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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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10명 싸운 웨스트 브롬위치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나란히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상처를 치유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 브롬위치를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1위 첼시와의 간격을 승점 3점 차로 좁히며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에 운이 따랐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상대 수비수 가레스 맥컬리가 퇴장을 당한 것. 맨시티는 수적 우위를 점하며 이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27분에는 애타게 기다리던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섰다. 윌프레드 보니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전반 40분 페르난두의 추가골이 나왔다. 페르난..
2015.03.22 -
프미어리그 감독들 "EPL, 겨울 휴식기가 필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최근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유럽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겨울에 휴식기를 가져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최고의 리그로 여겨진다. 하지만, 올 시즌 유럽대항전에 참가한 팀들이 줄줄이 조기 탈락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예선 탈락한 리버풀 외에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유로파리그에서도 모든 팀이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유일하게 16강에 진출한 에버튼은 원정에서 완패하며 디아모 키예프에 발목이 잡혔다. 이에 여러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겨울 휴식기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많은 유럽 리그에서 겨율 휴식기를 적용하고 ..
2015.03.21 -
맨유, 미드필더 캐릭과 2016년까지...1년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3, 잉글랜드]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1년 더 올드 트래포드에 남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캐릭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캐릭은 다음 시즌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는다. 캐릭은 올 여름 계약이 끝날 예정이었다. 캐릭을 붙잡는 데 성공한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캐릭은 팀의 부주장이다. 그는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다. 그리고 전방으로 찔러주는 패싱력도 상당히 좋다"라고 재계약 만족감을 표했다. 맨유에 남게 된 캐릭은 "위대한 클럽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지금의 환..
2015.03.21 -
토트넘 감독 "4위 진입 어렵게 됐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 핫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3, 아르헨티나] 감독이 적지 않은 경기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리그 4위 진입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완패의 충격이 컸던 모양이다. 토트넘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홈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에만 3골을 실점하며 일찌감치 무너졌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나온 맨유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골로 빗나갔다. 첫 득점 후 맨유는 기세가 올랐다. 그 여세를 몰아 연거푸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트넘은 후반전 반격에 나섰으나 번번이 득점에..
2015.03.16 -
맨유, 토트넘 완파하고 3연승...2위 경쟁 본격화
[팀캐스트=풋볼섹션] 시즌 막바지로 향하면서 프리미어리그 2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을 꺾고 2위 맨체스터 시티의 뒤를 바짝 추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을 3: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6점을 확보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2점 차로 뒤쫒았고, 3위 아스날과는 승점 차는 1점에 불과하다. 매 경기마다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시작 후 홈팀 맨유가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맨유는 전반 9분에 터진 마루앙 펠라이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펠리아니는 마이클 캐릭의 패스를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
2015.03.16 -
'화력 폭발' 아스날, 웨스트 햄 잡고 3위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다음 주중 챔피언스리그 8강 향방을 결정할 AS 모나코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둔 아스날이 리그에서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스날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를 3: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아스날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리그 3위에 올랐다. 홈팀 아스날의 화력은 막강했다. 올리비에르 지루를 비롯해 메수트 외질, 알렉시스 산체스 등을 선발로 내세운 아스날은 전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많은 공격 시도에 비해 좀처럼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경기를 압도하며 흔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랜 기..
2015.03.15 -
맨시티, 수비수 데미첼리스와 계약 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베테랑 수비수 마르틴 데미첼리스[34, 아르헨티나]가 한 시즌 더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미첼리스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데미첼리스는 2016년 여름까지 계속해서 맨시티 선수로 활약하게 됐다. 데미첼리스는 지난 2013년 스페인 말라가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맨시티로 이적한 바 있다. 재계약 후 데미첼리스는 "빠른 시일에 계약 연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또한 자부심도 느끼고 있다"며 "맨시티는 큰 야망을 품고 있는 클럽이다. 우리는 매년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데미첼리스는 계속해서 "타이틀을 획득하는 것은..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