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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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니티 UEFA 회장 "독일, 지금 유럽 최고의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축구연맹[UEFA]의 '수장' 미셸 플라티니[56, 프랑스] 회장이 유로 2012 우승 후보국으로 FIFA 랭킹 2위인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을 지목했다. 플라티니 회장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독일 신문 '디 벨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을 극찬했다. 그는 "독일은 현재 유럽 최고의 팀이다. 독일은 젊고 창조적인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유로 예선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독일은 스페인과 함께 가장 강력한 유로 2012 우승 후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플라티니 회장은 29알 독일과 평가전을 갖는 자국 대표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금 프랑스 대표팀에는 카림 벤제마와 프랭크 리베리와 같은 뛰어난 선수가 몇 명 있지만, ..
2012.02.27 -
카펠로 아들 "아버지, FA와 아무런 문제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비오 카펠로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아들 피에르필리포가 아버지와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 지난 2008년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4년 만이다. 선수 문제에 대한 FA의 지나친 간섭이 문제였다. FA는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존 테리의 주장직을 박탈시켰다. 아직 인종차별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지만, 논란에 휘말린 테리에게 대표팀 주장직을 맡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카펠로는 감독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반발하며 FA와 대립 관계를 형성했고, 끝내는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4개월여 앞두고 대표팀을 떠났다. 이런 가운데 스포츠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카펠로의 둘째 아들인 피..
2012.02.11 -
퍼디난드 "대표팀 차기 감독은 당연히 英 출신"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대표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로 활약 중인 리오 퍼디난드가 소속팀 동료 웨인 루니와 마찬가지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기 감독은 자국 출신 지도자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잉글랜드는 최근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사퇴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유로 2012 본선을 4개월여 앞두고 감독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카펠로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인종차별 혐의를 받고 있는 존 테리의 주장직을 독단적으로 발탁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결국 팀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카펠로 감독의 사퇴로 새로운 사령탑 선임이 FA의 급선무로 떠오른 가운데 토트넘의 해리 레드냅 감독을 비롯해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감독,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 동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
2012.02.10 -
벵거 감독 "카펠로 사퇴, 잉글랜드에 큰 타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파비오 카펠로 감독의 사퇴로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카펠로 감독은 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데이비드 번스타인 회장을 만나 대표팀에서 물러나겠다고 통보했다. 최근 FA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존 테리의 대표팀 주장직 박탈에 대한 불만이 결국 폭발한 것이다. 카펠로는 FA의 이번 결정이 감독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비난하며 잉글랜드에서의 생활을 4년 만에 청산했다. FA 역시 망설임 없이 자신들의 결정에 대립각을 보인 카펠로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였다. 이와 관련해 벵거 감독은 구단 공식 방송인 '아스날 플레이어'를 통해 "FA의 결정에 따라 테리의 주장직이 박탈됐을 때 나는 주장의 선택권은 감독에게 있다..
2012.02.10 -
히딩크 에이전트 "FA와 접촉한 적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법사' 거스 히딩크[65, 네덜란드] 감독의 에이전트 세스 반 니우벤후이젠이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인 잉글랜드 축구협회[FA]와 접촉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9일[한국시간]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전격 사임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4개월여 앞두고 감독이 떠남에 따라 새로운 사령탑 선임이 급선무다. 카펠로 감독은 최근 FA가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존 테리의 대표팀 주장직을 박탈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결국,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 하차했다. FA의 데이비드 번스타인 회장은 카펠로 감독 사임 소식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임시로 U-21 대표팀의 스튜어트 피어스 감독이 임시 A 대표팀을 이끌 것이다"라고 전하는 한편, "국적을 ..
2012.02.10 -
번스타인 FA 회장 "잉글랜드 출신 고집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데이비드 번스타인 회장이 파비오 카펠로 감독 후임으로 잉글랜드 출신을 고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FA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카펠로 감독 사임 소식을 발표했다. 유로 2012 본선 개막을 4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나온 카펠로 감독의 사임은 다소 충격적이다. 카펠로는 존 테리의 주장직 박탈과 관련해 FA와 대립 관계를 형성하면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지만, 이번 결과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카펠로 감독의 사임은 FA가 일방적으로 테리의 주장직을 박탈한 것이 발단이 됐다. FA는 최근 상대 선수에 인종차별적 욕설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테리의 대표팀 주장직을 박탈했다. 테리는 지난 2010..
2012.02.10 -
'FA와 충돌' 카펠로 감독, 英 대표팀과 결별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유로 2012 본선 대회를 앞두고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난 2008년부터 대표팀을 맡아온 파비오 카펠로[65, 이탈리아] 감독이 축구협회[FA] 충돌하면서 전격적으로 사임을 결정한 것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보도에 따르면 9일 새벽[한국시간] 카펠로 감독이 데이비드 번스타인 FA 회장과 알렉스 혼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고, FA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한다. 곧바로 FA도 성명서를 발표하며 카펠로 감독의 사임 소식을 공식화했다. 카펠로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을 떠난 이유는 최근 주장직을 박탈당한 존 테리의 문제와 관련해 FA와 대립 관계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FA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 인종차별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 조..
201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