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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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히모비치 "예선 탈락, 유감스럽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의 주장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로 2012 예선 탈락에 낙담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에릭 함렌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웨덴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2 D조 예선 2차전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스웨덴은 프랑스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스웨덴은 우크라이나, 잉글랜드와의 예선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며 지난 유로 2008에 이어 유로 2012 대회에서도 8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에 이브라히모비치는 경기 후 스웨덴 방송 'TV4'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경기였다. 먼저 ..
2012.06.16 -
리베리 "예선 2차전, 이기는 것이 중요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프랭크 리베리가 유로 2012 예선 2차전을 승리한 것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프랑스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새벽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12 D조 예선 2차전을 치러 2: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1승 1무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확보,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예선 1차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파상공세를 퍼붓고도 한 골을 넣는 데 그쳐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프랑스는 승리가 필요했던 개최국 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내며 편안한 마음으로 스웨덴과의 최종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리베리는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기는 것이 매우 중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집중력을 ..
2012.06.16 -
유로 2012 매치데이 08, 극적 승리로 수비축구 논란 불식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대회가 마침내 개막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축구 전문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이모저모를 이곳 'www.teamcastkorea.net'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한다. ■ 잉글랜드, 스웨덴전 극적인 승리로 수비 축구 논란 잠재우다 잉글랜드는 지난 12일 프랑스와의 유로 2012 예선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주포 웨인 루니가 없는 상태에서 탄탄한 전력을 갖춘 프랑스를 상대로 거둘 수 있었던 최고의 성과였다. 하지만, 그 댓가로 '축구종가'로서의 자존심을 버려야만 했다. 90분 동안 유..
2012.06.16 -
'웰벡 결승골' 잉글랜드, 스웨덴에 3:2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예선 2차전에서는 1차전과 같은 유효 슈팅 1개의 굴욕은 없었다.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숙적'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잉글랜드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키예프 올림픽 스타디움[우크라이나]에서 열린 유로 2012 D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대니 웰벡의 결승골에 힘입어 3:2의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잉글랜드전 무승부에 이어 조별 예선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며 승점 4점을 획득, 8강행에 근접했다. 반면, 후반전 상대 자책골을 포함 2골을 몰아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던 스웨덴은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스웨덴은 우크라이나와 잉글랜드에 잇따라 패하며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프랑스와의 예선 1차전에서 수비 축..
2012.06.16 -
프랑스, 개최국 우크라이나 2:0으로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 대표팀이 개최국 우크라이나를 물리치고 유로 2012 대회 첫 승을 올렸다. 프랑스는 16일 새벽[한국시간] 도네츠크에 위치한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2 D조 예선 2차전에서 후반전 2골을 넣으며 2:0의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프랑스는 승점 4점을 확보하며 8강 진출에 성큼 다가갔다. 두 팀의 경기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며 전반 시작 5분 만에 경기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하늘도 유로 대회의 열정을 막지는 못했다. 무서운 기세로 내리던 비는 조금씩 잦아들었고, 주최측에서는 경기장 배수 작업을 마친 뒤 1시간여 만에 다시 재개시켰다. 주심의 드롭볼로 경기가 속개된 가운데 두 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프랑스는 제레미..
2012.06.16 -
'덴마크전 결승골' 바렐라 "호날두, 훌륭한 캡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실베스트레 바렐라[27, 포르투]가 기대와는 달리 유로 2012 본선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캡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를 옹호했다. 호날두는 유로 2012에서 메이저대회 징크스를 이어가며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죽음의 B'조 예선 첫 경기였던 독일전에서 상대 수비수에 막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엇었고, 덴마크전에서는 결정적인 두 번의 득점 찬스를 무산시키며 역적이 될 뻔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46골을 터뜨리며 뛰어난 득점력을 뽐냈던 호날두의 모습이 아니었다. 유로 2012 대회가 개막하고 예선 2차전 경기가 끝난 현재까지 호날두는 득점은 물론이고 공격 포인트 하나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다수의 해외 언론들은..
2012.06.16 -
'지동원 동료' 라르손 "잉글랜드전 승리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의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라르손[27, 선더랜드]이 잉글랜드와의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스웨덴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에 끝난 유로 2012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개최국 우크라이나의 간판 공격수 안드리 셰브첸코에 연속골을 실점한 끝에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스웨덴에는 허탈감과 실망감만 남았을 뿐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따라서 스웨덴은 예선 2차전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반드시 승리 또는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상황이다. 잉글랜드전은 이번 대회 8강 진출의 운명이 걸린 경기다. 이에 라르손은 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각오를 밝혔다. 라르손..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