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오 라니에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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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이적' 아비달 "주장직 제의오면 수락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친정팀 AS 모나코로 복귀한 수비수 에릭 아비달[34, 프랑스]이 팀의 주장직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아비달은 지난 8일[한국시간] 모나코 이적을 확정했다. 이날 모나코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비달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추가 옵션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비달은 2002년 팀을 떠난 뒤 11년 만에 다시 모나코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시절 아비달은 두 차례나 간종양 제거 수술을 받으며 선수 생명에 큰 위기를 겪었다. 사실상 은퇴의 기로에 섰던 그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그라운드에 돌아왔고,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바르셀로나에서 모나코로 팀을 옮겼다. 그런 가운데 모나코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아..
2013.07.16 -
'성적 부진' 인테르, 라니에리 감독 전격 경질
[팀캐스트=풋볼섹션] 인내심의 한계는 리그 29라운드까지였다. 거듭되는 부진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이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을 경질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2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라니에리 감독의 경질 소식을 발표했다. 인테르는 공식 성명에서 "마시모 모라티 구단주를 비롯해 모든 직원들이 라니에리 감독과 스태프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 인테르 지휘봉은 유소년 팀 코치인 안드레아 스트라마키오니가 잡는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인테르는 이번 시즌에만 성적 부진의 이유로 두 명의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인테르는 지난해 9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을 해임한 바 있다. 라니에리 감독은 가스페리니 후임으로 인테르의 사령탑에..
2012.03.27 -
라니에리 감독 "경기 결과 납득할 수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남자' 인터 밀란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0, 이탈리아] 감독이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패배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23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마르세유와 2011-1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렀다. 최근 자국 리그인 세리에 A에서 3연패의 늪에 빠지며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던 인테르로서는 매우 중요했던 경기였다. 그런데 최악의 결과로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홈팀 마르세유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인테르는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안드레 아예우에게 통한의 선제 결승골을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경기가 인테르의 패배로 기록됐다. 경기가 끝난 뒤 라니에리 감독은 기..
2012.02.23 -
'무득점 3연패' 라니에리 감독 "모라티 회장, 미안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연이은 패배로 충격에 빠진 마시모 모라티 회장과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홈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리그 경기에서 0:3의 완패를 당하며 리그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로써 인테르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를 하지 못하는 부진을 계속 이어갔다. 인테르는 전반 37분 볼로냐의 마르코 디 바이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1분 만에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후반전 반격에 나섰지만, 홈팀 인테르의 공격은 무기력했다. 오히려 후반 막판 볼로냐의 레브르트 아쿠아프레스카에게 쐐기골을 내주며 대패의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리그 3경기에서 무득점 경기를 기록하며 최악의 골 가뭄에 시달..
2012.02.18 -
라니에리 "인테르, 로마 상대도 되지 못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AS 로마전에서 당한 완패에 대한 적지 않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지난 5일[한국시간] AS 로마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22라운드에서 0:4로 패했다. 경기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홈팀 로마에 시종일관 끌려가는 모습이었다. 전반 13분 로마의 수비수 주앙에게 선제골을 내준 인테르는 전반 41분과 후반 3분 파비오 보리니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인테르는 후반 막판 로마의 보얀 크르키치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하며 최종 스코어 0:4라는 치욕적인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이로써 인테르는 팔레르모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4실점하며 수비력에 큰 문제점을 드러냈고, 리그 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
2012.02.06 -
라니에리 감독 "아직 할 일이 많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0, 이탈리아] 감독이 AC 밀란과의 더비 매치를 앞두고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시즌 밀란에 리그 우승 자리를 내준 데 이어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6일 새벽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올 시즌 리그 첫 맞대결이다. 인테르로선 선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즌 중반으로 가면서 조금씩 예년의 모습을 되찾은 인테르는 승점 29점을 확보하며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리그 1위 밀란과의 격차는 불과 8점 차이다. 간격을 많이 좁혔다. 그리고 인테르가 밀란에 또 이겨야 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최근 3경기 연속 밀란에 연패를 ..
2012.01.12 -
'부진의 연속' 인테르, 5경기 만에 감독 교체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터 밀란이 올 시즌 초반부터 감독 교체를 감행하는 강수로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은 지난 21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을 경질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질 이유는 역시 성적 부진이다. 가스페리니 감독이 이끄는 인테르는 시즌 개막 후 패배의 늪에 빠진 상황이다. 인테르는 지역 라이벌 AC 밀란과의 이탈리아 슈퍼컵에서 패한 것을 시작으로 세리에 A와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1무 2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고 있고, 홈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는 터키의 트라브존스포르에 덜미를 잡혔다. 이에 인테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며 가스페리니 감독의 경질을 최종 결정했다...
2011.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