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피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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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피케, 우리가 최악이라고? 작전이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33, 스페인]가 세기의 라이벌 매치 '엘 클라시코'가 끝난 뒤 상대 경기력을 혹평한 바르셀로나의 간판 수비수 제라드 피케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것이 승리를 위한 작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대표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가 열렸다. 치열한 1위 싸움 중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맞붙었다. 결과는 홈팀 레알의 승리로 끝났다. 레알은 전반을 득점과 실점 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전 승부수를 띄웠다. 레알은 홈에서 열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수세에 몰리며 조금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전은 달랐다. 후반 11분 비니시우..
2020.03.03 -
피케 "스페인, 우승할 전력 아니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운데 스페인의 중앙 수비수 제라드 피케[29, 바르셀로나]가 이번 유로 대회에서 우승할 전력은 아니었다고 밝히며 패배를 인정했다. 스페인의 유로 3연패 도전이 결국 멈춰섰다. 스페인은 28일[한국시간] 열린 유로 2016 16강전에서 이탈리아에 0:2로 패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유로에서도 우승에 실패하며 내리막 길을 걸었다. 경기가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스페인의 8강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스페인은 경기 내내 이탈리에 고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이탈리아에 주도권을 내주는 바람에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할 수가 없었다. 수비는 불안했고, 공격은 답답했다. 믿었던 중원마저 제 역할을 ..
2016.06.28 -
'결승골' 피케 "이니에스타의 크로스, 엄청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스페인에 승리를 안겨준 제라드 피케[29, 바르셀로나]가 체코전 결과에 만족하며 절묘한 크로스를 자신의 골을 도운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칭찬했다. 스페인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D조 1차전에서 체코와 맞대결을 벌였다. 경기는 스페인의 압도 속에 1:0으로 마무리 됐다. 스페인은 좋은 경기를 하고도 골이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막판 피케의 골로 승리의 짜릿함을 더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피케는 경기 후 스페인 방송 '텔레신코'와의 인터뷰에서 "득점이 나오기까지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며 "어떻게든 이기고 싶었다. 승리로 대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피케는 "우리는 훌륭..
2016.06.14 -
피케 "스페인, 지난 대회서도 첫 경기 패하고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중앙 수비수 제라드 피케[27, 바르셀로나]가 네덜란드전 패배 후 지난 대회에서도 첫 경기서 패하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희망을 잃지 않았다. 스페인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하지만,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네덜란드와의 조별 라운드 1차전에서 치욕적인 1:5 패배를 당하며 큰 상처를 입었다. 그러면서 우승은커녕 예선 통과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아직 2경기나 남은 상태지만, 스페인의 16강 진출을 비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출발은 좋았다. 스페인은 전반전 먼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디에고 코스타가 유도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사비 알론소가 골로 마무리했다. 그런데 스페인의 환호는 거기까지였다. ..
2014.06.14 -
피케 "카시야스 부상, 레알에 영향 미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수비수 제라드 피케[25, 스페인]가 이케르 카시야스 골기퍼의 부상 공백이 레알 마드리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세로나[이하 바르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에서 말라가를 4:2[2: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발렌시아를 물리치고 올라온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다. 국왕컵에서 다시 한 번 세기의 라이벌전인 '엘 클라시코' 더비가 성사됐다. 그런 가운데 레알은 주축 선수들이 빠진 채 바르샤와의 일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우선 수문장 카시야스가 손가락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카시야스는 발렌시아와의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었다...
2013.01.25 -
바르샤 DF 피케 "푸욜, 세스크와 가장 친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인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헤라르드 피케[25, 스페인]가 팀 내 가장 친한 선수로 '백전노장' 카를레스 푸욜과 '가짜 공격수'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꼽았다. 피케는 스페인 대표로 유로 2012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뒤 현재 중국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런 중에 피케는 최근 중국의 한 웹사이트의 주최로 현지 팬들과 만나는 행사에 참석했고, 그자리에서 푸욜, 파브레가스와 절친하게 지낸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에서 누구와 친하게 지내냐는 팬의 질문에 대한 그의 답변이었다. 피케는 "푸욜은 형처럼 나를 보살펴 준다. 플레이에 대해서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푸욜과 나는 보통의 동료애를 뛰어 넘는 친구 사이다. 함께 식사하러 가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2012.07.25 -
바르샤 DF 피케 "즐라탄 충분히 막을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주전 수비수 제라드 피케가 챔피언스리그 8강 상대인 AC 밀란의 간판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최고 수준의 공격수라고 평하면서도 자신들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초로 2연패 달성을 노리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8강에서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 격돌한다. 밀란과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바르샤는 지난해 12월에 끝난 조별 예선에서 이미 밀란과 승부를 벌여 1승 1무를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바르샤의 우위가 점쳐지고 있으나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경기 전에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수비수 피케 역시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특히 밀란의 골잡이 이브라히모비치를 극도로 경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201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