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델 레이(57)
-
'호날두 2골' 레알, 아틀레티코 꺾고 국왕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2년 연속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 오르며 올 시즌 더블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였지만, 결승 진출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레알은 1-2차전 합계 5:0의 승리를 거두고 무난하게 결승에 선착했다. 레알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지난 주말 징계로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결승행을 이..
2014.02.12 -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훌륭한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넘고 싶어도 넘지 못했던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국왕컵 우승을 이뤄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던 팀의 단결력을 칭찬하며 열렬한 성원한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2:1의 역전승을 일궈내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 이어 올 시즌에는 국왕컵을 팀에 안겨주며 다시 한 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경기 시작 14분 만에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아틀레티코는 경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
2013.05.18 -
'무관' 무리뉴 감독 "레알, 골대 불운에 울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 역전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게 됐고, 그러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레알은 경기 시작 14분 만에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코너킥 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계속되는 공격에도 추가골이 없었다. 오히려 전반 35분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코스타에게 동점골을 실점했다. 후반 들어서도 레알은 침묵했다. 공세를 이어갔지만, 상대의 골문은 좀처럼..
2013.05.18 -
'호날두 퇴장' 레알, 컵대회 결승서 아틀레티코에 1: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서 아쉽게 패하며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컵을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이코 마드리드에 빼앗기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무관으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됐다. 2009-10시즌 이후 다시 찾아온 무관의 악몽이다. 국왕컵에서 준우승에 그친 레알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위에 머물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극적으로 국왕컵을 들어올렸다. 17년 만에 이룬 값진 우승이다. 이번 우승이 아..
2013.05.18 -
팔카오 "국왕켭 결승은 팀에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7, 콜롬비아]가 국왕컵 결승에 진출한 것을 기뻐하며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디에고 코스타와 팔카오의 연속골에 힘입어 세비야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합계 4:2로 세비야를 제치고 국왕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에 이어서 올 시즌에도 우승컵 하나를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우승하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국왕컵 결승 상대가 다름이 아닌 지역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이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는 최근 마드리드 ..
2013.02.28 -
아틀레티코, 국왕컵 결승 진출...'마드리드 더비' 성사
[팀캐스트=풋볼섹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국왕컵 결승에 진출하며 지역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준결승 2차전에서 세비야를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준결승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2:1, 2:1]하며 합계 4:2로 세비야를 따돌리고 결승전 티켓을 획득했다. 2010년 이후 3년 만이다. 이로써 이번 국왕컵 결승전은 마드리드 더비로 치러지게 됐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한 바 있다. 지역 라이벌이 맞붙는 레알과 아틀레티코의 국왕컵 결승전은 오는 5월 19일에 개최되며, 장소..
2013.02.28 -
세스크 "국왕컵 탈락했어도 아직 두 대회 남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5, 스페인]가 국왕컵 탈락은 실망스럽지만, 아직 중요한 대회가 두 개씩이나 남았다며 남은 시즌 분발을 다짐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의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바르샤는 합계에서 레알에 2:4로 뒤지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자존심까지 큰 상처를 입었다. 경기는 홈팀 바르샤가 주도했다. 하지만, 상대의 철벽 수비를 뚫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만 했다. 공격이 안되자 수비도 흔들렸다. 바르샤는 레알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2골을 실점한 데 이어 코너킥 상황에서 라파엘 바란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바르샤는 ..
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