌다. 잉글랜드와 같은 영국의 구성국 중 하나인 웨일스를 만난 ..
2022.11.25 -
각포-베일, 득점하며 나란히 MOM에 선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네덜란드의 떠오르는 신성 코디 각포[23, PSV 아인트호벤]와 웨일스의 해결사 가레스 베일[33, LAFC]이 각각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중요한 한 방을 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이 됐다. 먼저 각포는 22일[한국시간] 끝난 세네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각포는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던 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팽팽하던 균형을 깨뜨렸다. 각포는 동료 프렝키 데 용이 뒤쪽에서 문전으로 볼을 띄워주자 재빠르게 수비 사이를 뚫고 들어가 헤더골을 성공시켰다. 세네갈의 에두아르드 멘디 골키퍼가 허겁지겁 달려 나와 손을 뻗어봤지만, 볼은 이미 각포의 머리에 맞고 골대 안으로 향하고 있었다. 네덜란드는 각..
2022.11.22 -
'동점골' 베일 "후반전은 환상적이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역시 스타는 달랐다. 웨일스의 '캡틴' 가레스 베일[33, LAFC]이 중요한 골을 터뜨리며 또 한 번 메이저대회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웨일스가 64년 만에 월드컵 경기에 나섰다. 웨일스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미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질 수 있었지만, 다행히 위기를 모면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쌓았다. 웨일스를 구한 건 주장 베일이었다. 베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와서 군더더기 없이 골로 마무리를 했다. 베일은 포효했다. 베일의 이날 득점은 여..
2022.11.22 -
'베일 동점골' 웨일스, 미국과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웨일스가 64년 만에 밟은 월드컵 무대에서 미국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가져갔다. 웨일스의 간판 가레스 베일은 천금과 같은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웨일스는 22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B조 1차전 경기에서 미국과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1로 비겼다. 패배 직전까지 갔던 웨일스로선 최악의 상황은 피하며 승점 획득이라는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다. 전반과 후반의 양상의 극명하게 갈린 경기였다. 전반전은 미국이 장악했다. 미국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티모시 웨아, 유너스 무사 등을 선발 출격시켜 전반부터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리고 전반..
2022.11.22 -
[피파] 웨일스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 20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