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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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ACL] 성남, 홈에서 알 샤바브 꺾고 결승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클럽 중 유일하게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던 성남이 1차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2차전에서 승리하며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성남은 20일 저녁 탄전 종합 경기장에서 열린 알 샤바브[사우디아라비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전반 30분에 터진 조동권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성남은 이날 승리로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오른 포항에 이어서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K-리그 클럽이 진출하면서 대한민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웠다. 대한민국 축구를 상징하는 붉은색 하의 유니폼과 스타킹을 착용하고 준결승 2차전에 나선 성남은 전반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골 사냥에 나섰다. 1차전에서 두 골을 터뜨린 마우리시오 몰리나와 라돈치치, 조..
2010.10.20 -
[10-11 UCL] 레알, 밀란 2:0으로 격파...호날두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던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의 경기는 홈 팀 마드리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G조 1위를 달리던 레알 마드리드가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예선 3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메수트 외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기록했다. 레알은 경기 시작과 함께 호날두의 측면 돌파에 이은 공격으로 연이은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리고 전반 13분 호날두의 프리킥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추가골도 곧바로 이어졌다. 전반 14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메수트 외질이 시도한 슛이 상대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다시 한 번 골네트를 흔들었다. 전반..
2010.10.20 -
[2010 ACL] 성남, 준결승 2차전서 새 유니폼 입고 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오는 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바브와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르는 성남이 경기 당일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뛴다. 성남은 기존 상의 노란색과 하의 검은색 홈 경기 유니폼이 아닌 대한민국 축구를 상징하는 붉은색 하의와 스타킹[양말]을 착용하고 이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성남이 갑작스럽게 유니폼 색상을 변경한 이유는 단 하나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반드시 홈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성남의 아시아 정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신태용 성남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현재 성남을 넘어 K-리그와 대한민국 축구를 대표하는 위치에서 싸우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새 유니폼은 선수들의 집중력..
2010.10.19 -
런던 두 클럽, 조기에 챔스 16강행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한국 시간으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이 유럽 전역에서 벌어진다. 그런 가운데 잉글랜드 런던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두 팀은 16강 조기 확정을 노리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첼시와 아스날이다. 첼시와 아스날은 이번 예선 3차전에서 승리해 16강행의 유리한 고지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F조에서도 조 선두에 올라 있다. 첼시는 지난 9월에 열렸던 질리나[슬로바키아], 마르세유[프랑스]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며 승점 6점을 확보한 상태다. 3차전 상대인 러시아의 스파타크 모스크바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한다면 같은 날 열리는 마르세유와 질리나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남은..
2010.10.19 -
상승세의 레알과 밀란, 챔스 조별 예선 3차전서 맞붙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2011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3차전에서 최고의 빅매치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다.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 기록[9회-유로피언컵 우승 포함]을 보유한 스페인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 레알 마드리드와 7회 우승이 빛나는 이탈리아 축구의 자존심 AC 밀란이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이번 대결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두 팀이 모두 올 시즌 자국 리그에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1-2위를 다투고 있는 상태에서 챔피언스리그 조 선두 경쟁을 벌인다는 것 때문이다. 또 두 팀 모두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치고 있어 최고의 경기가 벌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그래서 경기를 앞둔 두 팀에 대해 살펴봤다. 먼저 스페인 명문 레알..
2010.10.19 -
[2010 ACL] 성남, 홈에서 챔스 결승행 확정 지을까?
[팀캐스트=풋볼섹션] 성남이 오는 20일 잔디 보수를 모두 마친 탄천 종합 경기장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차전 패배로 결승 진출에 불리한 입장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무려 3골이나 터뜨렸던 만큼 충분히 2회 연속 K-리그 클럽의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6일 새벽 알 샤바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아쉽게 3:4로 역전패한 성남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3골 이상 실점하지 않고 승리한다면 무난하게 결승에 오를 수 있다. 다만 성남으로서는 최근 리그 2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고 있는 공격력이 얼마나 살아나느냐가 결승 진출의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성남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
2010.10.19 -
[2010 ACL] 이영표, 준결승 1차전에 선발 출전...팀은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영표의 소속팀 사이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6일 이란에서 열린 조브 아한과의 2010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원정 경기를 떠나온 알 힐랄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홈 팀 조브 아한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먼저 득점 찬스를 잡은 것 알 힐랄이었다. 알 힐랄은 전반 막판 상대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먼저 앞서 나갈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스웨덴 출신의 크리스티안 윌렘손이 실축해 결정적인 선제골 찬스를 날려버렸다. 알 힐랄의 전반전 득점 실패는 후반 들어 실점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알 힐랄은 0:0으로 맞선 후반 12분 수비수 파울로 상대에 프리킥을 내줬고, 조브 아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조브 아한의 미드필..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