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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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탈꼴찌의 기쁨도 잠시...다시 리그 최하위로
[팀캐스트=풋볼섹션] 해리 레드냅[65, 잉글랜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탈꼴찌의 기쁨을 채 다 누리기도 전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꼴찌의 멍에를 뒤집어 썼다. 퀸즈 파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나름 선전하며 0:0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가 절실한 퀸즈 파크로선 만족스러운 결과가 아니지만, 강호 토트넘을 맞아 패하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승점 1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손에 넣었기 때문이다. 퀸즈 파크는 이날 추가한 승점 1점에 힘입어 탈꼴찌에 성공했다. 퀸즈 파크는 승점 14점을 확보, 22라운드 경기 전인 레딩[승점 13점]을 끌..
2013.01.13 -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에버튼 원정서 0:0으로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스완지 시티가 에버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스완지 시티는 13일[한국시간]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튼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스완지는 무패 기록[컵대회 포함]을 7경기로 늘리며 리그 9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기성용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스완지의 미드필더 기성용은 '난적' 에버튼을 상대로 경기 내내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이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일조했다. 스완지는 경기 시작 후 시종일관 홈팀 에버튼에 끌려다니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전반 36분 골대를 때린 미구엘 미추의 슈팅을 제외하고는 ..
2013.01.13 -
첼시, 스토크 시티에 4:0 완승...리그 3위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4골 차의 대승을 거두고 컵대회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 시티를 4: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토트넘을 제치고 리그 3위에 올랐고, 1-2위를 달리는 맨체스터 두 클럽[맨유, 맨시티]과의 간격도 각각 승점 11점과 승점 4점 차로 좁히며 실낱같은 우승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페르난도 토레스 대신 '신입생' 뎀바 바를 최전방에 위치시킨 첼시는 전반전 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다소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상대 자책골로 기선을 잡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스토크 시티의 미드필더 조나단..
2013.01.13 -
토트넘, '꼴찌' 퀸즈 파크와 0:0 무승부...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퀸즈 파크와 득점 없이 비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끝냈고, 첼시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3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 매 경기가 중요한 퀸즈 파크는 토트넘전 무승부로 일단 꼴찌 탈출에는 성공했다. 승점 14점을 확보하며 레딩[13점]을 제치고 리그 19위에 올랐다. 퀸즈 파크의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전혀 없었다. 박지성은 이날 공격보단 수비에 치중했다. 경기는 예상대로 토트넘이 주도했다. 원정팀..
2013.01.12 -
퍼거슨 감독 "리버풀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71, 스코틀랜드] 감독이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리버풀은 오랜 기간 동안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치열한 승부를 벌여왔다. 지난 몇 년간 리버풀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두 팀의 맞대결은 늘 박빙이었다. 역대 전적[리그 기준]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 맨유가 62승 44무 5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팀의 160번째 리그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 팀 모두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맨유는 컵대회를 포함해 4연승을 질주하고 있고, 상대 리버풀 역시 3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2013.01.12 -
반 페르시, EPL 12월의 선수에 선정...통산 4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가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가치를 인정받았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페르시가 12월 최우수 선수[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반 페르시는 통산 4번째 이달의 선수에 오르며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데니스 베르캄프, 세계 최고의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 보유자 앨런 시어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한 반 페르시는 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소속팀의 간판 골잡이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12월, 리그 6경기에 출전해 5골을 폭..
2013.01.12 -
'리버풀의 미래' 스털링 "우리 엄마는 무리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미드필더 라힘 스털링[19, 잉글랜드]이 축구와 관련해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많은 조언을 듣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털링은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인물은 다름 아닌 우리 엄마다. 다소 악몽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녀를 사랑하며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어머니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아들의 플레이를 지적할 정도로 축구에 상당한 열정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스털링은 "우리 엄마는 마치 본인을 조세 무리뉴 감독[레알 마드리드]이라고 여긴다. 실제로 엄마가 말해준 것을 감독님께서 말씀하실 때도 있다"며 "그녀는 축구를 잘 알고 있고, (선수들이) 어떻게..
201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