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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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스키 "아스날, 리그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28, 독일]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해 소속팀의 무관 행진에 마침표를 찍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스날은 '축구 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다. 하지만, 지난 8년 동안 그들은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8년 연속 무관의 수모를 당하고 있다. 구단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이에 아스날은 올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선언하며 무관 사슬을 끊기 위한 도전장을 과감히 던졌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영입이 이뤄지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아스날의 우승 전망은 어두운 편이다. 하지만, 포돌스키는 아스날이 리그 우승의 전력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포돌스키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를..
2013.07.22 -
무리뉴 감독 "루카쿠와 드록바, 비교하지마"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언론에서 로멜루 루카쿠[20, 벨기에]와 디디에 드록바를 자꾸 비교하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루카쿠는 벨기에 무대에서 뛰던 시절부터 제2의 드록바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고, 지난 2011년 부분 기대를 안고 첼시에 입단했다. 하지만, 그는 첼시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 이에 지난 시즌 웨스트 브롬위치로 임대를 갔고, 거기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시즌 종료 후 루카쿠는 첼시로 복귀했고, 무리뉴 감독이 지켜보는 경기에서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루카쿠는 이번 여름 프리시즌 2경기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며 첼시에 2연승을 안겨줬다. 그러면서..
2013.07.22 -
'장기 이탈" 플레처 "시즌 초반에 복귀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근래 들어 좀처럼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29, 스코틀랜드]가 다음 시즌 초 복귀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애제자' 플레처는 맨유에서 데뷔해 지금까지 한 팀에서만 뛰며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화려함은 없지만, 묵묵히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꾸준함으로 오랜 기간 맨유의 중원을 지켜왔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은 팀 전력에서 사실상 완전히 제외됐다. 궤양성 대장염에 의한 공백이 길어진 것. 그러면서 은퇴설까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도 그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플레처는 완치를 위해서 지난 1월 수술을 받았고, 현재 몸 상태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질병이 재발하지 않는..
2013.07.22 -
맨유, 호주 올스타 5:1 대파...모예스 부임 후 첫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부임 후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하며 지난 경기 패배의 아쉬움을 떨쳐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A리그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맨유의 올여름 프리시즌 첫 승리이자, 모예스 감독이 맨유 지휘봉을 잡고 거둔 2경기 만의 데뷔승이다. 신예 미드필더 제시 린가르드와 대니 웰벡, 로빈 반 페르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모예스 신임 감독에게 첫 승을 선사했다. 특히 린가르드와 웰벡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백전노장' 라이언 긱스는 멀티 도움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맨유의 '에이스' 로빈 반 페르시도 1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으로 팀 승..
2013.07.20 -
네그레도 "페예그리니 감독, 매력적인 축구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확정한 알바로 네그레도[27, 스페인]가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내며 새 소속팀에서의 생활을 기대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 세비야에서 공격수 네그레도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네그레도는 계약을 마친 뒤 9번이 박힌 유니폼을 받으며 맨시티 공격진에 전격 합류했다. 네그레도는 "페예그리니 감독이 전화를 걸어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을 해줬지만, 정작 맨시티로 오라는 설득은 하지 않았다"며 "페예그리니 감독의 축구는 매우 공격적이고, 상당히 매력적이다. 그는 점유율과 패싱 게임을 좋아한다. 그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페예그리니 감독만 믿..
2013.07.20 -
맨시티, 네그레도 이어 요베티치 영입도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알바로 네그레도 영입 소식을 전한지 채 하루도 지나기 전에 또 공격수를 데리고 왔다. 새 얼굴은 스테판 요베티치[23, 몬테네그로]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9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격수 요베티치 영입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맨시티의 올 여름 영입은 4명으로 크게 늘었다. 맨시티는 앞서 페르난지뉴, 헤수스 나바스, 알바로 네그레도를 영입한 바 있다. 피오렌티나에서 맨시티로 이적한 요베티치는 백넘버 35번을 받았다. 맨시티와의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요베티치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4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에 영입된 선수 중 가장 비싼 몸값이다. 요베티치는 2008년 파르티잔..
2013.07.20 -
사냐 "프랑스 복귀? 그냥 아스날에 남을래"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측면 수비수 바카리 사냐[30, 프랑스]가 최근 보도된 프랑스 복귀설을 일축하며 잔류 의사를 밝혔다. 사냐는 2007년 옥세르에서 아스날로 이적해 줄곧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좋은 보여왔다. 하지만, 근래에는 잇단 부상에 시달리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아스날과의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됨에 따라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현재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과 AS 모나코가 사냐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2연패 달성과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호성적을 대비한 수비 강화를 위해 베테랑 수비수 사냐를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올여름 폭풍 영입 중인 모나코 역시 사냐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하지만, 사냐는 아스날을 떠나 프랑스로 ..
201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