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신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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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 "일본, 4년 전과 다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사무라이' 일본 축구 대표팀의 간판 카가와 신지[2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러시아 월드컵 첫 상대인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4년 전과는 다르다고 강조하며 각오를 다졌다. 일본은 오는 19일 저녁[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조별 예선 1차전에서 맞붙는 상대는 콜롬비아다. 4년 전 브라질 대회의 아픔이 떠오른다. 당시 일본은 콜롬비아와 같은 조에 속했고, 대결 결과는 1:4 완패였다. 4년이 지난 지금 일본은 운명의 장난처럼 월드컵 본선에서 콜롬비아와 다시 만난다. 일본으로서는 복수의 기회를 얻었지만, 성공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일본은 러시아 입성 전 치른 마지막 평가전에서 파라과이를 4:2로 꺾으며 자신감을 끌어올렸으나 객관적인 ..
2018.06.15 -
'7호골' 기성용, 이제는 EPL 최다골에 도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기성용[27, 대한민국]이 헐 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시아인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썼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헐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7호골을 작렬했다. 전반 18분 기막힌 위치 선정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동료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것을 달려들어 재차 차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기성용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의 고지에 올랐다. 2013-14시즌 일본의 축구스타 카가와 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기록했던 6골을 뛰어 넘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기록..
2015.04.05 -
퍼거슨 감독, 해트트릭 기록한 카가와 극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카가와 신지[23, 일본]를 극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우승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했다. 맨유는 2위 맨체스터 시티를 간격을 승점 15점 차로 크게 벌리며 우승 전망을 더욱 밝혔다. 노리치전에서 맨유의 승리를 이끈 이는 다름이 아닌 일본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카가와다. 부상 복귀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던 카가와는 노리치전에 선발 출전해 혼자 세 골을 몰아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 잠시 잊혀졌던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2013.03.03 -
'카가와 해트트릭' 맨유, 노리치 시티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카카와 신지의 활약을 앞세워 노리치 시티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카가와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에서 노리치 시티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15점 차로 크게 벌리며 변함없이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카가와였다. 카가와는 결승골을 포함 무려 3골을 폭발시키며 노리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로써 카가와는 프리미어리..
2013.03.03 -
카가와 "레알과의 맞대결, 재밌는 경기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 일본]가 레알 마드리드와 벌일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승승장구하며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예선 마지막 2경기에서 패했지만, 16강행에는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 이제 그들은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맨유와 레알의 16강전은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고 있다. 레알의 간판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 맨유를 상대하게 됐고, 과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펼쳤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알렉스..
2013.02.01 -
퍼거슨 감독 "카가와 플레이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3, 일본]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상대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카가와는 30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리그 2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로빈 반 페르시와 교체되기 직전까지 66분을 소화하며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카가와는 이날 날카로운 움직임과 예리한 패싱력으로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어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0월 브라가와 치른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3차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두 달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 카가와는 웨스트 브롬위치전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자신을 향한 우려들을 말끔히 씻어냈다. 부상..
2012.12.30 -
맨유 레전드 "카가와, 팀에 귀중한 선수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브라이언 롭슨이 카가와 신지[23, 일본]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카가와는 지난 시즌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2관왕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면서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고,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마침내 맨유로 이적했다. 이적 후 카가와는 리그 2경기 만에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시즌 초반 맨유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롭슨은 최근 한 행사장에서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카가와를 전 맨유 선수인 박지성[현 퀸즈 파크 레인저스]과 비교하며 훌륭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번 여름 퀸즈 파크로..
2012.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