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
디 마테오 감독 "오스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이 최근 새롭게 영입한 오스카[20, 브라질]에 대해 크게 기뻐하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첼시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오스카를 인터나시오날로부터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스카는 2,500만 유로[약 34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에 디 마테오 감독은 "오스카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그는 브라질 대표 선수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있어 환상적인 영입이다"라고 말하며 오스카의 합류를 진심으로 반겼다. 이어 그는 "오스카는 골을 넣을 줄 아는 창의적인 미드필더이고, 흥미로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첼시의 중원에 많은 옵션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스카는 어린 나이에도..
2012.07.28 -
'유럽 챔피언' 첼시, 'MLS' 올스타에 2:3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잉글랜드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첼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에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첼시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체스터에서 열린 MLS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2:3으로 패했다.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반면,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4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MLS 올스타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첼시를 상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왕년의 프리미어리그 스타 플레이어 티에리 앙리와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선발 출전해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특히 앙리는 날카로운 ..
2012.07.26 -
'이적설' 헐크 "올림픽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의 간판 골잡이 헐크가 이적을 신경 쓰지 않고, 코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헐크는 디디에 드록바가 떠난 첼시의 관심을 받으며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현실화되는 듯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헐크가 옛 스승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최근 해리 레드냅 후임으로 토트넘의 신임 사령탑에 오르며 첼시에서 경질된 후 4개월여 만에 복직했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헐크 영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적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지만, 헐크는 자신의 이적 루머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며 올림픽에만 집중하겠다..
2012.07.24 -
루카쿠 "첼시에서 많은 골 넣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19, 벨기에]가 이번 시즌 소속팀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제2의 드록바'로 불리며 지난해 여름 첼시로 이적한 루카쿠는 페르난도 토레스, 디디에 드록바, 다니엘 스터리지 등에 밀려 많은 출전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하지만, 첼시의 간판 공격수 디록바를 비롯해 살로몬 칼루 등이 잇따라 팀을 떠나면서 '신예' 루카쿠에게도 희망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임대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잇단 공격수들의 이탈로 첼시 잔류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런 가운데 루카쿠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오전에 열린 '월드 풋볼 챌린지 2012'에서 시애틀을 상대로 혼자 2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루카쿠는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
2012.07.20 -
첼시, '제2의 드록바' 루카쿠의 활약으로 시애틀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첼시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미국 MLS의 시애틀 사운더스를 꺾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옥시덴탈 대로에 있는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2012 월드 풋볼 챌린지' 첫 번째 경기서 홈팀 시애틀을 4:2로 물리쳤다. '제2의 드록바'로 불리는 벨기에의 '신성' 로멜루 루카쿠는 선제골을 포함 2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적생들의 활약도 빛났다. 올 여름 새롭게 영입한 마르코 마틴, 에당 아자르를 선발 기용한 첼시는 전반 시작 3분 만에 시애틀의 골망을 흔들며 앞서 갔다. 첫 골의 주인공은 루카쿠였다. 루카쿠는 조슈아 맥키크런의 패스를 받아 파워 넘치는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렬했다..
2012.07.19 -
디 마테오, 대행 꼬리표 뗐다...첼시와 2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 경질 후 감독대행으로 첼시를 이끌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42, 스위스]가 마침내 정식 감독 직함을 얻게 됐다. 첼시는 13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 마테오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디 마테오 감독은 대행 꼬리표를 떼고 다가오는 2012-13시즌 부터 다음 시즌까지 '유럽 챔피언' 첼시의 정식 사령탑으로 팀을 지휘한다. 디 마테오 감독은 지난 시즌 대행 자격으로 팀을 맡은 뒤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 마테오 감독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첼시의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에게는 성에 차지 않는 명성이 부족한 ..
2012.06.14 -
벨기에 '신성' 아자르, 첼시 이적에 합의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다수의 빅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벨기에의 '신성' 에당 아자르[21, 릴]가 첼시로 이적한다. 첼시는 5일 새벽[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를 영입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첼시는 아자르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7월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첼시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첼시는 훌륭한 클럽이다. 빨리 이곳에서 생활하고 싶다"라고 첼시로 이적한 소감을 밝히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랑스 리그 1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2년 연속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아자르는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이다. 따라서 노쇄화된 첼시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2012.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