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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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라울 "모두에게 감사하고 정말 즐거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 후 3년 만에 다시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찾은 알 사드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7, 스페인]가 친선전을 치르며 즐거움을 만끽했고, 자신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해준 레알 구단 관계자 및 선수와 팬 등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라울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전 소속팀 레알과 현 소속팀 알 사드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전반전은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후반전은 알 사드 선수로 다시 돌아와 친정팀을 상대했다. 킥오프 전 옛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건네받은 라울은 레알의 7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고, 전반 23분에는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까지 터뜨렸다. 앙헹 디 마리아의 절묘한 패스..
2013.08.23 -
레알, 친선전서 알 사드에 5:0 승리...라울 선제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카타르의 알 사드와 치른 친선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울 곤잘레스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알 사드와의 친선전에서 5골을 폭발시킨 끝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친정팀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뛴 '전설' 라울 곤잘레스는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서른 후반의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베르나베우로 돌아온 라울이 주장 완장을 찬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 등 정예 멤버들이 총출동한 레알은 전반 23분 선취 득점을 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라울이 골을 터뜨렸다. 라..
2013.08.23 -
바르샤 "메시 부상, 햄스트링에 타박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슈퍼컵 1차전에서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26, 아르헨티나]의 부상이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이 난 것. 메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3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고작 전반 45분을 뛰고 벤치로 물러났다. 부상 때문이다. 부상을 당한 메시 대신 후반전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출전했다. 메시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새 시즌 초반부터 바르샤가 위기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왔지만, 기우에 그쳤다. 바르세로나는 22일 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정밀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걱정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
2013.08.23 -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전반전 정말 최고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3, 아르헨티나] 감독이 슈퍼컵에서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치러진 201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1차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소 아쉬운 결과지만, 아틀레티코는 시종일관 바르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원정 2차전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스페인 언론 '마르카'를 통해 "바르샤는 모든 것을 갖춘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하지만, 나는 우리 선수에게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 그들은 오늘 감동적인 경기를 했고, 특히 전반전은 최고의 활약이었..
2013.08.22 -
네이마르 "공식전서 첫 득점 올려 정말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1, 브라질]가 이적 후 치른 첫 공식전에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귀중한 동점골을 넣은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1차전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 끝에 1:1로 비겼다. 전반 12분 아틀레티코의 골잡이로 변신한 다비드 비야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1분 네이마르의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네이마르는 다니엘 알베스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좀처럼 열리지 않던 홈팀 아틀레티코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네이마르의 공식전 첫 골이다. 경기 후 네이마르는 스페인 일간지 '..
2013.08.22 -
비야레알 감독 "개막전 승리는 노력의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48, 스페인] 감독이 1부 승격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한 것에 대해 흡족해 하며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비야레알은 2011-12시즌 프리메리가 18위에 머물며 2부로 강등을 당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세군다리가[2부] 2위에 오르며 강등 1년 만에 다시 프리메라리가 무대로 복귀했고, 지난 20일 열린 알메리아와의 개막전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전반전 홈팀 알메리아에 먼저 선제골을 내준 비야레알은 후반 20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추가 실점하며 다시 뒤졌지만,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두고 집중력을 발휘해 2골을 몰아친 끝에 3:2의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가르시아 토랄 감독..
2013.08.21 -
마르티노 감독 "슈퍼컵도 중요한 경기...우승하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헤르라도 마르티노[50, 아르헨티나]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벌이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시즌 첫 타이틀 획득에 나선다. 바로 스페인 슈퍼컵이다. 슈퍼컵은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한 두 팀이 격돌하는 대회로, 올해는 바르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근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서 6연승을 기록 중인 바르샤의 절대적인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올여름 티토 빌라노바 후임으로 새로 지휘봉을 잡은 마르티노 감독도 역시 슈퍼컵 우승을 한껏 기대했다. 마르티노 감독은 아틀레티코와의 1차전을 앞두고 "바르샤를 이끌고 있기에 언제나 ..
201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