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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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테오 경질한 첼시, 새 사령탑으로 베니테즈 임명
[팀캐스트=풋볼섹션] 라파엘 베니테즈[52, 스페인] 감독이 백수 생활을 청산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복귀한다. 최근 로베르토 디 마테오를 내친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니테즈를 새로운 감독으로 내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베니테즈는 지난 2010년 인테르나치오날레[이탈리아]의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2년여 만에 현직으로 돌아오게 됐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단기 계약이다. 첼시는 지난 21일 디 마테오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에 0:3으로 완패한 직후다. 이른감이 없지 않았지만, 이미 예견된 행보였다. 디 마테오는 지난해 3월 위기의 첼시를 맡아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하며 시즌 개막 ..
2012.11.22 -
첼시, 챔스 우승 이끈 디 마테오 감독 경질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로베르토 디 마테오[42, 이탈리아] 감독을 경질했다. 최근 불거진 감독 교체설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첼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디 마테오 감독과 결별한다는 내용이었다. 첼시는 "우린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길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전하며 디 마테오와의 작별을 고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지난 시즌 중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며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디 마테오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첼시의 감독 경질 결정은 21일 새벽에 열린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예선 5차전 결과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날 경기에서 승점 추가가 절실했던 첼..
2012.11.21 -
맨유, 노르위치에 덜미...선두 복귀 실패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노르위치 시티에 무릎을 꿇으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내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노르위치 시티에 0:1로 졌다. 이로써 맨유는 아스톤 빌라를 대파한 맨체스터 시티[28점]에 승점 1점이 뒤지며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또 리그 연승 행진도 5경기에서 마감했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최근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비롯해 로빈 반 페르시, 애쉴리 영, 라이언 긱스 등을 선발 출전시킨 맨유는 경기 내내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골문 공략에 나섰다. 하지만, 쉽게 골을 넣지는 못했다. 공방전..
2012.11.18 -
아스날, 북런던 더비서 역전승...맨시티는 빌라에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아스날이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을 완파하고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스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지역 라이벌 토트넘에 5:2 승리를 거뒀다. 리그 3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아스날은 리그 6위에 올랐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잇따라 역전패의 수모를 당한 토트넘은 2경기 연속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8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원정팀 토트넘이 좋았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공격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의 선제골로 먼저 앞섰다. 아데바요르는 팀 동료 저메인 데포의 슛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것을 밀어 넣어 ..
2012.11.18 -
'제코 결승골' 맨시티, 토트넘에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에 역전승하며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패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2-13 리그 11라운드에서 세르지오 아게로와 에딘 제코의 연속골을 앞세워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얻었다. 제코는 후반 교체로 출전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무패 기록을 11경기로 늘렸고, 전날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연출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7]를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맨시티 원정에서도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던 토트넘은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
2012.11.12 -
맨유, 대역전극으로 11R 승리...아스날은 아쉬운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대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갈 길이 바쁜 아스날은 풀럼과 비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11일 새벽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아스톤 빌라에 먼저 2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 맹활약한 공격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에 힘입어 극적인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리그 5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맨유는 11경기를 치른 현재 9승 2패 승점 27점을 거두고 있다. 빌라와의 경기에서 3골을 폭발시켜 역전승의 주역이 된 에르난데스는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를 포함 최근 5경기 연속 득..
2012.11.11 -
맨유·토트넘, 나란히 리그컵 16강 진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각각 뉴캐슬과 칼라일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리그컵 16강에 올랐다. 아스날도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코벤트리 시티에 5골 차 대승을 거두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홈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안데르손과 톰 클레버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4년 연속 리그컵 16강에 진출하며 통산 5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맨유는 16강에서 첼시와 격돌한다.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선발 명단을 꾸린 맨유는 시종일관 뉴캐슬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맨유는 전반 막판에 터진 안데르손의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14분 클레버리의 추가골로 뉴캐슬과의 간격을 벌렸다. 클레버리는 박스 밖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렸..
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