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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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소를라 "아틀레티코 이적? 있을 수 없는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28, 스페인]가 최근 보도된 자신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카소를라는 지난 여름 아스날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1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다. 카소를라의 활약 덕분에 아스날은 시즌 초반 부진에도 불구하고 리그 4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 8년 무관 속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얼마 전 카소를라의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가 카소를라의 영입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카소를라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하며 그의 이적설에 무게감을 더했다. 하지만, 카소를라는 아스날..
2013.07.28 -
페예그리니 감독 "나스타시치, 정밀 검사 필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선덜랜드와의 경기서 발목 부상을 당한 중앙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20, 세르비아]에 대해 걱정의 시선을 보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3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 결승전에서 선덜랜드를 1: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전반 9분에 터진 에딘 제코의 선제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우승을 일궈냈다. 하지만, 마냥 기뻐할 수 없는 맨시티다. 시즌 개막이 한달도 채 남지 않는 상황에서 수비수 나스타시치가 부상을 입은 것이다. 나스타시치는 이날 선발 출전해 빈센트 콤파니와 호흡을 맞추며 수비에서 준수한 활약을 했지만, 후반 30분 발목 부상으로 일찍 경기를 마쳐야만 했다. 그는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며 ..
2013.07.28 -
벵거 감독 "영입하고 싶지만, 현 스쿼드도 강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시장에서 더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톱클래스의 선수를 영입하고 싶지만, 지금의 전력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강하다고 밝히며 선수 영입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태도를 취했다. 벵거 감독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면 최정상급 선수를 영입하고 싶다. 그렇지만, 현재 우리가 보유 중인 선수들을 주목하며 그들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모든가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라고 말하며 영입 의사는 분명히 있지만, 무리할 생각은 없다는 뜻을 전했다. 아스날은 올여름 대형 영입을 예고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프랑스 출신의 신예 공격수 야야 사노고를 영입한 것 외에는 보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동안 관심을..
2013.07.28 -
'루카쿠 2골' 첼시, 인도네시아 올스타 8:1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가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상승세의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첼시는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올스타와의 친선전에서 8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8:1의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복귀한 뒤 치른 여름 프리시즌 3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새 시즌 전망을 환하게 했다. 그 중심에는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있다. 루카쿠는 이날 경기에서도 멀티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웨스트 브롬위치 임대를 마치고 첼시로 돌아온 루카쿠는 이번 프리시즌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무리뉴 감독의 믿음에 완벽하게 보답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첼시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첼시는 인도네시아 올스타를 상..
2013.07.26 -
페예그리니의 맨시티, 2패 뒤 프리시즌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마침내 프리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24일[이하 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2013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트로피' 준결승에서 에딘 제코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사우스 차이나를 1:0으로 제압, 결승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페예그리니 감독은 부임 후 3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고, 맨시티는 프리시즌 연패에서 탈출했다. 맨시티는 남아공 투어에서 2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연패를 끊기 위해 맨시티는 사우스 차이나를 상대로 정예 멤버를 풀가동했다. 제코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사미르 나스리와 제임스 밀너, 야야 투레, 페르난지뉴 등이 그 뒤를 받쳤다. 빈센트 콤파니와 졸레온 레스콧, 가..
2013.07.25 -
맨유, 일본 요코하마에 2:3 패배...프리시즌 2패째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J리그 클럽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덜미를 잡히며 태국에 이어 일본에서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한국시간]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친선전에서 2:3으로 졌다. 올여름 프리시즌에서 당한 두 번째 패배다. 맨유는 앞서 태국 올스타에도 무릎을 꿇은 바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로빈 반 페르시를 최전방에 놓고, 안데르손, 톰 클레버리, 파트리세 에브라, 조니 에반스 등을 선발 기용한 맨유는 경기 시작부터 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전반 1분 만에 요코하마의 골잡이 마르키뇨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실점 후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19분 신예 제시 린가르드의 득점으로 동..
2013.07.24 -
체흐 GK "첼시, 더 좋은 성적 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수문장 페트르 체흐[31, 체코] 골키퍼가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하며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지만, 썩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고는 할 수 없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초반부터 우승 경쟁에서 뒤쳐지며 간신히 3위를 차지해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손에 넣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부진했다. 첼시는 일찌감치 예선 탈락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이에 체흐는 이번 시즌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체흐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를 통해 "첼시는 훌륭한 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재능을 갖춘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
2013.07.23