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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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제 "최상의 상태로 유로 2012에 나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라치오]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오는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 본선에 출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여름 라치오로 이적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입성한 클로제는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중에 지난달 팀 훈련을 하다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4주 정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복귀 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에 일각에서는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유로 2012 본선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클로제는 순조롭게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다며 유로 20..
2012.04.06 -
헤이팅아 "유로 우승 1순위는 스페인...다음은 독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 욘 헤이팅아[28, 에버튼]가 유로 2012 우승 후보 1순위로 스페인을 꼽았고, 그다음으로 독일을 지목했다. 헤이팅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로 2012에 대해 말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거론했다. 그는 "네덜란드도 유로 2012 우승 후보지만, 스페인이 1순위다. 그 다음은 독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린 최근 독일에 0:3으로 패했던 경험이 있다"라고 말하며 스페인과 독일 두 팀을 경계했다. 그렇지만, 헤이팅아는 자신이 속한 네덜란드 역시 훌륭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유로 2012 본선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대표 선수 전원이 좋은..
2012.03.22 -
후안 마타 "토레스, 대표팀 재승선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후안 마타가 첼시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에 대해 스페인 대표팀 복귀가 머지않았다는 뜻을 전했다. 토레스는 소속팀 첼시에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지난 2월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스페인 대표팀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토레스를 과감히 빼고 로베르토 솔다도를 소집했다. 토레스가 부상이 아닌 이유로 대표팀에서 제외던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다. 토레스는 지난해 10월 겐크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2골을 넣은 뒤로 수개월 동안 골 가뭄에 허덕였다. 이에 토레스의 유로 2012 본선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의 동료 마타는 토레스의 대표팀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토레스가 지난 주말에 열렸던 레스터 시티와의 FA컵 8강..
2012.03.20 -
스페인 FW 페드로 "대표팀 승선 경쟁 더욱 치열해질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 중인 페드로 로드리게스[24, 바르셀로나]가 앞으로 대표팀 승선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유로 2012 본선을 앞두고 최근 베네수엘라와 친선 경기를 치렀다. 그동안 스페인 공격을 이끌었던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다비드 비야, 페드로 등이 부진과 부상 여파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4년 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발렌시아 소속의 공격수 로베르토 솔다도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활약으로 5:0의 완승을 거두었다. A매치 복귀전에서 3골을 폭발시키며 강한 인상을 남긴 솔다도에 대해 유로 2012 본선 출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스페인 공격수들은 솔다도의 깜짝 복귀로 긴장의 끈..
2012.03.05 -
英 피어스 감독 대행 "네덜란드 상대로 많이 배워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스튜어트 피어스[49, 잉글랜드] 감독 대행이 네덜란드와의 친선 경기에 배움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얼마 전 축구협회와 마찰을 빚은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사임한 잉글랜드는 한국 시간으로 3월 1일 새벽 웸블리 구장에서 FIFA 랭킹 3위 네덜란드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갑작스럽게 감독이 떠나면서 다소 혼란스러운 잉글랜드로서는 유로 2012 우승 후보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분위기 쇄신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21세 이하 대표팀을 맡고 있던 피어스 감독이 임시직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피어스 감독 대행은 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상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겠다는 뜻을 전했다. 피어스는 "네덜란드..
2012.02.29 -
프랑스 MF 리베리 "유로 2012에서 우승 욕심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28, 바이에른 뮌헨]가 유로 2012에서 자신의 첫 국제 대회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과 본선 무대에서 만족스럽지 성적을 내지 못하며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던 프랑스는 로랑 블랑 감독 체재로 바뀐 뒤 조금씩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로 2012 예선에서 6승 3무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지금은 A매치 17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이다. 프랑스는 이번 유로 2012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는 유로 2012 본선에서 잉글랜드, 스웨덴, 우크라이나와 8강 진출을 다툰다. 껄끄러운 상대와 한 조에 편성됐지만, 8강 진출을 노리기에는 충..
2012.02.29 -
호날두 "유로 2012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6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 본선[유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라는 열망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11월에 끝난 유로 2012 예선에서 덴마크에 조 1위 자리를 내주며 본선 직행에 실패했지만, 조 2위 자격으로 출전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완승을 거두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힘들게 5회 연속 유럽 챔피언십에 진출한 포르투갈은 본선에서도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대회 우승 후보인 네덜란드, 독일을 비롯해 예선에서 격돌한 바 있는 덴마크와 한 조에 편성된 것이다. 포르투갈은 이번 유로 2012 죽음의 조에 속하게 됐다. 8강 진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1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