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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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홈에서 맨시티 4:2 격파...이젠 2위 싸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고 라이벌전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선발 출전한 애쉴리 영은 1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3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4:2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맨시티와의 격차를 4점 차로 벌리며 3위를 지켰다. 또한 아스날을 바짝 뒤쫓으며 치열한 2위 싸움을 예고했다. 반면, 패한 맨시티는 우승 경쟁에서 뒤쳐지며 4위로 밀려났다. 아직 승점 여유는 있지만, 리그에서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4위 자리도 위태위태하게 됐다. 사우샘프턴과 리버풀, 토트넘이..
2015.04.13 -
애쉴리 영 "맨시티전, 힘들겠지만 승점 3점이 목표"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애쉴리 영[29, 잉글랜드]이 다가오는 맨체스터 더비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연패의 사슬을 끊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오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빅매치가 열린다.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가 치러지는 것. 치열한 빅4 경쟁 중인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다. 특히 최근 맨시티에 연패의 수모를 당하고 있는 맨유는 자존심 회복까지 노리고 있어 이번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사뭇 진지하다. 맨유는 맨시티를 상대로 4연패를 기록 중이다. 더 이상의 패배는 용납할 수 없다. 홈구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에 라이벌전을 앞둔 영은 ..
2015.04.10 -
무리뉴 감독 "리그 우승? 당연히 첼시가 유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조세 무리뉴[52, 포르투갈] 감독이 리그 우승은 본인들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라이벌들의 거센 추격에도 여유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하며 우승에 근접해 가고 있는 중이다. 31라운드가 끝난 가운데 다른 팀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2위 아스날과의 격차가 승점 7점이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다. 아직 적지 않은 경기가 남았고,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승세가 무섭다. 특히 아스날이 연승 가도를 달리며 첼시를 바짝 뒤쫓고 있는 형국이다. 큰 점수 차로 앞서고 있는 선두 첼시로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처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여유만만이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
2015.04.07 -
'7호골' 기성용, 이제는 EPL 최다골에 도전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기성용[27, 대한민국]이 헐 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시아인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을 새롭게 썼다.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헐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7호골을 작렬했다. 전반 18분 기막힌 위치 선정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동료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것을 달려들어 재차 차 넣으며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기성용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의 고지에 올랐다. 2013-14시즌 일본의 축구스타 카가와 신지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기록했던 6골을 뛰어 넘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기록..
2015.04.05 -
무리뉴 감독 "부상 코스타, 확신이 있어서 내보냈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6, 브라질]가 재부상으로 또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최소 2주 정도는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첼시는 5일[이하 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와 격돌했다. 승리는 홈팀 첼시의 몫이었다. 첼시는 에당 아자르와 로익 레미의 연속골에 힘입어 찰리 아담이 한 골을 넣은 스토크 시티를 2:1로 꺾고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하지만, 승리를 하고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해결사' 코스타가 부상을 당한 것이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코스타는 이날 후반 교체로 출전했지만, 12분 만에 다시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허벅지 부상이 재발했다.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무리뉴 ..
2015.04.05 -
'기성용 7호골' 스완지, 헐시티 제압...맨유는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리그 7호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치열한 빅4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스톤 빌라를 가볍게 꺾고 3위로 올라섰다. 스완지 시티는 4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A매치 일정을 마치고 팀에 복귀하자마자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선제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기선 제압은 스완지가 했다. 스완지는 전반 18분에 터진 기성용의 득점으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기성용은 동료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골키퍼에 맞고 나오는 것을 왼발로 차 넣었다. 리그 7호골이다. 아시아인 프리미어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종전 6골 - 카가와 신지, ..
2015.04.05 -
아스날, 리버풀 완파하고 2위 껑충...7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바지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날이 리버풀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리그 7연승을 내달렸다. 패한 리버풀은 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스날은 4일 저녁[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에서 리버풀을 4:1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리그 7연승이다. 이 승리로 아스날은 승점 63점을 확보하며 맨체스터 시티[61점]를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랐다. 2경기를 덜 치른 1위 첼시와는 4점 차다. 반면, 리버풀은 빅4 경쟁의 분수령이 될 수 있었던 중요한 경기서 또 패하고 말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이은 2연패다. 남은 시즌 빅4 진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1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