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토레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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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아틀레티코와 재계약..."남아서 너무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2, 스페인]가 이적하지 않고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잔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는 동시에 다가오는 새 시즌에 활약을 다짐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로써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었던 토레스는 한 시즌 더 아틀레티코에서 뛰게 됐다. 토레스는 "나의 집과 다름이 없는 아틀레티코에 남게 되어서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새 시즌은 특별할 것이다. 다른 팀으로의 이적도 가능했지만, 나는 이곳을 떠나고 싶었던 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어 토레스는 "아틀레티코는 어떠한 상대도 쓰러뜨릴 수 있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는..
2016.07.05 -
토레스 "위대한 제라드와 함께 해서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모처럼 친정팀 리버풀의 홈구장 앤필드를 방문한 페르난도 토레스[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절친했던 동료 스티븐 제라드의 고별 무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는 소감을 밝혔다. 토레스는 29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제라드의 고별전에 참가해 45분을 소화했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토레스는 리버풀을 떠난 뒤 간만에 제라드와 호흡을 맞추며 리버풀 팬들을 흥분케 했다. 비록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제라드를 위해 앤필드에 다시 돌아온 것만으로도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경기 후 토레스는 리버풀 미디어를 통해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오늘은 절대 잊지 못할 특별한 날이 될 것이다. 리버풀의 역사, 위대한 제라드의 큰 부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앤필드에서는 정말로 많은..
2015.03.30 -
시메오네 감독 "토레스, 더 분발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모에네[44, 아르헨티나] 감독이 헤타페와의 경기서 골을 터뜨린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1. 스페인]에 대해 좀 더 분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틀레티코는 22일[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헤타페를 2:0으로 제압하고 승리를 챙겼다. 리그 4경기 만에 거둔 귀중한 승리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아틀레티코는 발렌시아에 이어 리그 4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포문은 돌아온 '엘리뇨' 토레스가 열었다. 토레스는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팀이 승리하는 데 기여했다. 전반 3분 프리킥 찬스에서 코케의 크로스를 토레스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아틀레티코 복귀 후 리그에서 기..
2015.03.22 -
토레스 "경기 출전하는 것보다 팀 승리가 우선"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0, 첼시]가 자신의 출전보다 위기에 놓인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하며 칠레전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무적함대' 스페인은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예선 1차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상대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승리한 네덜란드였다.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대회를 시작하는 듯했지만, 내리 5골을 실점하며 1:5로 졌다. 네덜란드전 대패로 스페인은 당장 16강 진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직 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예선 탈락은 생각하지 않고 있으나 칠레와의 2차전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승리하지 못하면 16강행이 사실상 어려워진다. 이에 토레스는 칠레전을 앞두고 투지를 불태웠다. 토레스는 경기 전 기자회..
2014.06.18 -
네이마르, 컨페드컵 골든볼 수상...토레스는 득점왕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팀 우승에 이어 또 하나의 기쁨을 누렸다. 네이마르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골을 넣는 등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브라질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브라질은 멀티골을 넣은 프레드와 전반 막판 결정적인 추가골을 뽑은 네이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스페인을 가볍게 물리치고 이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개인 시상식에서 네이마르는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팀 동료 파울리뉴를 제치고 골들볼을 수상했다. 골든볼은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기자단 투표..
2013.07.01 -
'4골' 토레스 "타히티 만나서 즐거웠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골잡이 페르난도 토레스[29, 첼시]가 자신들과의 경기서 10골 차 대패를 당한 타히티를 칭찬해 눈길을 끈다. 스페인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에서 타히티를 상대로 몇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10:0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스페인은 2승을 사실상 4강 진출을 확정했고, 타히티는 탈락했다. 경기 전부터 양팀의 승패는 큰 의미가 없었다. 스페인이 얼마나 많은 골을 넣으며 승리할 것인가에 초첨이 맞춰진 경기였다. 스페인은 바르셀로나 소속의 대표팀 주축 멤버를 모두 선발에서 뺐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무려 10골을 터뜨렸다. 타히티는 고군분투했지만, '최강' 스..
2013.06.21 -
부활 조짐 보여준 토레스 "다음 시즌에 더 잘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29, 스페인]가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토레스는 지난 2011년 1월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50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은 하지 못했다. 이적과 동시에 깊은 부진의 늪에 빠졌다. 그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갈수록 인색해졌다. 급기야는 '먹튀' 취급을 받았다. 성난 첼시 팬들은 토레스에게 야유를 쏟아내며 불만을 토해냈다. 올 시즌 들어서도 토레스는 팀내 존재감이 적었다. 시즌 초반 리그에서 연속골 행진을 시작했지만, 꾸준하지 않았다. 토레스의 부진 속에 첼시는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고, 감독..
2013.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