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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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 감독 "셰브첸코 조심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개최국 우크라이나와의 경기를 앞둔 프랑스의 로랑 블랑 감독이 상대 공격수 안드리 셰브첸코를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는 유로 2012 예선 1차전에서 '축구종가' 잉글랜드에 파상공세를 퍼붓고도 단 한 골을 넣는 데 그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때문에 남은 경기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고, 첫 상대는 우크라이나다. 우크라이나는 스웨덴과의 예선 경기에서 녹슬지 않은 '득점 기계' 안드리 셰브첸코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셰브첸코는 결정적인 순간에 머리를 이용해서 2골을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조국 우크라이나에 유로 대회 첫 승을 안겨주며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예선 첫 경기부터 '킬러 본능'을 발휘한 셰브첸..
2012.06.15 -
유로 2012 매치데이 07, 남아공 악몽 재현?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대회가 마침내 개막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축구 전문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이모저모를 이곳 'www.teamcastkorea.net'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한다. ■ 토레스, 더 이상의 부진은 없다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토레스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그단스크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 2012 C조 예선 2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포함 2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4:0 대승을 도왔다.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2012.06.15 -
'토레스 2골' 스페인, 아일랜드 4:0으로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변은 없었다.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아일랜드를 가볍게 물리치고 유로 2012 첫 승리를 신고했다. 스페인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그단스크[폴란드]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유로 2012 C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 4:0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이번 유로 대회에서 1승 1무를 기록,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스페인은 아일랜드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조 선두에 올랐다. 결승골의 주인공 페르난도 토레스는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후반 교체로 출전해 쐐기골을 작렬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대회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1:3의 완패를 당했던 아일랜드는 우승 후보 스페인의 높은 벽을..
2012.06.15 -
호날두 "나 자신에게 화가 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덴마크전에서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놓친 자신의 플레이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은 14일 오전[한국시간]에 끝난 덴마크와의 유로 2012 예선 B조 2차전에서 극적인 3:2 승리를 거두며 꺼져가던 8강 진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전반 이른 시간에 2골을 집중시키며 여유 있게 앞서던 포르투갈은 전반 막판 덴마크에게 한 골을 실점한 데 이어 후반전 추가 실점을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전 두 번의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무산시킨 에이스 호날두가 야속하기만 했다. 그러나 죽으라는 법은 없었다.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던 포르투갈은 후반 교체로 출전한 실베스트레 바렐라의 추가골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힘겹게 승점 3점을 추가했다..
2012.06.14 -
유로 2012 매치데이 06, 우승 후보 네덜란드의 몰락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대회가 마침내 개막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유로 2012가 화려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축구 전문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에 펼쳐지는 이번 대회 모든 경기의 이모저모를 이곳 'www.teamcastkorea.net'를 통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한다. ■ 우승 후보 네덜란드, 예선 2연패로 탈락 위기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유로 2012 대회 개막 전까지 스페인, 독일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지금은 예선 탈락의 위기에 내몰린 상황이다. 연이은 패배로 우승은 고사하고 8강 진출도 어렵다. 희망이 없지 않지만, 자력으로는 불가능하다. 네덜란드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2012.06.14 -
독일, 네덜란드에 2:1 승리...유로 2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이 네덜란드를 상대로 '전차군단'의 위력을 과시하며 유로 2012 본선에서 2연승을 내달렸다. 독일은 한국 시간으로 14일 새벽 메탈리스트 스타디움[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유로 2012 B조 예선 2차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마리오 고메즈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독일은 예선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8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었다. 반대로 덴마크전 패배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네덜란드는 승리가 절실했던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예선 탈락에 직면했다. 네덜란드는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자력으로는 8강 진출이 어렵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들 간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네덜란드와 독일의 경기는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2012.06.14 -
'바렐라 결승골' 포르투갈, 덴마크에 극적인 3:2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이 덴마크를 힘들게 물리치고 유로 2012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8강 진출 불씨를 살렸다. 포르투갈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아리나 르비프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유로 2012 B조 예선 2차전에서 후반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3:2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포르투갈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네덜란드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8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승리의 주역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아니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루이스 나니도 아니었다. 바로 후반 교체로 출전한 실베스트레 바렐라였다. 바렐라는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반면, 포르투갈에 2골을 실점한 뒤 끈..
2012.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