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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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GK 데 헤아 "파브레가스, 맨유로 오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22, 스페인]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6, 스페인]의 팀 합류를 기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여름 중원 강화에 힘쓰고 있지만, 번번이 영입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티아고 알칸타라를 바이에른 뮌헨에 빼앗겼고, 그동안 관심을 보였던 케빈 스트루트만도 AS 로마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파브레가스 영입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알칸타라를 놓친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파브레가스를 영입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중앙 미드필더진의 전력을 보강할 계획이었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크게 다지지 못하면서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지속적으로 바르셀로나 잔류..
2013.07.17 -
아자르 "루니 영입은 엄청난 전력 보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차세대 에이스 에당 아자르[22, 벨기에]가 현재 자신의 소속팀과 연결되고 있는 공격수들을 칭찬하며 그들과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첼시는 시즌 종료 후 또 사령탑을 교체하며 새 출발을 선언했다. 2007년 팀을 떠났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다시 손을 잡았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단 한 개의 우승컵도 안겨주지 못한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났다. 그리고 친정팀 첼시로 돌아왔다. 지난 1일부터 무리뉴 감독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첼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간판 공격수 웨인 루니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영입 대상이었던 에딘손 카바니의 영입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루니는 첼시를 비롯한 아스날, 바르셀로나 등과 연결되며 이..
2013.07.16 -
베컴 "퍼거슨 없지만, 맨유가 우승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얼마 전 현역에서 물러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8, 잉글랜드]이 사령탑이 바뀐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서 다음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작별했다. 퍼거슨 감독은 전격 은퇴를 선언하며 20년 넘게 잡아온 맨유의 지휘봉을 후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에게 넘겼다. 모예스 감독은 에버튼을 장기간 이끌며 지도력을 충분히 인정받았다. 때문에 맨유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리라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프레스톤 노스 엔드 감독 시절 2부 리그에서 우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우승 경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베컴도 다소 걱정하는 눈치다...
2013.07.16 -
'캡틴' 제라드, 소속팀 리버풀과 2년 재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원클럽맨' 스티븐 제라드[33, 잉글랜드]가 리버풀과 다시 한 번 재계약을 체결하며 앤필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리버풀은 15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의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재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로써 제라드는 오는 2015년 여름까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제라드는 1998년 데뷔 후 15년 동안 리버풀에서만 뛰고 있다. 제라드는 재계약을 마친 뒤 "오늘은 정말로 기쁜 날이다. 나는 물론이고 우리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며 "이번 재계약으로 구단에서 내가 얼마나 많은 신임과 사랑을 받고 있는지 새상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선전을 다짐했다. 제라드는 "프리시즌 분위기가 매우 좋다. ..
2013.07.16 -
'전력 제외' 마이콘, 이탈리아 복귀 임박...로마행 유력
[팀캐스트=풋볼섹션] 한때 세계 최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명성을 떨쳤던 맨체스터 시티의 마이콘[31, 브라질]이 전성기를 보냈던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마이콘은 2012년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입단했지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며 전력 외 선수로 전락했다. 지난 시즌 리그 7경기를 포함 총 11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한 마이콘은 마누엘 폐에그리니 신임 감독의 구상에서도 제외되며 사실상 방출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마이콘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이콘은 이번 프리시즌 투어에 불참했고, 그는 올시즌 맨시티 전력에 포함되지 ..
2013.07.15 -
'8년 무관' 벵거 감독 "시즌 초반 성적이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좀초럼 무관 사슬을 끊지 못하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과거의 성공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시즌 초반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스날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축구 명가 중 하나다. 하지만, 명성은 예전만 못하다. 거듭되는 무관 징크스 때문이다. 아스날은 2005년 FA컵에서 우승한 이후 8년 연속 무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벵거 감독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관 탈출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바로 들쑬날쑥했던 시즌 초반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다. 리그 기준으로 보면 아스날은 지난 몇 시즌 동안 출발이 좋지 못하며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시즌 막바지에 뒷심을 발휘해 간신히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하는 것을 수년째 ..
2013.07.15 -
알칸타라 놓친 맨유 "영입 자금 충분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CEO 에드 우드워드가 정상급 선수를 영입할 자금이 충분하다며 올여름 전력 보강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 후임으로 모예스 감독을 내정하며 새 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선수단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바르셀로나 소속의 중앙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맨유가 아닌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갔다. 뮌헨행을 택한 알칸타라 외에도 마루앙 펠라이니, 스테판 요베티치 등 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는 맨유지만, 수비수 길레르모 바렐라를 입단시킨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영입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조급할 필요는 없다. ..
201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