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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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헤타페에 1:2 패배...3경기째 승리 없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초반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헤타페에 패하며 또 승리를 놓쳤다. 레알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 경기장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레알은 리그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2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레알은 발렌시아와의 개막전에서 1:1로 비겼고, 주중에 벌어진 바르셀로나와의 슈퍼컵에서는 2:3으로 패한 바 있다. 이날 레알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레알은 전반 16분 메수트 외질의 슈팅이 골대에 맞는 불운이 있었지만, 전반 27분 곤잘로 이구아인의 골로 먼저 기선을 잡았다. 이구아인은 상대 수비와 골키퍼를 차례로 제친 ..
2012.08.27 -
'메시 2골' 바르샤, 오사수나에 2:1 진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오사수나와의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간신히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7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막판까지 0:1로 끌려가다 경기 종료를 10여분 남겨두고 터진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말 그대로 진땀승이었다. 오사수나전에서 가까스로 승리한 바르샤는 주중에 벌어졌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슈퍼컵 경기를 포함해 공식 경기 3연승을 질주했다. 사비 에르난데스와 페드로 로드리게스 대신 세스크 파브레가스, 크리스티안 테요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킨 바르샤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경기를 쉽게 풀지는 못했다. 여기에..
2012.08.27 -
바르샤, 슈퍼컵 1차전서 승리...레알 3:2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시즌 첫 엘 클라시코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속 스페인 슈퍼컵 우승에 근접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사비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숙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3:2로 눌렀다. 이로써 바르샤는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어도 슈퍼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반면, 먼저 선제골을 넣었던 레알은 홈팀 바르샤의 맹공을 막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그러나 포기하기는 이르다. 레알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승리를 거둘 경우 4년 만에 슈퍼컵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경기는 예상대로 바르샤가 지배했다. 바르샤는 리..
2012.08.24 -
무리뉴 감독 "슈퍼컵, 비중 낮은 대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 매치를 앞두고 스페인 슈퍼컵에 대해 중요한 대회가 아니라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시즌 초반부터 세기의 라이벌전이 열린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맞붙는 '엘 클라시코' 더비다. 무대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다. 슈퍼컵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팀이 대결하는 이벤트성 대회며, 올해 슈퍼컵은 지난해에 이어 '숙명'의 라이벌전이다. 스페인 축구의 영원한 '맞수' 레알과 바르샤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승부에서는 바르샤가 레알을 1-2차전 합계 5:4로 꺾고 3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역대 슈퍼컵 우승 횟수로는 바르샤가 1..
2012.08.23 -
데미첼리스 "말라가, 여전히 뭔가 이룰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말라가의 중앙 수비수 마르틴 데미첼리스[31, 아르헨티나]가 소속팀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으며 올 시즌 활약을 다짐했다. 말라가는 지난해 아낌없는 투자로 이적 시장의 큰손으로 떠올랐고, 리그 4위라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냈다. 하지만, 재정적인 출혈은 막지 못했다. 말라가는 최근 구단주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으며 구단 매각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고, 임금 체불 등의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말라가는 이번 여름 산티 카소를라, 살로몬 론돈, 요리스 마테이선 등 팀의 주축 선수들을 대거 팔아치우며 고액의 이적료를 챙겼고, 그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말라가의 추락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데미첼리스는 말라가가 이 위기를 ..
2012.08.22 -
알렉스 송 "바르셀로나 입단은 어릴적 꿈"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렉스 송[24, 카메룬]이 어린 시절 꿈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었다면서 이번 이적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송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5년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샤는 아스날에 이적료 1,900만 유로를 지불하고 수비형 미드필더 송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측면 수비수 조르디 알바에 이은 올 여름 바르샤의 두 번째 영입이다. 스페인 명문 바르샤에 입단하게 된 송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너무 행복하다. 바르샤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바르샤와 같은 클럽에서 뛰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의 꿈이었다"라고 기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는 바르샤가 계속해서 우승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이미 그들은 모든 대회를 석권했던 챔피언이고, 나는 이곳에..
2012.08.21 -
'복귀' 비야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부상 악몽을 털어내고 복귀전에서 축포를 쏘아올린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0, 스페인]가 그동안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개최된 2011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다가 불의의 다리 골절 부상을 당했던 비야가 마침내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무려 8개월여 만이다. 비야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부상 복귀를 자축이라도 하듯 이날 팀의 5번째 골을 터뜨리며 경기장을 찾은 홈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기가 끝난 뒤 비야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비야는 "나에게 특별한 날이었..
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