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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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무리뉴 복귀 공식 발표...4년 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셜 원'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마침내 친정팀 첼시로 돌아왔다. 지난 2007년 첼시를 떠난 뒤 6년 만의 복귀다. 첼시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를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이로써 무리뉴는 다시금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무리뉴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첼시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FA컵 우승 등을 차지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는 곳이다"며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를 만난 후 첼시 복귀를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행복하다"라고 짧은 친정팀 복귀 소감을 밝혔다. 첼시의 론 고울레이 사장도 무리뉴 감독이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그는 "무리뉴가 첼시..
2013.06.04 -
'임시직' 베니테즈 감독, 나폴리 지휘봉 잡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임시직으로 첼시을 이끌었던 라파엘 베니테즈[53, 스페인] 감독이 나폴리의 지휘봉을 잡으며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로 복귀한다.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차기 사령탑으로 베니테즈 감독을 낙점했다. 베니테즈 감독의 나폴리행을 공식화한 것이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베니테즈가 나폴리의 새로운 감독이다. 그는 풍부한 국제 경험을 갖춘 지도자다"라는 글과 함께 베니테즈와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나폴리는 시즌 종료와 함께 왈테르 마차리 감독과 작별했다. 마차리 감독은 시즌 종료와 함께 계약이 만료되는 나폴리를 떠..
2013.05.28 -
'무관' 맨시티, 첼시와의 두 차례 평가전서 모두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무관으로 시즌을 끝낸 맨체스터 시티가 포스트시즌에서 유로파리그 챔피언 첼시를 상대로 연승 가도를 달리며 구겨졌던 자존심을 어느정도 회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MLB[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의 양키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친선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첼시와 치른 포스트시즌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게 됐다. 맨시티는 이틀 전 부시 스타디움[세인트 루이스 홈구장]에서도 첼시와 맞붙어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양팀 모두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출격시킨 가운데 맨시티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맨시티는 가레스 베리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맨시티는 ..
2013.05.26 -
부활 조짐 보여준 토레스 "다음 시즌에 더 잘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9, 스페인]가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토레스는 지난 2011년 1월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5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은 하지 못했다. 이적과 동시에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다. 그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갈수록 인색해졌다. 급기야는 '먹튀' 취급을 받았다. 성난 첼시 팬들은 토레스에게 야유를 쏟아내며 불만을 토해냈다. 올 시즌 들어서도 토레스는 팀내 존재감이 적었다. 시즌 초반 리그에서 연속골 행진을 시작했지만, 꾸준하지 않았다. 토레스의 부진 속에 첼시는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감독..
2013.05.21 -
'유로파 챔피언' 첼시, 에버튼 꺾고 연승으로 시즌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 포르투갈의 강호 벤피카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첼시가 자국 리그 최종전에서도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튼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시즌 막바지에 내리 3연승을 질주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대가로 첼시는 리그 3위를 최종 확정했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직행하는 행운도 잡았다. 또한, 단기 계약을 체결하며 임시직으로 첼시 지휘봉을 잡았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반면,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결정된 에버튼의 데비이드 모예스 감독은 고별 ..
2013.05.20 -
'이적설' 램파드,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서...1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그는 떠나지 않는다. 첼시의 전설이 된 프랭크 램파드[34, 잉글랜드]가 소속팀과 재계약하며 항간에 떠돌았던 이적설을 조용히 잠재웠다. 첼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로써 램파드는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 남게 됐다. 첼시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램파드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첼시를 떠날 것처럼 보였다.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때문. 이에 세계 많은 클럽이 램파드의 영입 의사를 밝혔고,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미국 MLS와 오일 머니를 앞세운 중동 클럽들도 램파드를 향해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여러 클럽에서 램파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하..
2013.05.17 -
첼시, 벤피카에 극적인 2:1 승리 거두고 유로파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5월에 다시 한 번 웃었다. 첼시가 벤피카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결승골에 힘입어 벤피카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2년 연속 유럽 대항전 챔피언에 등극하며 '축구종가' 잉글랜드의 자존심을 지켰다. 첼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승부차기로 격파하고 구단 사상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바 있다. 공수의 핵심인 에당 아자르와 존 테리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해 프랭크 램파드, 후안 마타, 오스카, 다비드 루이스 등이 선발로 나선 첼시는 오스카르 카..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