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21)
-
램파드, 제라드에 이어 현역 은퇴
[팀캐스트]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대표했던 미드필더 두 명이 최근 잇따라 녹색 그라운드를 떠났다. 스티븐 제라드에 이어 프랭크 램파드[38, 잉글랜드]도 은퇴를 결정했다. 램파드는 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은퇴 사실을 전했다. 램파드는 "나는 지난 21년 동안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 지금이 선수 커리어를 끝낼 적절한 시기로 판단했기에 은퇴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제의를 받았지만, 38세의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야 될 때라고 느꼈다"며 "그동안 많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고, 잉글랜드 대표로도 A매치 100경기[106경기] 이상을 뛰었다.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랜 기간 몸담았던 첼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램파드는 "첼시는 내게 있어 가장 큰 부분을 ..
2017.02.03 -
램파드 "임대로 EPL 복귀? 쉬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의 뉴욕 시티에서 뛰고 있는 프랭크 램파드[37, 잉글랜드]가 시즌 종료 후 임대 이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램파드는 지난해 7월 뉴욕 시티로의 이적을 결정했다. 이후 임대 신분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낸 뒤 올여름 뉴욕 시티에 합류, 본격적인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 부상 여파로 MLS 데뷔가 다소 늦어지기도 했다. 램파드는 8월이 되서야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덧 시즌 막바지를 보내고 있다. 때문에 시즌이 끝나고 휴식기를 갖는 램파드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그동안 MLS에서 뛰던 티에리 앙리, 데이비드 베컴, 란돈 도너반 등이..
2015.10.16 -
램파드 "첼시, 개막전서 매우 훌륭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5, 잉글랜드]가 리그 개막전에서 보여준 팀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시즌 내내 이런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첼시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에서 헐 시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2:0의 완승을 거두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새 시즌에 돌입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짧은 패스와 강력한 압박 축구를 구사하며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결국 승리라는 값진 결과까지 만들었다. 오스카와 램파드가 나란히 리그 개막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격팀 헐 시티에 패배의 아픔을 안겼다. 램파드는 페널티킥 실축 후 환상적인 프리킥골을 넣으며 건재함을 과시..
2013.08.20 -
램파드 "루니는 첼시의 영입 대상"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5]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입이 성사되길 희망했다. 첼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돌아온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간판인 루니 영입을 잇따라 시도했다. 하지만, 맨유가 루니 이적에 난색을 표하면서 협상이 진척은 없다. 그런 와중에 루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개막전에 교체로 출전해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다고 첼시의 루니 영입이 완전히 물거품이 된 것은 아니다. 아직 이적시장 기간이 보름 정도 남았기 때문이다. 단, 여유는 없다. 진정 루니를 원한다면 첼시는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맨유와 협상을 벌여야 하는 급박한 상황에 직면한 것은 틀림이 없다. 현지 보도..
2013.08.18 -
램파드 "브라질전, 힘든 경기가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4, 첼시]가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두고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나에서 '삼바축구' 브라질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리턴 매치다. 양팀은 지난 2월 웸블리에서 격돌했고, 홈팀 잉글랜드가 2:1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30일 웸블리에서 열렸던 아일랜드와의 친선전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경기력 때문에 자국 언론으로부터 몰매를 맞고 있는 것. 이에 잉글랜드는 이번 브라질과의 경기를 통해 명예회복에 나선다는 각오다. 지난 브라질과의 맞대결에서 결승골을..
2013.05.31 -
'이적설' 램파드,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서...1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그는 떠나지 않는다. 첼시의 전설이 된 프랭크 램파드[34, 잉글랜드]가 소속팀과 재계약하며 항간에 떠돌았던 이적설을 조용히 잠재웠다. 첼시는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램파드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이로써 램파드는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 남게 됐다. 첼시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램파드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첼시를 떠날 것처럼 보였다.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때문. 이에 세계 많은 클럽이 램파드의 영입 의사를 밝혔고,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미국 MLS와 오일 머니를 앞세운 중동 클럽들도 램파드를 향해 적극적으로 구애했다. 그 외에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여러 클럽에서 램파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하..
2013.05.17 -
센추리클럽 가입 앞둔 램파드 "계속해서 전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4, 첼시]가 A매치 100경기 출전을 위해 전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램파드는 불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소속팀 첼시에서는 물론이고, 대표팀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올 시즌도 첼시에서 리그 12골을 터뜨리는 등의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램파드는 다시 한 번 대표팀에 승선하며 A매치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999년 처음 발탁된 이후 15년 동안 잉글랜드 대표 선수로 뛰고 있는 램파드는 이제 6경기만 더 나서면 FIFA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하게 된다. 램파드는 지금까지 A매치 94경기에 출전해 27골을 기록 중이다. 램파드는 첼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
201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