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선 경기(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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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러시아와 1:1 무승부...5경기 연속 무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복귀전 승리를 또 다음 기회로 미뤘다.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이 이탈리아전에 이어 러시아와의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다. 브라질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브라질은 A매치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지긋지긋한 무승 행진을 계속했다. 브라질은 지난해 10월에 있었던 일본전 이후 러시아전을 포함해 5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태다. 스콜라리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복귀한 뒤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2무 1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네이마르를 비롯해 부상에서 회복한 수비수 티아구 실바, 카카, 오스카 등이 선발 출전한 브라질은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지만, 선제골은..
2013.03.26 -
英 호지슨 감독, 데뷔전서 노르웨이 1:0으로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새롭게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로이 호지슨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축구종가' 잉글랜드는 새벽[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친선 경기에서 애쉴리 영의 결승골을 앞세워 노르웨이를 2:0으로 완파하고, 이날 데뷔전을 치른 호지슨 신임 감독에게 첫 승리를 안겨줬다. 노르웨이전 승리는 호지슨 감독에게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A매치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 때문이다. 잉글랜드는 지난 2월 웸블리 구장에서 벌어진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며 새해 첫 승의 기회를 놓친 바 있다.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와 첼시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앤디 캐롤과 주장 스티븐 제라드 등을 선발 출전시킨 잉글랜드는 경기 시작 9분 ..
2012.05.27 -
'무적함대' 스페인,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서 2:0 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빈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FIFA 랭킹 1위'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세르비아와의 친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유로 2012 우승을 향한 힘찬 항해를 시작했다. 스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스위스 장크트갈렌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아드리안과 산티 카솔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A매치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로베르토 솔다도와 알바로 네그레도를 투톱으로 배치한 가운데 카솔라, 사비 알론소, 헤수스 나바스 등을 선발로 내세운 스페인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득점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경기를 어렵게 풀었다. 다소 지지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전반을 0:0으로 마친 스페인은 후반 초반 다비..
2012.05.27 -
아르헨티나, 국내파 5명 추가 소집...리켈메는 제외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국내 무대에서 뛰고 있는 5명을 추가로 선발하며 6월로 예정된 A매치에 출전할 명단을 모두 확정했다. 사베야 감독은 24일[현지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국내파 선수 5명을 추가로 대표팀에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6월 A매치에 나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해외파 18명과 국내파 5명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아르헨티나 대표팀에는 유럽에서 활약 중인 주장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세르지오 아게로, 곤잘로 이구아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파블로 사발레타 등이 포함됐고, 에스투디안테스와 보카 주니어스에 소속된 호드리고 브라냐, 레안드로 데사바토, 클레멘테 로드리게스 등이 추가로 사베야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반면,..
2012.05.26 -
유럽 시즌 종료...5월과 6월 어떤 A매치 열리나?
[팀캐스트=풋볼섹션] 5월 중순으로 접어들며 유럽 축구 시즌이 사실상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오는 주말 각국 대표팀이 맞붙는 풍성한 A매치가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유럽 축구 시즌이 끝났지만, 열기는 식지 않았다. 오히려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바로 다음달 폴란드와 우크라니아에서 '미니 월드컵'으로 불리는 유로 2012가 개막하기 때문이다. 현재 유럽은 유로 2012 본선 대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다른 대륙에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을 위해 숨 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역시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 카타르를 상대로 치르는 아시아 최종 예선 1차전에 나서기 위해서 24일[이하 한국시간]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먼저 대한민..
2012.05.25 -
브라질, A매치 4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의 마노 메네제스 감독이 오는 5월과 6월에 열리는 A매치 4연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메네제스 감독은 11일 오전[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23인의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이 포진했다. 24세 이상의 선수가 23명의 선수 중 6명에 불과하다. 7월에 개막하는 런던 올림픽을 대비하겠다는 목적이 뚜렷하게 엿보인다. 먼저 브라질의 '신성'으로 불리는 산토스 소속의 공격수 네이마르와 미드필더 간소가 메네제스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포르투의 골잡이 헐크도 이름을 올렸다. 근육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한 AC 밀란의 공격수 알렉산드레 파투도 예상을 깨고 대표팀에 승선했다. 브라질의 주전 수비수 ..
2012.05.12 -
마르바이크 감독 "英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네덜란드의 베르트 반 마르바이크 감독이 좋은 경기를 펼치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덜란드는 1일 새벽[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원정팀 네덜란드의 극적인 3:2 승리다. 네덜란드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아르옌 로벤의 결승골로 잉글랜드를 꺾고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접전을 벌인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득점 없이 마쳤다. 먼저 골을 넣은 쪽은 네덜란드였다. 네덜란드는 후반 12분 로벤의 선제골로 상대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고, 1분 뒤 클라스 얀 훈텔라르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잉글랜드의 게리 케이힐과 애쉴리 영에게 연속골을 실점했..
201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