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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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드 감독 "벵거, 차기 佛 대표팀 감독으로 적합"
[팀캐스트=풋볼섹션] 올림피크 리옹을 이끌고 있는 레미 가르드[45, 프랑스] 감독이 프랑스 대표팀 차기 사령탑에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2, 프랑스] 감독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최근 프랑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여름 아스날의 벵거 감독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로랑 블랑 감독 대신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소식을 전한 프랑스의 '저널 두 디만쉐'는 노엘 라 그라엣 축구협회장이 독불장군과 같은 로랑 블랑 현 대표팀 감독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고,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가 끝나면 감독을 교체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로랑 블람 감독 후임으로는 벵거 감독을 지목했다. 이와 관련해 가르드 감독도 프랑스 라디오 프로그램 'RMC'와의 인터..
2012.02.07 -
네덜란드, 오는 5월 바이에른 뮌헨과 평가전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르크 반 마르바이크 감독이 이끄는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유로 2012 본선을 앞두고 오는 5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과 평가전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현지시간]에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뮌헨이 5월 2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네덜란드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독일 축구협회[DFB]와 네덜란드 축구협회[KNVB]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이 모두 이번 두 팀의 경기 일정에 대해 협조했다'면서 네덜란드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두 팀의 친선전이 네덜란드와 뮌헨에서 동시 활약하고 있는 측면 공격수 아르옌 로벤 때문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로벤의 부상을 악화시키며..
2012.02.06 -
前 잉글랜드 감독 "차기 주장 적임자는 제라드"
[팀캐스트=풋볼섹션] 그레이엄 테일러[67]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인종차별 논란에 휘말리며 주장직을 뺏긴 존 테리 후임으로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31]를 적극 추천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3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상대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존 테리의 대표팀 주장직을 박탈했다. 이로써 테리는 2010년에 이어 또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대표팀 주장직을 강탈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테리는 지난 2010년에도 팀 동료 웨인 브릿지의 애인과 불륜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져 대표팀 주장직을 리오 퍼디난드에게 넘겨준 전적이 있다. 유로 2012 본선을 앞두고 테리가 주장직을 내놓게 된 가운데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차기 주장 후보에 대한..
2012.02.05 -
프랑스, 아이슬란드-세르비아와의 평가전 일정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12[유럽 챔피언십] 본선을 앞두고 아이슬란드, 세르비아와 잇따라 평가전을 치른다. 프랑스 축구협회[FFF]는 3일[현지시간] 유로 2012 본선을 대비한 평가전 일정을 발표했다. FFF는 프랑스 대표팀이 오는 2월 29일 '전차군단' 독일과 맞대결을 펼친 이후 5월 발랑시엔에서 FIFA 랭킹 104위의 아이슬란드와 친선 경기를 갖고, 5월 31일 또는 6월 1일에 FIFA 랭킹 27위 세르비아와 또 한 차례의 평가전을 치른다고 전했다. 그리고 유로 2012 본선 개막 직전인 6월 5일에는 르망에서 마지막 전력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날 경기의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내에서 유로 2012 본선 준비를 마친 ..
2012.02.04 -
벤투 감독 "유로 2012, 8강 진출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에서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유로 2012[유럽 챔피언십] 예선에서 덴마크에 이어 H조 2위를 차지하며 본선 직행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예선 2위 자격으로 출전한 플레이오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완파하며 5회 연속 유럽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본선 상대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네덜란드와 독일을 비롯해 예선에서 맞붙은 바 있는 덴마크다. 포르투갈이 속한 본선 B조는 유로 2012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조에 속한 상대를 경계하면서도 8강 진..
2012.02.01 -
델 보스케 감독 "스페인 대표팀이 마지막"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빈센테 델 보스케[61, 스페인] 감독이 앞으로 다른 팀을 맡지 않고 현 소속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최근 스페인 '엘 디알리오 피닉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페인 대표팀을 끝으로 자신의 감독 경력에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그는 "스페인 대표팀 이후에는 감독 경력을 끝낼 것이다.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감독 경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하며 은퇴를 고려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다만 오는 여름을 끝으로 만료되는 스페인 대표팀과 계약 기간을 연장할 경우 델 보스케 감독의 은퇴 시기는 좀 더 늦춰질 수 있다. 그러나 재계약에 실패했을 때는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
2012.01.31 -
유로 2012 죽음의 조에 속한 감독들의 말말말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에서 죽음의 조에 편성된 각국의 감독들이 서로 자신감을 내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유로 2012 공동 개최국인 우크라이나에서 본선 조추첨이 진행됐다. 조추첨은 본선 진출 16개국[공동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포함]이 4개 팀씩 4개 시드로 나뉘어 한 시드씩 차례로 그룹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A조와 D조에 올렸다. 이들 그룹에는 그리스, 러시아, 체코, 스웨덴, 프랑스, 잉글랜드가 속했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이탈리아, 아일랜드, 크로아티아와 함께 C조에 편성됐고, 네덜란드는 덴마크, 독일, 포르투갈과 한 조를 이뤘다. 이 중 스페인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
2011.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