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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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들의 합창' 첼시, 챔스 우승의 감격을 누리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이끄는 첼시가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첼시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첼시는 이번 승리로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고, 4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당한 승부차기 패배를 완벽하게 만회했다.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첼시의 원동력은 노장 선수들의 활약이었다. 이번 시즌 지휘봉을 잡았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으로부터 외면을 받았던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두 선수는 비야스 보아스 감독 ..
2012.05.20 -
뮌헨, 창은 많았는데 방패를 뚫을 창이 없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이 홈 이점을 등에 업고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첼시에 덜미를 잡히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새벽[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먼저 선제골을 넣고도 지키지 못해 승부차기에서 첼시에 3:4로 패하고 말았다. 승부차기에서 첼시에 무릎을 꿇은 뮌헨은 홈에서 꿈꾸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물 건너갔고,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DFB-포칼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치며 무관의 수모까지 당했다. 컵대회 참패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이다. 뮌헨으로서는 최악의 결과다. 뮌헨은 경기 시작부터 매서운 공격을 퍼부으며 첼시의 골문을 위협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마리오 고메즈를 중심으로 아르옌 로벤, 프랭크 리베리, 토..
2012.05.20 -
첼시, 승부차기 끝에 뮌헨 꺾고 첫 챔스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마침내 들어 올렸다. 유럽 모든 축구 클럽의 염원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말이다.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홈팀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로 격파하고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4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했던 아픔도 말끔하게 씻어냈다. 이번 우승으로 첼시는 구단 사상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았고, 잉글랜드 클럽으로는 5번째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또한, 리그에서 놓쳤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획득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경기는 홈팀 뮌헨의..
2012.05.20 -
올리버 칸 "챔스 결승전, 뮌헨 홈 경기 아니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골키퍼계의 '전설' 올리버 칸[42, 독일]이 자국에서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바이에른 뮌헨의 홈 경기가 아니라는 주장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결승전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기 때문에 결승 진출의 기쁨은 2배가 됐다. 바로 안방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빅이어]을 들어 올릴 수 있게 된 것. 우승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일단, 결승전 상대가 바르셀로나가 아닌 첼시라는 점이다. 준결승 진출 팀 중 가장 약체로 손꼽히던 첼시는 준결승에서 이변을 연출하며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현재 전력 누수가 많은 상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뮌헨에 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05.19 -
하인케스 '디 마테오, 첼시에 남을 자격 충분한데...'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임시직으로 첼시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적장'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의 연임을 적극 지지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하인케스 감독은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디 마테오 감독대행을 높이 평가하면서 상대팀 구단주에게 그를 잔류시켜야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디 마테오는 아주 냉정한 자세로 첼시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우리는 이점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는 매우 냉철한 사람인 것 같다. 단계적으로 선수들과의 관계를 개선하면서 조화를 이루게 했다"라고 주장하면서 "그는 훌륭한 일을 해냈다. 내일 경기에서 그가 승리하든 지든, 왜 계속해서 팀을 맡을 수 없는지 잘 모르겠다. 그는 첼시에 필요..
2012.05.19 -
첼시 FW 토레스 "챔스 우승은 최고의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8, 스페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 자신의 최고 목표라고 밝히면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서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준결승에서 바르셀로나를 꺾은 첼시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새벽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의 기회다. 준결승에 이어 결승전에서 또 한 번의 이변을 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첼시는 여러모로 상대 뮌헨에 열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수비의 핵심 선수인 존 테리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가 퇴장 및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고, 미드필더 하미레스와 라울 메이렐레스도 뮌헨전에 나설 수 없다. 더욱이 이번 결승전이 뮌..
2012.05.19 -
디 마테오 "첼시, 챔스 우승 자질 갖췄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대행이 소속팀 첼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할 수 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 마테오 감독대행은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뮌헨은 충실한 시즌을 보냈다. 적절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뒤 "첼시는 이 무대에 서기 위해서 필사의 노력을 했다.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스스로 위대하다고 여기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며 이번 결승전에서는 위축된 경기력을 선보이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들의 승리를 자신했다. 계속해서 디..
20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